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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서로 다른 차이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정여울
천년의상상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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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알록달록, 아롱다롱, 울긋불긋
설렘이 우리를 부를 때
느리게 읽고 힘겹게 쓰기의 아름다움
저잣거리의 이야기꾼 이옥의 글쓰기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의 인권 선언
유행이 아닌 자기 소리를 듣는 예술의 변치 않는 힘
애니미즘, 자연의 숨소리에서 신의 숨결을 느끼다
열두 살 소녀 프루가 찾은 어른들이 잃어버린 것
외국인 혐오증, 공동체의 평화를 위협하다
가스통 루이 비통의 특별한 여행 상자
아날로그 문화를 또 다른 새로움으로 재발견하는 것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어떤 세상을 위한 국가인가
비틀거리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되새기는 문장들
낯섦과 예측 불가능성에 몸을 던져본 적 있나요
이미지의 홍수에서 나의 눈을 지키는 법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전사가 된 여인들
8월의 화가 클로드 모네

저자 소개 1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심리학,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아 꾹꾹 눌러쓴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디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심리학,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아 꾹꾹 눌러쓴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디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데미안 프로젝트』 『감수성 수업』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문학이 필요한 시간』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끝까지 쓰는 용기』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빈센트 나의 빈센트』 『월간 정여울』 『마흔에 관하여』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공부할 권리』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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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40g | 128*188*20mm
ISBN13
9791185811567

출판사 리뷰

살아 있는 유토피아
8월의 화가 클로드 모네


『알록달록』에 초대한 화가는 클로드 모네다. 「건초 더미」, 「루앙 대성당」, 「수련」 연작 등은 그의 대표적 작품으로 동일한 사물이 시간과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는 만년에 점점 시력을 잃어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안개가 내려앉은 워털루 다리, 싱싱하게 비 내린 센강의 아침, 강변에 길쭉이 늘어선 포플러 나무들, 짭조름한 바다 냄새가 끼치는 듯한 파도 등 자연의 풍경들이 담겨 있다. ‘알록달록’이라는 말과 어울리는 그의 미묘하면서도 온화한 색감과 붓 터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맑은 기운을 느낄 수 있기를.

클로드 모네는 내게 ‘알록달록’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온갖 색채의 향연을 그림으로 보여주었다.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정원에 갔을 때, 나는 비로소 모네가 꿈꾸던 세상의 살아 있는 유토피아를 이해할 수 있었다. 겨울을 빼고는 꽃들이 한순간도 완전히 시들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이쪽에서 꽃이 지면 저쪽에서 꽃이 피어나도록 완벽하게 설계된 모네의 정원. 그곳에서 모네는 자연의 천변만화한 아름다움을 집 안으로 몸소 초대하는 길, 그 아름다움을 혼자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친구들과 후배들, 방문객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마음의 길을 모색했다. ― 「들어가는 말 알록달록, 아롱다롱, 울긋불긋」 중에서

월간 정여울은 당신의 잃어버린 감각과
감수성을 깨우는 12개월 프로젝트입니다


2018년, 자신의 상처를 담담히 드러내면서도 따뜻한 에세이로 무수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작가 정여울과 총 3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출판사 천년의상상이 만나 새로운 실험이자 커다란 모험을 시작한다. 12개의 우리말 의성어·의태어 아래 1년간 매달 한 권의 읽을거리가 풍성한 잡지이자 소담한 책을 내는 기획이다. 매체의 성향이나 단행본의 통일된 형식이나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 정여울 스스로가 하나의 주제가 되어 자유롭고 창조적인 글쓰기를 펼치고 싶다는 목마름에서 시작되었다. 지금 이 순간 작가가 고민하고 사유하는 지점을 현장감 있게 보여줄 것이며, 영화, 시, 음악, 그림, 소설 등을 소재 삼아 일상에서의 다채로운 에세이가 담길 예정이다.

책의 편집 요소 또한 흥미롭다. 매달 글과 어울리는 화가의 그림으로 책의 안팎이 꾸며지고, 2017년 올해의 출판인 디자인 부문상에 빛나는 심우진 디자이너의 의성어·의태어 레터링 작업을 통해 책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독자들과 ‘아날로그적 소통’을 꿈꾸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 책의 끄트머리에는 ‘우편 요금 수취인부담’ 엽서를 수록하였다. 그동안 작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나, 궁금한 점 등을 손글씨로 담아 보낼 수 있다.

-정기구독 신청: http://imagine1000.shop.blogpay.co.kr
또한 네이버 오디오 클립 「월간 정여울: 당신의 감성을 깨우는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작가의 목소리로 ‘월간 정여울’의 뒷이야기와 글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http://audioclip.naver.com/channels/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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