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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반짝이는 설렘을 간직한다는 것
정여울
천년의상상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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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두근두근, 반짝이는 설렘을 간직한다는 것
고마워요 다시 사랑할 기회를 줘서
만나지 않아도 가르침을 주는 스승
슬픔은 결코 무력하지 않다
음악이라는 또 하나의 언어가 지닌 아름다움
후회 없는 삶,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죽음
오래전 나를 파괴해버린 그 무엇을 찾아 떠나는 여행
항상 배우고 또 배우는 삶의 싱그러움을 꿈꾸며
수전 손택, 내 인생의 뮤즈
위대한 정신이 싹트는 순간
아침이 온다는 것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보낸 800여 통의 편지
언젠가 정원가로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당신과 소소한 것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림자 위안으로부터 탈주하라
우리가 싸워내야 할 다름에 대한 폭력
저마다의 가슴속엔 섬이 있어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노래
그래도 크리스마스잖아요
감귤의 낭만, 감귤의 서정
맛집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것들
누군가를 온몸으로 환영한다는 것
작심삼일로 실망하는 날엔
아버지, 비록 나를 버리셨을지라도
12월의 화가 에곤 실레

저자 소개 1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심리학,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아 꾹꾹 눌러쓴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디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심리학,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아 꾹꾹 눌러쓴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디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데미안 프로젝트』 『감수성 수업』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문학이 필요한 시간』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끝까지 쓰는 용기』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빈센트 나의 빈센트』 『월간 정여울』 『마흔에 관하여』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공부할 권리』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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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280g | 128*188*20mm
ISBN13
9791185811741

출판사 리뷰

나는 내게 주어진 모든 감수성을 다 쓰고 남김없이 내 에너지를 불태우고 살다 갔으면 좋겠다. 예술에 대한 사랑, 사람과 세상에 대한 사랑, 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사랑이 나도 모르게 넘쳐나서, 그 사랑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풍요롭고 충만한 인생을 살고 싶다. 나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권리, 자신의 숨은 재능을 끌어내어 세상 밖으로 표출할 권리, 진정으로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글을 쓸 권리를 지키기 위해 그 모든 것을 가로막는 세상과 싸울 것이다. - 본문 72쪽

12월의 화가, 에곤 실레

월간 정여울 12월의 화가는 에곤 실레다. 그는 풍경화뿐 아니라 인간 본연의 형상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여 길쭉하고 왜곡된 모습의 자화상과 에로틱한 초상화를 그려냈고, 격렬하면서도 거친 선들은 기묘함과 불안감을 자아내며 지극히 내밀한 감정에 호소한다. 『두근두근』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 외에 비교적 덜 알려진 그림들을 싣고자 했다.

그는 매 순간 과감하고 도발적인 붓 터치로 화면 위를 춤추듯 현란하게 질주하면서도, 그의 그림에는 언제나 말할 수 없이 순수한 여백 같은 것이 남아 있다. 마치 일부러 조금 덜 그린 듯한 수줍은 미완성의 뉘앙스가 에곤 실레의 그림들 속에서 자주 엿보인다. 지금 이 그림을 어쩔 수 없이 마치지만 언젠가 마지막 한 획을 더 그을 수도 있는 신비로운 여지를 남겨두는 듯한, 아스라한 여운. - 「들어가는 말 - 두근두근, 반짝이는 설렘을 간직한다는 것」 중에서

월간 정여울은 당신의 잃어버린 감각과 감수성을 깨우는 12개월 프로젝트입니다

2018년, 자신의 상처를 담담히 드러내면서도 따뜻한 에세이로 무수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작가 정여울과 총 3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출판사 천년의상상이 만나 새로운 실험이자 커다란 모험을 시작한다. 12개의 우리말 의성어·의태어 아래 1년간 매달 한 권의 읽을거리가 풍성한 잡지이자 소담한 책을 내는 기획이다. 매체의 성향이나 단행본의 통일된 형식이나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 정여울 스스로가 하나의 주제가 되어 자유롭고 창조적인 글쓰기를 펼치고 싶다는 목마름에서 시작되었다. 지금 이 순간 작가가 고민하고 사유하는 지점을 현장감 있게 보여줄 것이며, 영화, 시, 음악, 그림, 소설 등을 소재 삼아 일상에서의 다채로운 에세이가 담길 예정이다.

책의 편집 요소 또한 흥미롭다. 매달 글과 어울리는 화가의 그림으로 책의 안팎이 꾸며지고, 2017년 올해의 출판인 디자인 부문상에 빛나는 심우진 디자이너의 의성어·의태어 레터링 작업을 통해 책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한 네이버 오디오 클립 [월간 정여울: 당신의 감성을 깨우는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작가의 목소리로 ‘월간 정여울’의 뒷이야기와 글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정기구독 신청: http://imagine1000.shop.blogpay.co.kr), (http://audioclip.naver.com/channels/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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