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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기심 2
부처가 되는 수련의 길
대유학당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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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불교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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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부처가 되는 수련의 길
머리말 5 / 일러두기 7 / 목차 9

제 4부 스승의 역할
1강. 수행의 진정한 진보는 마음의 변화이다
2강. 불법의 시작과 머무는 곳
3강. 수련방법을 어떻게 보는가?
4강. 어떻게 자기의 마음을 열어놓을 것인가?
5강. 우란분회란 무엇인가?
6강. 법맥을 전승받으려면 겸손하고 공손해야 한다
7강. 마음을 한 곳에 두면 못할 일이 없다

제 5부 염불
1강. 염불은 어떻게 하는가?
2강. 어떻게 정확히 염불할 것인가?
3강. 염불한 씨앗을 어떻게 8식심전에 심을 것인가?

제 6부 입정과 무아
1강. 수행과정의 4가지 반응
2강.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수행이다
3강. 어떻게 도를 알고, 수도하고, 증도할 것인가?
4강. 무엇이 일심불란인가?
5강. 일심불란으로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수행이다
6강. 어떻게 하면 잡념에 머무르지 않는가?
7강. 순기자연과 무아
8강. 잠드는 것과 입정
9강. 지관止觀과 입정入定
10강. 입정의 네 단계
11강. 어떻게 정확하게 입정해서 머무를 것인가?

제 7부 좌선
1강. 매일 두 시간 이상 좌선해야 한다
2강. 정좌하는 방법
3강. 좌선하는 과정에서 자발동공이 생기는 원인
4강. 진심을 지키는 것은 모든 수련방법을 초월한다
5강. 체내의 에너지가 깨어나면 어떤 현상이 있는가?
6강. 머리가 몽롱하고 혼란한 것을 어떻게 다스리는가?
7강. 무엇이 분명한 경계인가?
8강. 화두는 어떻게 참하는가?
9강. 선칠 수련의 의의(打七的意義)

제 8부 동공과 음념법
1강. 불법은 실증에 의거한다
2강. ?육자대명주? 음념법(六字大明?音念法)
3강. 연화생동공
4강. 진리의 깨달음
5강. 어떻게 에너지를 활성화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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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행스님 글씨

저자 소개 1

만행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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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생으로 18세에 중국 하문시 남보타사에서 삭발하고 출가하였으며(1988년 1월), 22세에 중국 민남불교대학교를 졸업하고(1988~1992년) 7년에 걸친 3번의 무문관수련을 하였다(1993년 1월~2000년 9월). 무문관수련을 마친 후 옹원현의 부탁으로 방 한칸 없고 스님 한 분 없는 동화사 주지로 취임하였고, 동화사를 증축하여 5천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거대사찰로 재건하였다. 주간에는 신도들과 함께 동화사의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야간에는 신도들에게 설법을 하였는데 그 내용을 정리하여 중국에서 『심중월』, 『항복기심』, 『선용기심』, 『기심무주』, 『미언대의』, 『
1971년 생으로 18세에 중국 하문시 남보타사에서 삭발하고 출가하였으며(1988년 1월), 22세에 중국 민남불교대학교를 졸업하고(1988~1992년) 7년에 걸친 3번의 무문관수련을 하였다(1993년 1월~2000년 9월). 무문관수련을 마친 후 옹원현의 부탁으로 방 한칸 없고 스님 한 분 없는 동화사 주지로 취임하였고, 동화사를 증축하여 5천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거대사찰로 재건하였다. 주간에는 신도들과 함께 동화사의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야간에는 신도들에게 설법을 하였는데 그 내용을 정리하여 중국에서 『심중월』, 『항복기심』, 『선용기심』, 『기심무주』, 『미언대의』, 『심정』, 『덕행천하』 등을 출간하였다. 한국에서는 제자 지연의 번역으로 『마음의 달』 1·2(2009년)과 『항복기심』 1·2·3(2018년), 『선용기심』,(2014년)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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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886g | 162*234*30mm
ISBN13
9788963690865

책 속으로

자세 조절, 호흡 조절, 의식 조절의 세 가지 조절을 맞춘 다음 관상을 한다. 관상할 때 ‘나의 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두뇌는 연꽃봉오리, 허리(척추)는 연꽃줄기라고 하며, 연꽃이 천천히 피어난다고 관상해라. 근기가 좋은 사람은 꽃봉오리가 활짝 피는 동시에 정수리가 열릴 것이다. 이런 사람은 심력?체력?근기가 아주 충만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상할 때 어떤 사람의 연꽃은 작게 피고, 어떤 사람은 관상만 하면 연꽃이 단번에 크게 피면서 자신의 몸이 사라지고 전체가 연꽃이 된다. 망상만 없다면 이런 화폭이 오래 유지될 것이다. 화폭이 파괴되면 다시 한 번 관상해라. 그래도 되지 않으면 음념으로 잡념을 항복시키면 될 것이다. 이때 비로소 음념의 효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체험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2012년 항복기심 첫 출간 후 인터뷰 (현대불교신문)
대유학당에서 중국 만행스님의 책을 번역해서 출간하자, 만행스님의 수행과정, 그리고 일반인들도 수행이 가능한가에 대해서 문의해오는 독자분이 많았다. 그래서 만행스님과 필담을 하고 부족한 것은 동화사 사정을 잘 아는 지연보살에게 물어서 지면을 만들었다.

? 동화사를 굳이 동화선사라고 하는 이유가 있나요?
동화사의 특징을 한마디로 하면 ‘수련중심 사찰’입니다. 부처님을 모시는 것은 신도가 하는 것이고, 스님들은 수련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사실 필자가 중국의 사찰을 돌며 이상하게 생각한 것은 스님과 대화하는 신도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신도들은 사찰에 와서 자기가 믿고 존경하는 부처님 보살님 나한님 들께 차례로 향을 살라 바치고는 돌아갈 뿐, 스님과 불법에 대해서 또는 인생에 대해서 대화하고 상담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어쩌면 일종의 관광지로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동화사는 부처가 되려는 사람이 모여서 부처님공부를 하는 곳이니 동화사에 선자를 더 붙여서 동화선사라고 하는 것이지요.

? 양정당과 자재당의 수련이 많이 다릅니까?
양정당은 말 그대로 바른 마음, 바른 몸을 기르는 곳입니다. 또 그 수행방법이 쉬우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양정당은 앉는 자리도 반원탁식으로 중앙을 향해 앉게 되었고, 뒤쪽으로 갈수록 차츰차츰 높아져서 누구나 서로 잘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저녁 7시에 모여서 수련을 하는데, 한 시간 반은 정공을 수련하고 나머지 반시간은 설법을 하거나 자신의 경험담을 말하면서 서로 격려를 합니다.
30분 동안의 밀주를 금강송식으로 발해서 정신이 집중되고 호흡이 일정해지면 육근의 감각기관을 닫고, 의식을 미간에 집중하여, 생명의 빛을 정수리에 모으는 참선을 시작합니다. 나와 우주가 일체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정수리로 올린 의식이 정수리 밖으로 연꽃처럼 피어오른다고 생각하면, 우주 만물과 융합하여 일체가 되고,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삼신(법신, 보신, 화신)이 드러나게 됩니다.

? 아! 그래서 양정당 수련에 참석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군요. 일반인들은 양정당 수련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또 법 높은 스님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으니 그것도 좋고요. 그런데 아까 대웅전 뒤에서 여러 사람이 춤을 추듯 하는 체조도 좋았던 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것이 바로 과거의 기공수행방법을 가감해서 정수만 모아놓은 연화생동공법입니다. 정공을 잘 하려면 신체가 건강해야 하는데, 연화생동공을 하면 모든 것이 원만해집니다.
매일 다섯 시가 되면 대웅전 뒤에서 연화생동공을 수련하는데, 스님들은 물론이고 동화사에 봉사하시는 신도분들, 그리고 동화사를 방문한 그 어떤 사람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연화생동공을 하면 『항복기심』에서 말한대로, 몸의 기맥이 잘 흐르게 됩니다. 그래서 정공을 하면서 생기는 가슴 답답증이나 배가 더부룩해지는 증세 등등 각종 질병을 해소시켜주고, 더욱 정신을 집중해서 수련을 할 수 있게 되지요. 또 남성은 성욕을 독맥으로 올려서 수련의 힘으로 돌릴 수 있고, 여성도 생리통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차츰 생리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 참선을 할 때 주로 무엇을 생각하나요?
불법의 수행은 모두 각조를 떠나지 않는데, 각은 알아차리는 것이고, 조는 돌이켜 비추어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항복시키는 것입니다. 생활 속의 모든 일들을 선수행의 대상으로 삼고, 일체를 상대할 때에는 그냥 그대로 볼 뿐, 분별하지 말며, 기억하지 말며, 유에도 머물지 않고, 공에도 떨어지지 말며, 성심성의로 침착하고 여유있게, 단순하며 이완한 상태에서 각조를 유지하여, 당하로 돌아가면 그것이 바로 참선공부입니다. 꼭 앉아서만 하는 것도 아니고, 연화생동공을 하면서도 할 수 있고, 울력을 하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 생각을 하면 욕심내게 되어있고, 욕심을 내다보면 평정심이 흐트러집니다. 어떤 마음을 먹어야 욕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사람의 욕망은 일종의 에너지입니다. 이 에너지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지요. 다만 우주의 에너지는 같은 성질끼리 서로 끌어당기게 되어있기 때문에, 선한 생각을 일으키면 선한 에너지를 불러 모으게 되고, 악한 생각을 일으키면 악한 에너지를 불러 모으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불도 욕심에 달려있고, 지옥도 욕심이 원인이 되는 것이니, 욕심은 성불의 근본이면서 또한 윤회의 원인이 됩니다. 선한 욕심을 낼 것인지 악한 욕심을 낼 것인지는 전적으로 각자의 의지 결정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만행스님의 말씀은 막힘이 없다. 물어보기가 바쁘게 곧바로 답을 하신다. 이미 7년을 장좌불와의 폐관을 마친 선지식의 지혜가 온몸으로 느껴진다. 동화사 홈피에 들어가면 대유학당에서 번역해서 발간한 『마음의 달』 1,2와 『항복기심』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만행스님이 부처가 되고자 수련한 과정과 방법, 그리고 그 마음가짐이 자세히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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