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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발칵 뒤집는 발칙한 상상
코란 258장 몽테스키외, 『페르시아인의 편지』 술레이만이 록셀라나에게 쓴 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픽션들』 몽테스키외, 『페르시아인의 편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알레프』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천일야화』 폴 발레리, 「해변의 묘지」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빅토르 위고, 『에르나니』 피에르 로티, 『환상에서 깨어난 여자들』 도밍고 파우스티노 사르미엔토, 『파쿤도』 장자, 「호접몽」 미셸 드 몽테뉴, 『수상록』 3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픽션들』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페드로 칼데론 데 라 바르카, 『인생은 꿈』 프랑수아 라블레, 『가르강튀아』 레오폴드 세다르 상고르, 『에티오피아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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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제국의 멸망을 예견한 어느 날 밤
아무도 모르게 왕실의 마지막 후손이 사라진다 “저는 대양을 건넜습니다. 어마어마한 대양을 건넜습니다. 보아하니 동쪽에 위치한 다른 땅에서 온 사람들이 건너왔다는 대양입니다. 저는 그 길을 거꾸로 거슬러 왔습니다.” 21세기를 사는 두 인물, 보르헤스 교수와 하칸 교수가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탐색을 이어가고, 다른 한편에선 16세기 이스탄불의 하렘에서 록셀라나가 술탄 술레이만의 마음을 정복하기 위해 미묘한 심리 싸움을 펼친다. 그리고 정복자 코르테스와 그의 애인 말린체, 아즈텍의 황제 목테수마와 쿠아우테모크가 등장하면서 점차 16세기 신대륙의 테노치티틀란에서 벌어진 일이 밝혀진다. 그 밖에도 콜럼버스, 카를 5세, 프랑수아 1세, 하이르 알 딘 바르바로사 등 다양한 역사 속 인물들도 불려 나와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운다. 비밀스럽고 해박하고 익살스럽고 시끌벅적한 이 이야기는 소설가 보르헤스를, 움베르토 에코를, 프랑수아 라블레를 연상시킨다. 그저 배를 타고 16세기 테노치티틀란으로, 이스탄불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여행처럼 읽어도 좋을 유쾌한 이야기다. 보르헤스의 소설보다 더욱 미로 같지만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완벽한 성공작! -「리르」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해박한 지식이 돋보이는 경이로운 작품! -「피가로 마가진」 세련되고 매력적이면서 유쾌한 작품! -「아마존 프랑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