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출생의 프랑스 추리소설가로 중등교육을 마치고 법률가를 지망하였으나, 파리의 신문 기고가가 되었다. 추리소설에서 미국의 에드거 앨런 포, 영국의 아서 코난 도일에 비견되는 프랑스 작가로는 가스통 르루가 꼽힌다.
그림 신문 《일뤼스트라시옹》의 권유를 받아 연재한 장편 《노란 방의 비밀》이 그의 대표작이며, 《검은 옷의 부인의 내음》, 루르타비유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 괴인(怪人) 셰리 비비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 등이 있다.
젊은 시절 신문기자로 활동했던 그는 전업 작가가 된 이후 과거에 취재했던 것들을 소설의 소재로 많이 활용하였으며, 그를 불멸의 지위에 오르게 만든 것은 프랑스 신문 「르 골루아」에 연재했던 『오페라의 유령』일 것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오페라극장 취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