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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_ 손 내밀면 닿을락 말락
혼자 노는 아이|흔들리는 꽃|첫인사|‘안아 줄게’ 선생님|분홍 점|산이 하는 말|청소 시간|눈치도 없지|간식 주머니|우리 동네 백화점|요란요란 바이러스|토닥토닥|노랑나비|보고 싶은 까닭 제2부_ 가슴 벌렁 눈물 찔끔 할머니 텃밭|감자밭에서 부글부글|쏙 들어간다|살살 깻잎, 조심조심 깻잎|여름 밭|꼬물꼬물 고추벌레|나흘 만에|선생님 생신|시합 중|오메, 어쩐다냐|토란 캐기|점심 혼자 먹는 날|정말 슬플 때|난 무서운 거 없어 제3부_ 엄마보다 더 이쁘다 돋보기로 보면|버스 손잡이|엄마보다 이쁜 아이|참 힘센 말|괜히|추워, 더 추워|아빠가 다쳐서|걱정이 덜덜덜|눈 오면 배고파|선생님 모자|눈잣나무가 바람을 대하는 법|보인다, 들린다|함께 걷는 길 시인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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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안 맞는 친구와 같은 조가 됐다.
과학 실험 내내 투덜대고 실수하는 친구 ‘그것도 못해.’ 하고 싶은데 참는다. ‘당장 그만둬.’ 하고 싶은데 참는다. ‘너랑 다신 같은 조 안 해.’ 하고 싶은데 참는다. 실험실을 나오며 많이 컸어 ‘토닥토닥’ 의젖해 ‘토닥토닥’ 내가 나를 ‘토닥토닥’--- p.23 오늘이라서 좋다. 돈 없어도 가져다 드릴 선물이 많은 계절! 밭으로 간다. 선물 따러 간다. 보랏빛 가지 싱그러운 오이 빨갛게 익은 토마토 내 마음까지 바구니 가득 담아 간다 선생님 댁에. --- p.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