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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 꽃잎 치과 팽이 / 음료수 기계 / 이모 구두 / 필통 / 못 / 모기 / 시소 / 지우개 맨 / 서랍 / 인기 / 문방구 / 꼬깔콘 / 연필 / 도둑 / 가위 / 꽃잎 치과 / 간식 / 게임 / 스티커 / 못 / 돈 / 거울 / 우산 / 의자 / 소화기 2부 지느러미도 반짝반짝 곤충 / 빗방울 형제 / 유명한 달 / 말벌 / 내 이름은 열대어 / 공사장 / 내 뱃속 / 맛 조개 엄마는 / 물고기의 일기 / 펭귄 / 닭의 일기 / 꽃이 말했어 / 강아지 / 꽃게 / 별똥별 / 살구나무 / 새 / 나팔꽃 / 갯벌 / 방울토마토 / 개미 / 뿔 달고 / 따 먹을까 봐 / 시공의 폭풍 / 별똥별 / 일 3부 엄마의 일기장 밴드 / 내 동생 / 피자 / 고양이 / 눈 / 책상 / 오빠 / 수박 / 쳇바퀴 / 옥수수 / 양치질 / 친구 / 캐치볼 / 동생과 베개 싸움 / 일개미 / 과자 봉지 / 동생 / 어른 / 비 오는 날 / 아빠 의자 / 우리 아빠 / 게임 취향 / 바람과 나 / 엄마의 일기장 / 내 편 아빠 / 아빠의 행복 / 4부 바람과 나 도서실 / 이야기 / 트럭 / 눈사람 / 자석 칠판 / 내 마음 / 고양이 / 초롱초롱 눈 / 난 고양이야 / 오징어 / 일회용품 / 맛있게 먹는 방법 / 나침반 / 지붕 위의 고양이 / 안녕 / 내 친구 / 칫솔 소독기 / 산 / 가방 / 잠깐 / 학원 / 만사 귀찮은 걸(girl) / 영역표시 / 다름 해설 |
朴美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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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도시 서울 한복판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마음〉
보통 거대 도시 서울은 삭막하니 여기에서 자란 아이들 역시도 정서가 메말랐을 거로 생각합니다. 이 생각이 옳은지는 〈사슴벌레야 어디 가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서울 한복판인 종로구 북촌에 있는 재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담겼기 때문입니다. 자연과 동떨어진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 대한 어른들의 이런 선입견을 아이들은 시 한 편으로 말끔히 씻어줍니다. 아이들의 시마다 어떤 환경이든 구김살 없이 자라는 모습과 가족과 친구, 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자연과 지구까지 걱정하는 마음은 대견함마저 안겨 줍니다. 아이들은 아이들일 뿐 도시의 환경이라고 해서 천진함과 순진함을 잃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혼자 보기 아까운 동심의 톡톡 튀는 재치〉 시 중 한 작품 〈뿔 달고〉를 소개합니다. “사슴벌레야 넌 어디 가니?/장수풍뎅이와 싸우러 간다/멋진 갑옷 입고/가로로 뿔 달고… 장수풍뎅이야 넌 어디 가니?/사슴벌레와 싸우러 간다/멋진 갑옷 입고/세로로 뿔 달고…” 아이들의 빼어난 관찰력과 재치에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동심의 톡톡 튀는 재치가 혼자 보기 아까워 책으로 묶었다”는 박미림 선생님의 말이 깊이 와 닿습니다. 지도교사로 아이들의 시심을 자극한 박미림 선생님은 “서울의 가장 중심지며 전통을 자랑하는 북촌의 어린이들답게 글에서 느껴지는 향기가 남다릅니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 마음을 느끼다 보면 안국역 어디쯤 기와가 있는 그 골목길을 걷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눈빛 초롱초롱한 재동의 꼬마 시인들을 만날 것 같은 기대감으로 가슴 설렐 것”이라고 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