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단행본에 소환된 외국어 어벤져스 Part 01 통역사의 정공법 외국어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가? 이혜진 외국어 실력을 늘리고 싶은 이를 위한 17가지 조언 오현숙 외국어를 잘하고 싶다면 독하고 뻔뻔해져라 정승혜 중국어 학습과 처절한 생존기 이연희 총이 없는 자여, 총알을 탐하지 말라 한형민 스페인어라는 먼 길을 떠나려는 분들께 김정기 수행자의 마음가짐 BOO 목표를 세우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 고성애 모국어 능력도 중요하다 윤소정 어학은 결국 암기로 끝난다 정은원 왜 어려운 영어를 공부해? 정연 뚜렷한 목적의식이 필수 서현정 매일 실전처럼, 연습만이 살길이다 정병수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하나요” 조현정 좌충우돌 러시어어 정복기 김상준 현장에서 자라는 외국어 실력 함기웅 Part 02 레전드의 영어특강 이익훈 정 철 최정화 민병철 |
오현숙의 다른 상품
정승혜의 다른 상품
|
단행본에 소환된 외국어 어벤져스
?????? ???? ????? 버하아니야 / 히슈바 / (을)러히샤베이르 “그러자 배는 / 곰곰이 생각했다 / 난파될 거라고” 배가 산산이 부서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배의 마음이 감지되는 히브리어 문장이다. 동시에 이 문장은 외국어 학습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입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4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는 기독교인이라면 교회나 성당에서 적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성경구절의 원문이지만 의인화된 배는 아마 뇌리에서 찾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배경지식이 없다면 동화의 한 장면으로 넘길 성싶은 문장의 출처는 『요나(1장 4절)』이다. 개역성경은 이를 아래와 같이 옮겨놓았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언어를 옮긴다는 것은 화자의 의도를 전달해주는 일이지만 말과 글이 이해하기 쉽다 하여 통번역이 쉽다는 보장은 없다. 말이야 통할지 몰라도 위의 경우에서처럼 옮긴이의 주관 탓에 독자나 청자는 성경이 들려주려는 오묘하고 깊은 표현(의인법)은 만끽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가벼운 정보교환이나 소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외국어의 맛과 멋을 즐기고 싶다면 오늘, 아니 당장 외국어를 공부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