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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더지 아가씨네 꽃밭
2. 물구나무를 선 노랑제비꽃 3. 반딧불이 옷을 입은 아기 소나무 4. 꽃들의 우체국 5. 나무에 호랑이 발이 주렁주렁 6. 왜 산에다 나무를 심어야 할까 7. 청개구리가 욕심을 내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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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식물들은 씨를 어떻게 퍼뜨릴까,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땅을 어떻게 해야 기름지게 될까, 뿌리와 줄기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왜 가을에는 나뭇잎이 물드는데 소나무는 일년 내내 푸른 잎을 가지고 있을까 같은 식물에 관한 궁금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동화로 꾸몄다. 식물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식물을 존중함으로써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에게 도움을 주고,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산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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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요, 두더지 아가씨! 아가씨네 집 위에 마침내 멋진 꽃밭이 생겼군요!''
멧돼지 총각이 아는 척을 했어요.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향기로운 꽃 냄새가 물씬물씬 풍겨 오고 있었어요. ''어머, 제비꽃 향기가 나요! 어머머! 민들레 향기도 나네? 아니, 이게 어찌 된 일이에요?'' 두더지 아가씨가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그러자 오소리 아줌마가 두더지 아가씨의 툭 쳤어요. ''그것봐, 올해는 멋진 꽃밭이 생길 거랬지? 이게 다 이웃분들이 애쓴 덕분이야. 땅을 기름지게 하려고 일부러 여기까지 와서 똥을 누었거든.'' ''아, 그랬군요! 난 그것도 모르고....'' ''계절마다 예쁜 꽃들이 피어날 거에요. 지난 가을에 바람을 타고 온 꽃씨들이 아가씨네 집 위로 마구 떨어졌거든요.'' --- pp.1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