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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Morpu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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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상의 평화를 찾아가는 사람들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그 일이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고 진심으로 믿어야만 해. 그러면 우리가 바라는 일은 이루어질 거야.” 본문 중에서 여덟 살 토머스는 학교도, 책도, 이야기도 싫어한다. 좋아하는 일이라고는 산과 숲을 다니며 자연을 느끼고, 동물들을 보는 일이다. 어느 날 토머스의 어머니는 도서관에 새로 온 사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꺼내며 토머스를 도서관으로 데려간다. 억지로 끌려간 도서관에서 토머스는 진짜 살아 있는 것만 같은 유니콘과 그 유니콘에 걸터앉아 이야기를 들려주는 유니콘 선생님을 만난다. 유니콘의 마법을 믿게 된 후, 토머스의 삶은 변하게 된다.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 게 창피하고 두려워서 책 읽기를 꺼려하던 토머스가 씩씩하고 낭랑한 목소리로 책을 읽게 된 것이다. 전 세계를 휩쓸던 전쟁의 그림자가 토머스가 살던 자그마한 마을까지 드리워지고, 집과 마을은 물론 도서관까지 불길에 휩싸이게 된다. 하지만 유니콘 선생님과 토머스의 아버지, 토머스, 마을 사람들은 힘을 모아 잿더미가 될 뻔한 책들을 구해 낸다. 이야기가 심어 주는 자유로운 상상과 꿈을 믿게 된 토머스는 전쟁이라는 끔찍한 상황에서도 책과 이야기가 가진 신비로운 힘을 지켜 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한다. 마침내 지긋지긋한 전쟁이 끝나고 마을 사람들은 다시 도서관을 만들어 전쟁의 아픔을 달래고 이야기의 마법과 꿈을 이어나간다.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는 ‘책과 이야기의 마법’ 도서관에 사는 마법의 유니콘은 책이며 이야기라면 얼씬도 하지 않던 아이 토머스가 도서관에 새로 온 사서 선생님이 나무로 조각된 유니콘에 앉아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마법과도 같은 변화를 경험하는 이야기이다. 유니콘과 신비한 유니콘의 마법을 믿게 된 토머스가 진정 얻은 것은 무엇이든 상상하고 꿈꾸고 믿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일 것이다. 작가는 책을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뿐만 아니라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상의 평화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책과 이야기가 가진 마법의 힘을 생생하게 전한다. 독자들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마법의 유니콘을 따라 무엇이든 믿고 꿈꾸게 해 주는 책과 이야기의 마법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