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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심층의식으로의 대항해
월인한정우 그림
히어나우시스템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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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복괘
근원으로 돌아오다 _ 08
돌아옴이 아름답다 _ 14
절실함이 약해지다 _ 21
무한을 향해 열린 창 _ 30
흐르는 물을 쌓아놓으려 하다 _ 42
일시적인 권위를 쓰라 _ 53

몽괘
산 밑에 샘이 솟다 _ 64
과감히 행동하고 덕을 기르다 _ 73
어리석음을 밝힐 때 형틀을 쓰라 _ 83
어리석음을 포용하다 _ 94
개별적인 활동을 뛰어넘어 _ 105
작은 세계, 넓은 세계 _ 114
흙탕물을 잠시 내려놓고 _ 123
나의 빛을 강요하지 않는다 _ 132

췌괘
기쁨과 수용성 _ 139
상우상취로 전일을 이루다 _ 145
내외의 존재들이 모이고 조화하다 _ 152
자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일체감 _ 160
믿음과 앎의 세계 _ 165
끌개, 끌림, 사랑 _ 172
카오스에서 정연한 질서로 _ 180
자신을 이기고 주변에 맞출 줄 아는 자 _ 187
두 힘이 귀결되어 전생명계를 살리다 _ 191
시간 속의 삶과 영원의 삶 _ 195

주역의 기초
단역, 변역, 불역 _ 204
태극과 무극 _ 214
소성괘, 대성괘, 태극을 보는 법 _ 223
위비응중(位比應中) _ 231

저자 소개 2

이원규

‘깨어있기’와 ‘자연에 말걸기’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의식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찰력게임’을 보급중이다. 지은 책으로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관성을 넘어가기-감정의 대해부》,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대승기신론 강의》 상·중·하. 《주역-심층의식으로의 대항해》, 《죽음 속에도 봄이 넘쳐나네》가 있다. 월인은 ‘인연을 넘어서’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만물과 우리 내면은 모두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다’는 인연법칙의 소산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지요. 그 어느 것도 변함없는 제1 원인인 것은 없습니다. 우스펜스키의 말대로 ‘미지
‘깨어있기’와 ‘자연에 말걸기’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의식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찰력게임’을 보급중이다. 지은 책으로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관성을 넘어가기-감정의 대해부》,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대승기신론 강의》 상·중·하. 《주역-심층의식으로의 대항해》, 《죽음 속에도 봄이 넘쳐나네》가 있다.

월인은 ‘인연을 넘어서’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만물과 우리 내면은 모두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다’는 인연법칙의 소산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지요. 그 어느 것도 변함없는 제1 원인인 것은 없습니다. 우스펜스키의 말대로 ‘미지未知가 미지를 정의하는’ 현상이지요. 그것은 외부 물질세계와 내부 정신세계를 망라하여 모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의존하는 ‘인연’의 ‘뿌리 없음’을 보면 이제 인연을 넘어서게 됩니다. 인연의 파도를 넘어선 그곳에 근원의 물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의 모양은 이런 저런 파도로 가득하지만 모양을 넘어선 그곳엔 오직 아무런 모양도 없는 ‘물’만이 존재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바로 이 인연의 세계를 넘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말하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월인越因이라 이름 하였습니다. 그 인연의 세계를 넘어 있는 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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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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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소년챔프 신인만화상 가작, 1994년 주간만화 신인만화상 입상 했다.여러 지면에서 다양한 만화를 연재해 왔고, 여러 권의 학습만화를 작업했다. 현재는 ‘지금 여기’, ‘과학소년’, ‘리딩프렌즈’ 등에 만화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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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160*230*23mm
ISBN13
9788995115398

책 속으로

그것은 내적으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의식도 스스로 하나의 분리된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나’라는 가상체를 중심으로 수많은 에너지 정보들이 뭉칩니다. 그로 인해 상(像)이 물방울에 비친 모습이 휘어져 보이듯이 우리의 정신적인 상(相)도 ‘나’를 중심으로 하는 왜곡현상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지요. 왜곡된 상을 갖는다는 것은 ‘자기’라는 개체를 유지하기 위해 ‘나’라는 물방울을 형성함으로 인해 생기는 필요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주역은 바로 그러한 개체인 우리가 전체의 입장에서 왜곡없이 현상을 보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그것은 세가지 면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말한 단역(單易), 변역(變易), 불역(不易)의 특성을 통해서지요. 달리 말하면 태극, 음양, 무극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중략」 역에는 아주 중요한 세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단역(單易), 변역(變易), 불역(不易)이 그것인데, 그것은 의식을 관찰할 때도 유사합니다. 즉, 우리는 내적으로 단순한 ‘나’라고 느낍니다(單), 그러나 그 ‘나’는 들여다보면 없습니다. ‘나’란 의식은 어떤 내적인 흐름 속에서 나오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끊임없는 흐름을 가능하게 하는 본 바탕인 ‘의식의 근원’에는 변화가 없습니다(不易)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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