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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넌
평화를 갈망한 슈퍼스타
강백수
자음과모음 2019.01.17.
베스트
청소년 역사/인물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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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평전

책소개

목차

1장 음악을 사랑한 리버풀의 반항아
존 윈스턴 레넌
어머니의 유산, 로큰롤
밴드 쿼리멘 그리고 운명적 만남
리버풀 예술 대학의 미대생

2장 비틀스, 세계를 삼키다
비틀스의 탄생
함부르크 시절
비틀스의 완성
전무후무한 스타 탄생
미국을 삼킨 슈퍼 밴드

3장 불후의 서정시
빛과 그림자
운명의 수레바퀴
희대의 명반
평화를 찾아서

4장 내 사랑, 요코
존 레넌과 오노 요코
비틀스 VS 비틀스
Let It Be와 비틀스의 해체

5장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한 영원한 우상
홀로서기
메시지를 담아 곡을 쓰다
탄압을 받다
전설이 되다
평화를 갈망한 슈퍼스타

작가의 말
존 레넌 연보

저자 소개 1

강민구

문학과 음악의 요정. 2008년 〈시와 세계〉로 등단하며 시인이 되었고 2010년 EP 〈노래, 강을 건너다〉로 데뷔하며 싱어송라이터가 되었다. 여러 권의 책과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하였는데, 시집 《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과 노래 〈타임머신〉이 대표작이라 할 만하다. 대문호와 록스타를 꿈꾸다가, 2024년 7월 3일부로 ‘좋은 아빠’라는 새로운 꿈을 우선순위에 두게 되었다.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 ‘백수’라는 이름은 한양대 학부 시절 정민 교수가 천방지축으로 날뛰던 그에게 “저 녀석 마치 「공무도하가」에 나오는 백수광부 같구나.”라고 말한 데서 따왔다. 일상에서 건져낸 언
문학과 음악의 요정. 2008년 〈시와 세계〉로 등단하며 시인이 되었고 2010년 EP 〈노래, 강을 건너다〉로 데뷔하며 싱어송라이터가 되었다. 여러 권의 책과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하였는데, 시집 《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과 노래 〈타임머신〉이 대표작이라 할 만하다. 대문호와 록스타를 꿈꾸다가, 2024년 7월 3일부로 ‘좋은 아빠’라는 새로운 꿈을 우선순위에 두게 되었다.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 ‘백수’라는 이름은 한양대 학부 시절 정민 교수가 천방지축으로 날뛰던 그에게 “저 녀석 마치 「공무도하가」에 나오는 백수광부 같구나.”라고 말한 데서 따왔다. 일상에서 건져낸 언어를 조탁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놀이라고 말하는 그는 2008년 계간 [시와 세계]를 통하여 등단했고, 2010년 EP 앨범 『노래, 강을 건너다』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시인과 가수로 동시에 활동하며 ‘문학과 음악의 요정’이라 불리고 있다. 산문집으로 『서툰 말』 『사축일기』 『몸이 달다』를 썼고, 정규앨범 『서툰 말』, 『설은』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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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74g | 153*215*15mm
ISBN13
978895707877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전쟁 중에는 누구나 애국자가 되는 법. 이름과 성 사이에 영국의 명수상인 윈스턴 처칠의 이름을 따서 윈스턴(Winston)이라는 중간 이름이 들어가게 된 것은 그 때문이었으리라. 훗날 영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스의 리더이자, 불세출의 싱어송라이터가 될 존 윈스턴 레넌(John Winston Lennon)은 그렇게 첫울음을 울었다.
---「음악을 사랑한 리버풀의 반항아」중에서

“존, 너도 ‘버디 홀리 앤 더 크리케츠(Crickets: ‘귀뚜라미들’이란 뜻)’라는 그룹 좋아하지?”
“응. 그 사람들은 최고지.”
“그럼 우린 딱정벌레, 비틀스(Beetles) 어때?”
(……)
“스튜어트, 철자를 조금 바꿔서 비틀스(Beatles) 어때? 음악은 비트(Beat)가 생명이잖아!”
순발력 있는 존에 의해 위대한 밴드 ‘비틀스’의 이름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비틀스, 세계를 삼키다」중에서

어느 날 거울을 들여다보던 존은 갑자기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 단지 음악을 사랑했을 뿐이었던 리버풀의 반항아는 온데간데없고, 대중 매체와 자본이 만들어 낸 귀엽고 말끔한 TV 스타가 있을 뿐이었다. 그것은 어쩐지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닌 것 같았다. 옛날에는 정말로 신나서 노래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대중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가식을 부리는 광대가 된 기분이었다. 성공하면 행복하게 해 주리라 마음을 먹었던 아내와 아들과 보낼 시간조차 없었다. 원하던 대로 세계 최고의 음악가가 되었고 어마어마한 부를 거머쥐게 되었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진정한 삶을 팔아 버리고 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비틀스, 세계를 삼키다」중에서

존과 요코는 방에 도착하자마자 하얀 잠옷을 입고 종이를 꺼내어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다. ‘침대에서 평화를!’ ‘전쟁 대신 사랑을!’ ‘전쟁은 끝났다!’ 이러한 종이들을 방 안 곳곳에 붙여 놓고 그들은 침대에 올라가 누웠다. 평온한 얼굴로 이불을 덮은 채 그들은 기자들에게 평화와 반전에 대한 이야기들을 늘어놓았다. 다정한 모습으로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기대했던 기자들의 마음과는 달리, 그들은 그 며칠 내내 침대에서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들을 이야기하고, 잠자고, 노래를 부를 뿐이었다.
“전쟁은 무의미한 희생을 낳을 뿐입니다. 폭력은 새로운 폭력을 낳을 뿐 아무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싸울 시간에 모두 사랑을 하세요. 전쟁보다 사랑이 훨씬 값어치 있는 일입니다.”
---「내 사랑, 요코」중에서

어린이들의 청아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자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TV 생중계로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수십억 명의 가슴이 뭉클해졌다. 아이들이 첫 소절을 마치자 경기장에 설치된 초대형 전광판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고, 경기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했던 슈퍼스타, 막대한 부를 쥐고도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밝히고자 했던 음악가, 누구보다 아름답고 절박하게 평화를 노래한 가수, 비틀스의 리더 존 레넌이었다. 영상 속의 그는 평온한 얼굴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한 영원한 우상」중에서

존 레넌은 위대한 음악가로서만이 아니라 평화를 부르짖은 사회 운동가로서도 조명받아야 한다. 그가 단지 자신의 삶에 사랑이라는 가치를 채우는 것에 머물지 않고 온 세계 사람들이 사랑과 평화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헌신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수단으로 누군가는 총칼을 들었고, 또 누군가는 교육 활동을 벌였다. 노래, 더 나아가 예술 역시 그에 못지않게 강력한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존 레넌은 그의 삶 전체를 통해 그것을 증명해 냈다. 누구에게나 결핍이 있고 아픔이 있다. 그것을 어떤 식으로 채워 나가고 치유할 것인지는 우리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존 레넌의 삶과 음악은 우리 인생에서 내릴 수많은 결정에 중대한 참고 자료가 되는 데 손색이 없다고 할 만하다.

---「작가의 말」중에서

출판사 리뷰

20세기를 움직인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 『타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50인 중 1위(비틀스) - 『롤링 스톤』

비틀스의 전설, 존 레넌
사회적 불합리에 저항해 평화를 노래하다


『평화를 갈망한 슈퍼스타 - 존 레넌』은 전 세계 팝의 역사에 큰 자취를 남긴 전설 중의 전설, 존 레넌의 일대기를 그렸다. 존 레넌은 ‘20세기를 움직인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50인 중 1위(비틀스)’로 꼽히기도 했다. 그만큼 존 레넌이 이끈 비틀스의 음악적 성취는 대단하다. 20세기 대중음악을 비틀스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비틀스는 전 세계적으로 ‘비틀마니아’를 양산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20세기 문화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최근 국내에 퀸 열풍을 일으킨 프레디 머큐리 역시 생전에 존 레넌을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기도 했다.

하지만 존 레넌이 이토록 추앙받는 것은 단지 그의 뛰어난 음악가로서의 재능 때문만은 아니다. 존 레넌은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내며 성공한 대중가수가 되었으나, 단지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서 소비되기를 거부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남고자 애썼다. 그러는 한편 사회적 불합리에 음악으로, 삶으로 맞서 싸우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헌신하였다. 사회 운동가로서 존 레넌은 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자신의 음악과 예술은 물론 삶으로 몸소 증명해 낸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우리가 믿는다면 평화가 올 것이라던 존 레넌의 메시지는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 여기 우리에게도 울림이 크다. 2018년 대한민국은 남과 북이 전쟁을 벌인 이래 가장 평화로운 때를 맞았다. 그러면서도 사회 내부에서 차별과 불의를 철폐해 나가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을 보았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존 레넌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만나게 하는 일은 미래 우리 사회에 사랑과 평화, 정의, 평등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하고자 염원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음악을 사랑한 리버풀의 반항아가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한 영원한 우상이 되기까지
존 레넌(John Lennon)의 전설과 같은 일대기


존 레넌은 1940년 영국의 작은 어촌인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쿼리뱅크 고등학교 재학 중, 밴드 ‘쿼리멘’을 결성하고 폴 매카트니를 만났다. 리버풀과 함부르크의 크고 작은 클럽에서 밴드 활동을 하면서 조지 해리슨과 링고 스타를 만난 뒤 본격적으로 ‘비틀스’로서 활동하게 된다. 비틀스가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까지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슈퍼스타의 반열에 오르는 동안 팝의 신화가 된 여러 명반을 만들어 냈다. 존 레넌 평생의 뮤즈, 전위 예술가 오노 요코와의 만남 이후 반전·평화 운동 등 사회 참여적 활동에 힘썼다. 한편 싱어송라이터로서 그의 삶, 사상, 이상이 집약된 〈Imagine〉 같은 세기의 명곡들을 만들어 냈다. 1980년 마크 채프먼이라는 광적인 팬의 총격으로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평전 시리즈

청소년 시기에 꼭 만나야 할 훌륭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업적 위주로 쓰인 보통의 위인전과 달리 위인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삶 이면에 서려 있는 고통과 아픔, 심리적 혼란 등을 보여줍니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다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멘토를 만나 자신의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청소년의 이해 수준과 필요를 고려한 인물들을 선정했습니다.
* 역량 있는 작가들의 필력과 평가를 겸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생생함을 더해줍니다.
*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통찰할 수 있는 시야를 선사합니다.
* 역사적 사실과 현실 문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어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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