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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도 않은 자유를 있다고 느끼게 하는 거짓 자유
시민을 위한 정치 입문서
엄윤진 저
갈무리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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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비평/비판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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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 자신의 삶과 사회에서 진정한 주인으로 살아가길 원하는 시민에게 4

1부 지배를 위한 최적의 제도
1장 시민의 입법권 요구를 틀어막는 플라톤의 『국가론』 13
2장 시민을 노예와 바보로 만드는 대의 민주주의 31
3장 보이지 않는 제국주의인 대의 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 48
4장 지배와 불의에 대한 저항의 싹을 자르는 공포 정치 69

2부 지배를 숨기는 제도와 방법
5장 지배에 복종하게 하는 교육제도 87
6장 지배에 스스로 동의하게 하는 사법제도 113
7장 규칙과 법에 복종하게 하는 이념 129
8장 자유와 해방을 스스로 거부하게 하는 대중문화 146
9장 시민이 봐서도, 생각해서도 안 되는 대안 문화 170
10장 있지도 않은 자유를 있다고 느끼게 하는 거짓 자유 187

3부 지배체제를 해체할 제안과 개헌
11장 예수와 맑스가 전하는 시민의 저항 방식 209
12장 존 듀이가 전하는 시민의 교육철학 224
13장 불안을 잠재우는 유럽의 다양한 복지 제도 237
14장 4차 산업 혁명과 복지국가에 대한 모순된 전망 249
15장 기본 소득과 경제적 자유 268
16장 개헌과 정치적인 자유 284

후기 : 『있지도 않은 자유를 있다고 느끼게 하는 거짓 자유』를 마치며 309

후주 313

저자 소개 1

독일 본 대학에서 종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인문학원 ‘생각공장’을 운영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발간하는 ‘매우 간략한 개론’ 시리즈를 주요 텍스트로 하여 인문과학, 사회, 자연, 응용과학을 초중고생과 일반인에게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거짓자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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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30*188*30mm
ISBN13
9788961951975

책 속으로

신자유주의는 전 세계적인 경제적 번영이라는 약속을 이룬다. 이 경제적 번영은 99%와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1%인 초고액 자산가만의 경제적인 번영이었다. 그들의 선전과는 다르게 선진국과 후진국 모두에게 엄청난 소득 불평등을 ‘선물’했다. ---「3장 보이지 않는 제국주의인 대의 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중에서

대통령과 국회의원에게 몰아줬던 권력을 시민과 공정하고 정의롭게 나누는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 적어도 독점한 권력을 시민이 견제할 수 있게 하는 제도적 수단을 개헌안에 포함해야 한다. ---「6장 지배에 스스로 동의하게 하는 사법제도」중에서

드라마는 성공한 소수를 항상 승자로 묘사하고, 나머지 다수는 자신을 패자로 느끼게 한다. 이런 드라마는 인간의 존엄 자체를 짓밟는 폭력 그 자체다. 그래서 나는 드라마의 미학을 ‘폭력의 미학’이라고 부른다. ---「9장 시민이 봐서도, 생각해서도 안 되는 대안 문화」중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교육과 현재의 의료보험과 같은 것을 세금으로 공동 구매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거다. 그러면 고등학교와 대학 등록금, 암과 같은 중증 질환 치료비, 실업급여, 출산 지원(산후조리원 등), 아파트, 노후 연금도 훨씬 싸게 공동 구매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해야 하지 않을까? ---「13장 불안을 잠재우는 유럽의 다양한 복지 제도」중에서

대한민국 대법원에 서 있는 정의의 여신은 안대를 쓰지 않는다. 대놓고 피고와 원고 뒤에 누가 서 있는지를 보겠다는 거다. 힘센 쪽에 유리한 판결을 내리겠다고 공공연하게 과시한다. 문제는 사법부가 이렇게 안하무인이어도 우리에겐 징계할 수단이 없다는 데 있다.

---「16장 개헌과 정치적인 자유」중에서

출판사 리뷰

『있지도 않은 자유를 있다고 느끼게 하는 거짓 자유』 상세한 소개

삼권 분립은 소수 엘리트가 삼권을 독점한 현실을 교묘히 은폐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현실을 직시해보자고 말한다. 전체 한국인 중의 0.0006%에 속하는 300명이 한국 사회의 규칙인 법률을 만든다. 그리고 이 법을 3천 명의 법관만 해석 권한을 가진다. 우리는 없는 돈에 매년 세금을 내는데 대통령과 관료 집단만 이 돈을 어디다 쓸지를 결정한다. 이런 정치 제도를 삼권 분립이라 한다. ‘견제와 균형’이라는 표현으로 학교에서 달달 외웠다. 오천여 명 즉 전체 인구의 대략 0.01% 내외의 사람들이 공동체의 규칙을 정할 권리, 그 규칙의 위반 여부를 해석할 권리, 그리고 공동체 운영을 위해 필요한 세금을 어디에 쓸지를 결정할 권리를 사실상 독점한다.

입법, 사법, 행정권의 독점은 어떤 결과를 낳았는가?

이 책에 따르면, 국회에 탁월한 접근성을 가진 소수 자본 권력이 국회를 접수한 지 오래다. 그래서 중소기업이나 영세 자영업자의 밥줄을 끊지만, 대기업의 배를 불리는 법을 만들어도 주권자인 시민은 이를 제지할 수단이 없다. 자식을 잃은 부모가 단식하며 법을 만들어 달라고 사정해도 무시하면 그만인 사회에 살게 되었다. 다른 한편, 판사라고 하는 사람들은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노동자의 헌법적 권리를 무시하고, 사장의 손해 배상 청구권을 더 중시해 판결한다. 헌법 정신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뭉개버린다. 최근 전범 기업을 편들어 행정부와 재판 거래를 해온 실체가 드러났는데, 이 책에 따르면 이런 현상도 그동안 권력의 시녀 역할을 충실히 했던 사법부로서는 자연스러운 생존 방식이다. 시민이 이에 분노해 전직 대법원장과 전, 현직 대법관을 구속 수사하자고 하면 법관들은 보란 듯이 구속영장을 기각한다. 법의 해석 권한을 위임받은 법관들이 헌법을 위배해도 시민이 이를 징계하거나 제지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 시민이 정말 이 사회의 주인이 맞긴 하는가?

우리가 세금으로 낸 돈을 4대강 사업이란 이름으로 대기업에 몰아주는 대통령이 있어도, 대통령이 시민의 세금으로 만든 공기업을 소수 대기업에 헐값에 팔아도 그 돈을 낸 시민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냐고 저자는 질문한다. 시민인 우리는 납세의 의무가 있다고 배워 한 해도 빠짐없이 충실히 세금을 낸다. 그런데 이 사회의 주인인 시민은 세금의 사용 결정 과정에 일절 발언권이 없다. 상황이 이러한 데도 우리는 이것이 민주주의라 배웠고 예산 편성과 집행은 행정부의 고유 권한이라고 열심히 외웠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질문한다. 이래도 우리가 이 사회의 주인이 맞는가?
시민들이 이런 삼권분립이 민주주의가 아니라 실상 귀족주의의 돌연변이 형태인 사실을 깨달아 참정권을 요구할 때면, 권력과 자본은 플라톤의 중우정치 운운하며 민주주의는 사실 많은 위험성을 가진다고 시민을 윽박지르곤 한다. 말이 중우정치지 시민 다수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지도 못할 정도로 어리석다는 말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권력과 자본은 과학기술 혁신은 무한하다고 하면서 이상하게도 정치제도는 혁신할 수 없는 것처럼 대의 민주제를 유일한 정치제도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정말 우리 시민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은 무리인가?

정말 우리는 어리석어서 4년마다 제대로 손 한 번 잡아 보지 못한 남에게 규칙을 정할 권리(입법권)와 내 돈인 세금을 사용할 권리(예산 편성권)를 넘겼을까? 우리 시민은 정말 어리석어 소수의 법관에게만 법률의 해석 권한을 맡겨야 하는가? 저자는 이렇게 질문을 던진 후, 아무리 밟아도 짓눌리지 않는 우리의 자존감은 우리가 어리석다는 말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실제로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삼권분립을 주요한 특징으로 하는 귀족제도를 민주주의라 믿고 그동안 속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견제와 균형이란 표현 혹은 직접 민주주의는 비효율적이라는 말에 속았을까? 핵심적인 입법, 사법, 예산 편성 권한을 합법적인 선거로 소수에게 다 뺏겨 놓고도, 그 권리의 위임으로 사실상 지배당하고 있는데도 우리 시민이 그동안 스스로 주인이라고 어떻게 믿을 수 있었을까? 정말 우리 시민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은 무리인가? 이 책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이라면 한 번쯤 물을 수밖에 없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저자의 고민의 결과를 담고 있다.

1부 지배를 위한 최적의 제도

1장 시민의 입법권 요구를 틀어막는 플라톤의 『국가론』 - 공동체의 구성원인 시민 누구나 그 공동체의 규칙 제정에 참여할 권리가 있단 사실을 반박할 수 있는 논리가 있을까?
2장 시민을 노예와 바보로 만드는 대의 민주주의 -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바보(idiots)는 사적인 삶에만 관심 있고 공적인 국가의 일에 무관심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었다. 고대 아테네에서 어떤 계층의 사람들이 이렇게 공적인 영역인 정치에 관심이 없었을까?
3장 보이지 않는 제국주의인 대의 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 - 위대한 제국이었다고 부르는 것들의 민낯은 살인과 약탈을 통한 부와 권력의 집중이었다. 소수가 다수가 누릴 정치적인 권리를 독점하게 하는 대의 민주제와 시장에서 강자가 정부의 규제 없이 약자를 무참히 짓밟아 부를 독점하게 하는 신자유주의 둘 다 제국주의와 닮지 않았는가?
4장 지배와 불의에 대한 저항의 싹을 자르는 공포 정치 - 소수의 지배에 저항하는 시민의 의지를 공권력(사법기관과 경찰력)을 활용해 겁박하는 지배 행태가 공포정치 혹은 국가 테러다. 공권력을 동원해 공공의 안전과 사회의 질서를 지키겠다는 권력자의 속내는 무엇일까?

2부 지배를 숨기는 제도와 방법

5장 지배에 복종하게 하는 교육제도 - 지배당하는 다수 시민이 지배체제에 스스로 동의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학교나 언론을 통해 시민에게 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고 그것을 외우게 하면 시민의 무의식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6장 지배에 스스로 동의하게 하는 사법제도 - 뒤로는 불평등을 유지하고, 앞에서는 그 불평등의 수호를 질서를 지키는 것으로 위장하는 사법부의 이중성과 모순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7장 규칙과 법에 복종하게 하는 이념 - 공산주의든 자본주의든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념이 필요하다. 공산주의 이념은 지난 세기말 종말을 고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자본주의를 지키고 작동하게 하는 이념은 사라졌을까? 아니면 지금도 소리 없이 자본주의를 지키고 있을까?
8장 자유와 해방을 스스로 거부하게 하는 대중문화 - 현 제도가 지배를 위한 것임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은밀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은 상식을 시민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지배 이념으로서의 상식의 작동 방식과 이 상식을 대중의 의식에 소리 없이 심는 대중문화의 본성은 무엇일까?
9장 시민이 봐서도, 생각해서도 안 되는 대안 문화 - 다수 시민을 루저로 만드는 획일적 기준을 해체할 대안적 대중문화, 예술은 어떤 의미를 담아야 할까?
10장 있지도 않은 자유를 있다고 느끼게 하는 거짓 자유 - 그동안 아무 의심 없이 시민이 소중히 여기며 외쳤던 자유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 헌법이 보장한 주거, 교육, 예술 등의 이름뿐인 자유를 진정으로 보장하게 하는 자유는 무엇일까?

3부 지배체제를 해체할 제안과 개헌

11장 예수와 맑스가 전하는 시민의 저항 방식 - 다수 시민의 경쟁 상대는 소수 지배 계급이다. 예수와 맑스는 경쟁에 몰두하다 지친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할까?
12장 존 듀이가 전하는 시민의 교육철학 - 지배와 갑질에 시민이 저항하게 하고,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그 지식과 정보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케 하는 교육 철학은 어떠해야 할까?
13장 불안을 잠재우는 유럽의 다양한 복지 제도 - 사립 중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초등생부터 노후의 절대적 빈곤을 두려워하는 중년의 남성을 포함해 헬조선에 사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을 불안이 움켜쥐고 있다. 이런 불안을 사라지게 할 복지제도는 정말 공짜인가? 시민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세금으로 공동구매해 저렴하게 이용한다. 그렇다면 왜 대학교육, 의료 서비스, 아파트는 공동구매할 수 없을까?
14장 4차 산업 혁명과 복지국가에 대한 모순된 전망 - 전문가 집단은 과학 기술의 혁신으로 인간은 화성에 거주할 수 있고, 심지어 영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정치 분야 전문가들은 왜 정치 제도의 혁신은 일어날 수 없다고 말할까?
15장 기본 소득과 경제적 자유 - 인공지능, 나노공학, 양자 컴퓨터의 융합으로 일어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은 분명 만드는 일자리보다 없애는 일자리가 많을 것이다. 일이 없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으로 먹고살아야 할까?
16장 개헌과 정치적인 자유 - 소수 엘리트가 독점한 행정, 입법, 사법부의 권력을 시민이 견제할 방법이 있을까? 소수가 독점한 권력을 시민과 공정하게 나누는 방법은 과연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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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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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헌법 1조 1항부터 수정 해야 한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가 아니라 
'모든 권력 은 시민의 것이다.'
로 개정해야 한다. '~로부터'란 표현에서 '위임'의 개념이 만들어졌다. 이것이 우리를 노예로 만들었던 '위임의 덫을 은폐하는 표현이었다. 따라서 헬 조선의 지배와 지배의 결과물인 모든 불의와 불평등은 우리 헌법 1조 1항에서 시작했다.
w******l 2026.07.02.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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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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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가 겪는 차별은 이들 의 안전과 재산권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킨다. 성 소수자의 배우자 가 죽으면 혼인신고를 할 수 없기에, 평생 같이 산 배우자는 상속권 을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배우자가 응급실에 실려 가도 보호 자로 인정받지 못한다. 위급한 상황에서 이런 법적 차별 때문에 배 우자를 잃을 위험까지 감수해야 한다. 성 소수자도 시민의 한 사람 으로 세금, 병역
w******l 2026.07.02.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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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철학과 의지'매년 4백조가 넘는 돈을 어디에 얼마만큼 쓸지를 결정할 막 강한 권한을 가진 대통령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국내총생산의 25%인 400조를 기본 소득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의 문제도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느냐?' 가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그렇 게 하겠다고 말하는 '정치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 러면 우리 정치인 중에 누가 이
w******l 2026.07.01.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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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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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와 밀턴 프리드먼의 경제 이론이다. 영국의 대처 총리와 미국 레 이건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로 경제 이론 하나가 지구촌을 지난 40 여 년간 쑥대밭으로 만들지 않았나? 우리 경제 구조의 모든 층위 에서 갑질을 일상적으로 만들었고, 경쟁이란 이념을 지배이념으로 만들어 노동자끼리, 친구끼리 피 튀기는 경쟁을 하게 만들지 않았나? 여기서 그치지 않
w******l 2026.07.0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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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의 유고에 대비해 특별법을 만들어 국가가 삼성의 경영권을 지키되, 삼성이 경영을 잘못하면 국유화한다. 국민 연기금 이 삼성의 최대 주주이기에 국민 기업이고 정부가 제어할 수 있 다.  장하준(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 교수)
w******l 2026.07.0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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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훨씬 더 많이 내는 고소득 개인이나 기업가가 다수 시민이 받는 복지 혜택을 못 받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고소득 개인과 기업가는 어떻게 해서든 세금을 내지 않거나 적게 내려고 온갖 수단을 다 찾게 될 것이다. 유럽의 사회 민주주의 국 가들은 선별적 복지의 이런 문제를 오래전에 인식했다. 그래서 유 럽 국가들은 선별적 복지보다는 납세의 동기를 그나마 장려할 수 있
w******l 2026.07.01.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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