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책을 내면서
序-한국 근대문학 연구와 동아시아적 시각 제1부 번역가와 그의 시대 제1장-식민지 시기 상해 이주 조선문인 연구의 주제와 방법 1. 서구적 근대와 제국주의적 근대의 모순 공간으로서의상해의 형상화 2. 상해 지역 독립운동과 상해 배경 작품의관련성에 대한 실증적 규명 3. 상해판 『독립운동』의 서지적, 주제론적, 작가론적 이해 4. 식민지 시기 상해 이주 조선문인 연구의 과제 제2장-근대 상해 이주 한국문인의 상해 인식과 상해 지역 대학의 영향 1. 상해한인사회의 역사적 형성과 디아스포라(diaspora) 2. 근대 상해 이주 한국문인의 상해 인식에 나타난 이중의 시선 3. 근대 상해 지역 대학과 한인 유학생문인들의 영향 제3장-근대 상해 이주 한국문인의 상해 배경 문학작품 1. 식민지 시기 상해와 동아시아적 시각 2. 근대 상해의 이중성과 모순에 대한 비판적 성찰 3. 식민지 시기 상해 배경 한국문학 작품의 양상과 의미 4. 근대 상해 이주 한국문인 연구의 과제 제2부 심훈과 중국 제1장-심훈과 중국 1. 심훈의 중국행 2. 중국 체류 시기 심훈의 행적과 작품 활동 3. 귀국 이후 중국 체험의 문학적 형상화 제2장-심훈의 중국 체류기 시의 정치성과 서정성 1. 심훈의 문학과 사상의 형성 2. 북경으로의 망명과 위장된 행로 3. 상해로의 이동과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과의 교류 4. 남경, 항주 시편과 개인적 서정성에 대한 의문 5. 심훈 시 연구의 새로운 방향 제3장-심훈의 「항주유기」와 시조 창작의 전략 1. 심훈과 항주 2. 중국 체류 시기의 ‘정치적’ 좌절과 「항주유기」의 서정성 3. 시조 창작의 전략과 식민지 농촌 현실에 대한 저항의 내면화 4. 심훈 시조의 정치성과 문학사적 의미 제4장-심훈의 생애와 시세계의 변천 1. 심훈의 생애와 시 세계의 변화 2. 사회주의 문학관의 형성과 중국 체험의 시적 형상화 3. 새로운 시대에 대한 열망과 식민지 모순에 맞서는 문학적 실천 4. 식민지 검열 우회의 전략과 시조 창작의 정신 5. 심훈 시 연구의 과제와 전망 제3부 김정한과 동아시아 제1장-요산 소설의 지역성과 동아시아적 시각 1. 요산 소설의 지역적 장소성과 동아시아적 실천 2. 제국과 식민의 기억을 재생하는 공간 3. 자본과 국가의 폭력에 저항하는 공간 4. 동아시아 민중 연대의 가능성으로서의 공간 5. 동아시아적 연대의 장소로서의 ‘부산’의 가능성 제2장-김정한의 미발표작 「잃어버린 山所」 1. 김정한의 문단 복귀와 동아시아적 시각 2. 일제 말의 상황과 ‘남양군도’에서의 제국주의 3. 식민지 유산의 청산과 동아시아 민중 연대 4. 김정한 소설 연구와 동아시아적 시각의 확장 제4부 한국 근대문학과 재일조선인 제1장-광복 70주년, 재일조선인 시문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 1. 광복 70주년, 재일조선인 시문학의 현재 2. 언어, 민족, 국가에 가로막힌 ‘재일’ 3. 분단, 이념, 세대를 넘어서는 ‘재일’ 4. 재일조선인 시문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 제2장-김시종과 『진달래』 1. 김시종과 재일조선인 시문학 2. 재일조선인의 언어적 정체성과 주체적 시관의 정립 3. 정형화된 의식의 탈피와 재일조선인 시론의 방향 4. 김시종과 ‘재일’의 주체성 제5부 한국 근대문학과 동아시아적 시각의 확장 제1장-이육사와 중국 1. 이육사의 중국행 2. 중국대학 유학과 사회주의 사상의 형성 3.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입교와 중국 정세에 대한 논평 4. 이육사와 동아시아 제2장-백석의 지방주의와 향토 1. 일제 말 제국주의 담론을 넘어서는 방향 2. ‘지방주의’의 언어의식과 구체적 생활세계의 복원 3. ‘향토’의 재발견과 창작방법으로서의 모더니티 4. 왜곡된 근대를 넘어서는 주체적 근대 찾기 초출일람 참고문헌 간행사 |
Ha, Sangil,河相一
하상일의 다른 상품
|
중국과 일본을 아우른한국 근대문학의 연구 방향 설정
한국의 식민지 역사는 중국과 일본으로의 도피나 추방을 이야기해야 한다. 이러한 방향성을 따라 이 책은 독립에 대한 방법론 혹은 근대(문명)에 대한 이해를 모색한 작가들의 흔적을 찾는다. 이미 잘 알려진 작가라도 중국이나 일본의 행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거나 와전된 것이 대부분이다. 한중일 간의 교류 연구 역시 드문 편이다. 특히 근대 한국 문인들과 중국과의 교류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상해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의 동선과 당시 활약했던 한국 문인들의 활동들이 직간접적으로 교차한다는 사실에서 당시 한국 근대문학이 가진 정치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전체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한국 근대문학과 상해로 식민지 시기 상해 이후 문인들에 대한 연구를 담았다. 제2부와 3부는 동아시아를 누볐던 심훈과 김정한을 다룬다. 제4부는 한국 근대문학과 재일조선인을, 제5부는 이육사와 백석에 대해 논의한다. 재일 조선인과 재중 조선인,어디에도 없는 한국문학 광복이 된 지 70여 년이 지났지만, 식민의 역사는 한국문학에 여전히 남아 있다. 재일 조선인이었던 김시종에게,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문학 활동을 했던 이육사에게, 향토적인 색으로 자신만의 시세계를 전개했던 백석에게, 낙동강을 통해 동시대의 식민지와 소통했던 김정한에게, 민족적 사회주의의 길을 걸었던 심훈에게 한국문학은 전근대 조선을 넘기 위한 방법론이자 세계에 식민의 폭력을 알리는 수단이었다. 한국문학에 그려진 이들 작가들의 숨소리는 한중일 역사의 모순과 교류사를 읽는 주요한 방법이 될 것이다. 나아가 동아시아의 지식장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