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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과 정동
살아 있는 근현대 역사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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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열강의 침탈과 대한 제국
한눈에 보는 덕수궁과 정동

덕수궁
근대의 문을 열다
덕수궁의 정전, 중화전
왕이 업무를 보던 편전, 석어당
침전과 편전, 함녕전.덕홍전
황제의 휴식 공간, 정관헌
서양식으로 지은 석조전

정동
악명 높았던 옛 대법원 터
문화재 예배당, 정동제일교회
신교육의 발상지
을사조약의 현장, 중명전
한밤중의 피신, 아관파천!

슬픈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고
정동 주변에 이런 곳도 있어요
나는 덕수궁과 정동 박사!
대한 제국 역사 연표 만들기
정답

부록 : 숙제를 돕는 사진

저자 소개 4

Lee E-Hwa,李離和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한국 고전을 번역하고 편찬하는 일을 했고,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계간 〈역사비평〉 편집인, 서원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원광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타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후광학술상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허균의 생각』 『위대한 봄을 만났다』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의 파벌』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사 이야기』(전22권) 『역사 속의 한국불교』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10권) 『전봉준, 혁명의 기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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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고등학교 국사 교사이다. 2001년부터 2005년 초까지 에듀넷에서 사이버 교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2002년부터 여러 선생님과 함께 NIE(신문활용수업) 연구 모임인 〈NIE 나라〉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로은 《인성교육 NIE '길머리'》,《청계천》,《암사동 선사주거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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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56쪽 | 248g | 188*257*15mm
ISBN13
97889349851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우리의 전통과 서양 문물의 만남 덕수궁
덕수궁은 다른 궁궐들과 달리 서양적인 건축 양식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서구 열강들의 침탈이 본격화되었던 대한 제국 시기 서양의 문물이 대거 유입되면서 당시 고종 황제가 살았던 궁궐이었던 덕수궁에도 그 영향이 미치게 된 것이다. 대표적인 서양식 건물로는 석조전이 있는데, 동관과 서관이 ‘ㄱ' 자 모양을 이루며 서 있다. 건물 앞에는 1938년에 조성한 분수대가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고종 황제가 휴식을 취하던 건물인 정관헌은 우리의 궁궐 모습에 서양의 건축 요소가 혼합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곳에서 고종 황제는 당시 세자였던 순종과 서양에서 들어온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고 대화를 나누었다. 양탕국이라 불렸던 커피에 얽힌 이야기도 흥미롭다.
덕수궁의 정전이었던 중화전은 황제의 칭호를 썼던 고종 황제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황제가 앉았던 용상의 위쪽 천장에 새겨진 용무늬와 황제가 다녔던 길인 답도의 네모난 돌에 새겨진 용무늬, 황제의 권위를 나타낸 황금색 창호 등이 그것이다. 다른 궁궐에서는 왕을 상징하는 봉황을 볼 수 있는데, 고종 황제가 대한 제국의 황제로서 머물렀던 덕수궁에는 황제를 나타내는 용이 새겨져 있는 것이다.
그 밖에도 왕이 업무를 보던 편전인 석어당과 두 채의 건물이 연결되어 있는 준명당과 즉조당, 침전과 편전이 한 곳에 있는 함녕전과 덕홍전 등 덕수궁 안의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

근대화의 역사가 시작된 곳 정동
덕수궁 답사를 마친 다음 둘러보는 코스로 제시된 정동은 신문로와 태평로, 서소문 일대이다. 정동은 조선 시대 태조의 둘째 왕비였던 신덕 황후의 무덤인 정릉이 지금의 정릉동으로 옮겨가기 전에 이 곳에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동에는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를 아우르는 근현대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건물들이 많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독립 운동가들을 탄압했던 치안유지법을 집행한 옛 대법원 건물은 지금 아름다운 미술품을 전시하는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쓰이고 있어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 서구 문물이 물밀듯 밀려오면서 그 선두에 있었던 교회와 학교들도 이 곳 정동에서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교회 건물로는 독립 운동을 도왔던 정동제일교회와 개화기 기독교의 밑거름이 되었던 새문안 교회, 구세군교회 중앙회관 등이 있다. 1887년에 우리 나라에 처음 세워진 근대식 학교 배재학당과 여성 교육의 요람인 이화학당 등은 당시 신교육을 대표하는 교육 기관들이었다.
일본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을사조약의 현장인 중명전과 일본의 위협을 피해 고종 황제가 피신했던 치욕의 장소 구 러시아 공사관은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듯 쓸쓸하고 고즈넉한 모습으로 서 있다.


● 구성 및 차례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덕수궁의 각 건물들을 소개하고, 그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제2장에서는 우리나라의 근대화가 시작된 정동 일대의 주요 장소들을 소개한다. 본격적인 답사를 시작하기 전에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해당 시기의 개괄적인 역사를 앞쪽에 구성하였다. 또한 어린이들이 답사 장소를 더욱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책의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퀴즈를 배치하였고, 주요 장소 외에도 들러볼 만한 곳을 추천 장소로 소개한다. 역사 연표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답사를 보다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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