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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장 서론 2장 경과 전, 그리고 유학과 경학 Ⅰ. 경(經)과 전(傳) 1. 경(經)이란 무엇인가? 2. 전(傳)이란 무엇인가? Ⅱ. 유학과 경학 1. 유학과 경학의 상호 조응 2. 주자 이전의 천상탄(川上嘆) 해석 3. 주자와 왕양명의 형이상학적 해석 4. 주자 이후 한중일 경학가의 탈주자학적 해석 3장 중국의 논어학 Ⅰ. 주자의 논어학 1. 『논어집주』의 성서(成書) 과정 2. 『논어집주』의 주석 방식과 경학사적 계승 Ⅱ. 양명학파의 논어학 1. 이탁오의 논어학 2. 장대의 논어학 Ⅲ. 유불교섭의 논어학 1. 유(儒)에서 불(佛)로 2. 불(佛)에서 유(儒)로 3. 유불교섭과 양명학파 경학 4장 조선의 논어학 Ⅰ. 조선 논어학의 전개와 회집 1. 조선 논어학의 전개 2. 조선 논어학의 회집 Ⅱ. 퇴계학파의 논어학 1. 퇴계의 논어학 2. 정구의 논어학 3. 이진상의 논어학 4. 곽종석의 논어학 Ⅲ. 실학파의 논어학 1. 이익의 논어학 2. 조선 경학사적 맥락에서 살펴본 실학파 경학 3. 조선 경학에서 고(古)의 지향 5장 결론 참고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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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연구의 대상은 이러한 의식의 소산이다. 이에 경학연구의 대상 경전으로는 『논어』를, 경학자로는 주자, 이탁오, 장대, 지욱선사, 퇴계, 정구, 이진상, 곽종석, 이익, 정약용을, 사상으로는 유교와 불교를 선택하였고, 중국의 주자와 양명좌파, 조선의 퇴계학파와 실학파의 논어학에 관심을 집중했다. 다음은 이 글의 주요 서술내용이다.
먼저 2장에서는 ‘경(經)과 전(傳), 그리고 유학과 경학’이라는 주제하에, 경과 그 주석으로서 전의 개념을 다뤘다. 그리고 경과 전이 유학사와 경학사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상호 조응하는지에 대해서, 『논어』‘천상탄’(川上嘆)에 관한 동아시아 경학자들의 주석을 통해 고찰했다. 3장에서는 중국의 논어학을 ‘주자의 논어학’, ‘양명학파의 논어학’, ‘유불교섭의 논어학’으로 나누어 살폈다. 『논어』는 공자의 오랜 수양과 체험에서 우러나온 언어들로 이루어졌기에 일찍이 유학의 최고 경전으로 일컬어졌다. 이 때문에 수많은 경학자들은 『논어』에 대한 해석을 자기 수양의 원천으로 삼았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자신이 인식하는 시대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른바 『논어』 주석학의 성립인 것이다. 4장에서는 조선 논어학사 전반에 걸친 소개를 한 다음, 퇴계학파를 중심으로 조선 주자학파 논어학의 특징을 분석했다. 조선 논어학의 연원은 멀리 삼국과 고려시대에 있지만, 이것이 경학 저술의 형태로 나타난 것은 퇴계에 이르러서였다. 퇴계 이후 조선의 논어학은 퇴계학파, 율곡학파, 실학파, 강화학파에 속하는 경학자들에 의하여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