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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청소년 소설. 멕시코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빈민가에서 자라면서 나만의 '집'을 그리며 꿈을 꾼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짧은 단편소설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 쉽다. -외국도서MD 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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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거리에서 피어나는 작은 희망
외국도서 MD 유서영
다인종국가인 미국에서 히스패닉은 주류가 아니다. 책의 화자는 저소득층 히스패닉 여자아이로 짤막한, 종종 틀린 영어를 구사한다. 한국 소설을 읽을 때 사투리나 어눌한 말투의 인물들에게 우리들이 갖게 되는 감정을 생각해보면 이 책을 원서로 읽어야할 이유는 확실하다. 이러한 형식의 문장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들은 마음이 아프도록 아름답고 정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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