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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장 적벽대전
첫 수전●11 주유의 계략●17 화살 10만 대●27 불로써 공격하다●36 첩자●39 고육계●43 속고 속이고●51 봉추 방통●56 연환계●62 동남풍●68 공명과 관우의 내기●75 불타는 적벽●80 제14장 유비, 날개를 펴다 내기에 진 관우●87 관우의 목을 베려는 공명●94 주유와 조인의 싸움●99 주유의 상처가 터져 버리다●107 노숙의 담판●111 마량 형제와 세 고을을 얻다●116 관우와 황충●122 유비, 날개를 펴다●133 손권의 만용●137 태사자의 죽음●143 공자의 별도 떨어지고●149 노숙의 재담판●152 제15장 속고 속이는 계략 결혼 작전●158 열십자로 갈라진 바위●165 도망●174 마지막 공명의 주머니●180 구출 작전●186 주유는 뱃전에서 기절하고●190 미끼 속의 미끼●195 미끼를 문 물고기●200 주유의 별이 떨어지다●206 공명의 조문●211 손권은 버리고 유비는 내쫓고●217 방통의 진면목●223 |
羅貫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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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삼국지三國志라고 하면 소설 삼국지를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원래 삼국지는 역사책으로 중국역사를 다룬 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지는 명나라 초기에 나관중이라는 사람이 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말하는 것이다. 연의演義라는 말의 뜻은 '사실을 부연하여 재미나게 설명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또 이런 책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그렇다고 해서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역사적 배경이 전부 거짓이라는 말은 아니다. 중국의 어느 학자는 삼국지연의를 가리켜서 칠실삼허七實三虛라 했다. 사실이 70%이고 허구가 30%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실제로 삼국지연의를 읽으면 많은 역사적 사실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삼국지연의는 어디까지나 소설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30%의 허구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어진지 오래되었지만 지금까지 생명력을 가지고 끊임없이 출판되고 있으며 또한 새롭게 해석되고 있는 실정이다. 왜 이 책은 이렇게 오랜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며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삼국지는 단순한 소설의 재미 이상의 교훈을 읽는 사람들에게 주고 있다. 크게는 나라를 경영하는 리더십과 사나이들의 우정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으며 인간관계 등에 대한 생활의 지혜도 함께 주고 있는 책이다.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 얘기하지 말라. 삼국지를 3번 이상 읽은 사람하고도 이야기하지 마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의 의미는 삼국지를 한 번도 읽지 않았다면 그 사람의 지식은 무지한 것이기에 배울 점이 없고 삼국지를 3번 이상 읽은 사람은 이미 삼국지에 나오는 지략을 다 파악해서 영악하기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그 사람에게 끌려간다는 의미이다. 삼국지는 이런 말을 할 정도로 가치가 있는 책이며 인생에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