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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장 와룡 선생 제갈공명
수경 선생 사마휘●11 유표의 분노●18 서서를 얻다●24 팔문금쇄진●30 거짓 편지●37 영원한 이별●43 서서의 어머니●49 수경 선생의 탄식●53 제갈공명●60 두 번째 방문●64 아, 삼고초려!●71 누운 용을 일으켜 세우다●78 제11장 장판교의 두 장수 양자강에 끼는 먹구름●84 장비의 질투●91 박망성 싸움●97 유표의 죽음●108 어리석은 유종●114 번성 싸움●119 쫓기는 유비●125 죄는 죄대로 거두고●131 공명의 선견지명●137 조조의 추격●141 조자룡의 충성심●147 미 부인과 아두●153 제12장 강동에 부는 바람 혼자서 백만 대군을 물리치다●158 장수를 아끼는 마음●163 뜻밖의 응원군●167 노숙의 방문●175 제갈공명과 노숙●181 공명의 대토론●186 고민하는 손권●197 주유의 마음을 흔들다●202 마침내 대세를 돌이키다●208 제갈근의 설득 작전●212 주유와 제갈공명●217 유비를 죽이려는 주유●221 |
羅貫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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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삼국지三國志라고 하면 소설 삼국지를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원래 삼국지는 역사책으로 중국역사를 다룬 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지는 명나라 초기에 나관중이라는 사람이 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말하는 것이다. 연의演義라는 말의 뜻은 '사실을 부연하여 재미나게 설명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또 이런 책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그렇다고 해서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역사적 배경이 전부 거짓이라는 말은 아니다. 중국의 어느 학자는 삼국지연의를 가리켜서 칠실삼허七實三虛라 했다. 사실이 70%이고 허구가 30%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실제로 삼국지연의를 읽으면 많은 역사적 사실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삼국지연의는 어디까지나 소설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30%의 허구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어진지 오래되었지만 지금까지 생명력을 가지고 끊임없이 출판되고 있으며 또한 새롭게 해석되고 있는 실정이다. 왜 이 책은 이렇게 오랜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며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삼국지는 단순한 소설의 재미 이상의 교훈을 읽는 사람들에게 주고 있다. 크게는 나라를 경영하는 리더십과 사나이들의 우정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으며 인간관계 등에 대한 생활의 지혜도 함께 주고 있는 책이다.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 얘기하지 말라. 삼국지를 3번 이상 읽은 사람하고도 이야기하지 마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의 의미는 삼국지를 한 번도 읽지 않았다면 그 사람의 지식은 무지한 것이기에 배울 점이 없고 삼국지를 3번 이상 읽은 사람은 이미 삼국지에 나오는 지략을 다 파악해서 영악하기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그 사람에게 끌려간다는 의미이다. 삼국지는 이런 말을 할 정도로 가치가 있는 책이며 인생에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