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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어지러운 세상
도원결의●11 십상시와 황건적●22 첫 싸움●29 옛 스승 노식●35 간웅 조조●38 소탕되는 황건적●44 현위 유비●49 황제의 죽음●57 어리석은 하진●64 십상시의 반란●69 동탁의 야심●74 여포와 적토마●80 제2장 구름처럼 모이는 영웅들 독살되는 황제●87 칼을 바친 조조●94 조조를 버리는 진궁●101 30만 근왕병●109 관우의 용맹●116 여포와 장비●124 불타는 낙양●131 옥새를 얻은 손견●137 원소와 공손찬의 싸움●143 성산 조자룡●149 손견의 죽음●154 쟁반 위에 담긴 목●159 제3장 동탁의 최후 미녀 초선●163 왕윤의 계략●169 성난 늑대●175 장웅의 고사●180 동탁의 최후●186 초선의 죽음●194 왕윤의 죽음●198 다시 일어서는 조조●205 의로운 싸움에 나서다●211 조조의 군대는 물러가고●217 조조와 여포의 싸움●224 서주태수가 된 유비●231 |
羅貫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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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삼국지三國志라고 하면 소설 삼국지를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원래 삼국지는 역사책으로 중국역사를 다룬 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지는 명나라 초기에 나관중이라는 사람이 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말하는 것이다. 연의演義라는 말의 뜻은 '사실을 부연하여 재미나게 설명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또 이런 책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그렇다고 해서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역사적 배경이 전부 거짓이라는 말은 아니다. 중국의 어느 학자는 삼국지연의를 가리켜서 칠실삼허七實三虛라 했다. 사실이 70%이고 허구가 30%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실제로 삼국지연의를 읽으면 많은 역사적 사실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삼국지연의는 어디까지나 소설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30%의 허구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어진지 오래되었지만 지금까지 생명력을 가지고 끊임없이 출판되고 있으며 또한 새롭게 해석되고 있는 실정이다. 왜 이 책은 이렇게 오랜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며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삼국지는 단순한 소설의 재미 이상의 교훈을 읽는 사람들에게 주고 있다. 크게는 나라를 경영하는 리더십과 사나이들의 우정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으며 인간관계 등에 대한 생활의 지혜도 함께 주고 있는 책이다.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 얘기하지 말라. 삼국지를 3번 이상 읽은 사람하고도 이야기하지 마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의 의미는 삼국지를 한 번도 읽지 않았다면 그 사람의 지식은 무지한 것이기에 배울 점이 없고 삼국지를 3번 이상 읽은 사람은 이미 삼국지에 나오는 지략을 다 파악해서 영악하기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그 사람에게 끌려간다는 의미이다. 삼국지는 이런 말을 할 정도로 가치가 있는 책이며 인생에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