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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즐겁게 산다는 것 06
언제나 네 곁에 내가 있어 _김선옥 09 좋아하는 일을 하면 죽음도 한 발짝 물러난다 _정미선 27 나를 자유롭게 하라 _진경미 45 우리, 같이 갈까요? _원치만 59 사서 고생하는 즐거움을 아는가 _강흥석 75 아들과 함께 걷는 산 _김낙성 91 다함께 외쳐봐, 로큰롤! _조봉희 109 농사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굿도 신나게 쳐 _정규홍 125 좋으면 계속 가는 거야 _이승용 141 우리 동네 사랑방 약국 _고윤선 157 나도 엄마처럼 즐겁게 살고 싶어요 _정주연 173 둥글둥글하게 어울려 살기 _김현경 191 결혼은 서로를 존중하는 취미생활이다 _안은정 207 소소한 이야기꽃을 담다 _서경애 225 혼자가 아니라서 좋다 _엄정숙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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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사는 일은 현재 자신의 일 속에도 있고, 일상 가운데도 있다.
이 책은 신바람나는 삶을 사는 평범한 사람들 15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재구성해놓은 것이다. 필자가 인터뷰를 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 에너지가 또 다른 누군가의 삶에도 즐거움으로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즐겁게 사는 일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며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일임을 발견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뭐 재미나는 일이 없을까?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은 누구라도 원하는 일일 것이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 수 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한 일상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현실은 마냥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놓아두질 않는다. 사소한 일에서부터 걱정근심으로 점철되는 나날을 보내다 보면 온갖 짜증과 스트레스로 가득 찬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뭐 재미나는 일이 없을까?’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재미나는 일을 머릿속에서 떠올리곤 하지만 일상에 빠져 살다보면 어느새 언제 그런 생각을 했는지도 잊어버리게 된다. ‘나중에 여유 있을 때 하지 뭐.’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혹은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얼마든지 즐겁게 살 수 있는데도 뒤로 미루고 만다. 마치 자신과 즐겁게 사는 일은 무관한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즐겁게 사는 일은 마치 열심히 일하고 난 후에 흘리는 땀처럼 현재 자신의 일과 무관하지 않다. 즐겁게 사는 일은 현재 자신의 일 속에도 있고, 일상 가운데도 있다.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면 아주 가까운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 결국 즐겁게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