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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동] 우리는 초부럽 회원
[서비스업] 신장개업! 만족 미용실 [경쟁] '머리가 머찐 미용실' 따라잡기 [이윤] 만족 미용실 대박 나다! [배분] 샘의 꿍꿍이와 딴 주머니 [사업 위기] 백스터네 엄마의 침입 [가격 할인] 밉상 말상과의 흥정 [소비자 문제] 분노의 가위질 [피해 보상] 만족 미용실의 최후 경제 용어 배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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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설마…… 만 원짜리? 머리를 자르는 데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
순간 백스터와 나는 눈을 마주쳤어. 가끔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 같아. 우리는 곧 눈짓을 주고 받으며 띵똥을 부추기기 시작했지. 백스터가 먼저 입을 열었어. "세상에, 만 원이라니……! 너는 머리카락을 아주 쪼금만 자르고 싶은 거잖아. 안 그래?" 이번에는 내가 나설 차례였어. "그럼 자른다기보다 살짝 다듬는 거 아니야?" "그게 뭐 그리 어렵겠어?" "맞아, 바늘구멍으로 코끼리를 통과시키는 일보다 만 배는 쉽지." 우리가 맞장구를 치는 동안 띵똥은 울음을 딱 그쳤어. 그러고는 백스터와 나를 번갈아 보더니 내게 물었어. "지금 네가 머리를 잘라 보겠다는 소리야?" "백스터가 할 수도 있어. 아님 우리 둘이 같이 하든지." 내 말에 띵똥의 입이 딱 벌어졌어. 나는 부랴부랴 덧붙여 말했어. "물론 공짜는 아니야." "샘, 가위 가져와!" 백스터가 말할 기회를 엿보다가 제 동생에게 명령했어. 샘은 항상 그렇듯이 구시렁구시렁 툴툴대며 시키는 대로 움직였지. 백스터가 띵똥의 팔을 꽉 붙들고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며 말했어. "손님, 어떤 스타일로 해 드릴까요?" 띵똥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구시렁거리더니 꼬깃꼬깃한 만 원짜리를 턱 내놓고 집으로 가 버렸어. "만 원! 이게 꿈이냐 생시냐?" 나는 소리를 질렀어. "클라라(백스터의 막내 동생인데, 아직 아기야.)한테 과자를 빼앗아 먹는 것보다 쉬운데!" 백스터도 활짝 웃었지. 백스터 말이 맞았어. 이제껏 우리가 벌어 본 돈 중에 가장 쉽게 번 돈이거든. 그리고 그때 느낌이 왔어! '아, 바로 이 사업이구나.' 하고 말이야.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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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을래 시리즈는 어떤 책인가요?
계림북스의 읽을래는 초등학교 입학 전후 어린이가 읽으면 학교생활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창작동화, 수학, 과학 시리즈입니다. *1단계_ 초등학교 가기 전후에 읽어요. *2단계_ 교과서와 친해지는 저학년부터 읽어요. 2. 읽을래 저학년 창작동화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 읽으면 학교생활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동화입니다. 학교생활, 선생님에 대한 호기심, 친구들과의 관계, 시험과 성적에 대한 두려움, 장래 희망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학교와 친한 어린이, 공부와 친한 어린이로 변화시켜 줍니다. 또한 새로운 낱말의 뜻과 예문을 소개하여 교과 공부에 도움을 줍니다. 신장개업 만족 미용실! 초부럽, 새 사업에 뛰어들다! 신장개업, 초부럽의 만족 미용실! 방과 후, 어김없이 아지트에 둘러앉은 초부럽. 하지만 뱅크시가 보기에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지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방학을 맞이했으니 얼른 돈을 벌 궁리를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때 마침 띵똥이 퉁퉁 부은 눈으로 아지트에 들어옵니다. 또다시 깡똥머리가 될 위기에 처했거든요. 띵똥이 손에 쥔 꼬깃꼬깃한 만 원짜리를 본 뱅크시와 백스터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띵똥의 머리를 잘라 주고 돈을 버는 것이지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띵똥을 시작으로 미용실을 열기로 했거든요. 이름 하여 손님 모두가 만족하는 만족 미용실! 초부럽은 미용실을 열기 위해 시장 조사도 하고, 광고도 하고, 손님을 맞을 준비까지 모두 완료합니다. 드디어 개업 첫날! 이게 웬일이에요? 개업 첫날부터 대박의 조짐이 보였습니다. 인기 짱 제이크 존슨부터 동네 아이들이 앞다투어 줄을 섰거든요. 덕분에 금고는 며칠 새 그득해졌지요. 하지만 잘나가던 초부럽의 앞날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백스터가 샘의 머리를 자주색으로 물들이지만 않았어도, 아니 백스터의 엄마가 갑자기 들이닥치지만 않았어도, 아니 말상 나이젤라가 백스터의 신경을 긁지만 않았어도 초부럽은 10만 원도 넘게 벌었을 텐데……. 초부럽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그리고 과연 초부럽은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초딩이 무슨 사업이냐고요? 모르시는 말씀, 우리도 당당한 경제인이라고요!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딱 초부럽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들에게는 어른도 갖기 힘든 놀라운 창의성과 미친 실행력이 있거든요! 돈이 어떻게 돌고 도는지, 물건과 서비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떻게 팔리는지, 사회의 경제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려면 직접 경제 활동에 뛰어드는 것만큼 좋은 공부가 없습니다. 물론 초부럽의 경제 활동은 좌충우돌 실수투성이입니다. 하는 일마다 어설퍼 웃음을 자아내고요. 하지만 어린이들은 이러한 초부럽의 모습을 통해 재미와 함께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경제 활동을 간접 경험하며 경제가 어린이들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