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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문학읽기

책소개

목차

삶을 일깨우는 고전 읽기
고전이라는 다락방

심청, 태어나다
어머니를 읽고
효녀 심청
공양미 삼백 석
인당수 제물로 팔리다
닭아, 닭아, 울지 마라
인당수에 뛰어들다
용궁에서 만난 어머니
궁궐로 간 연꽃
뺑덕어멈
맹인 잔치 가는 심 봉사
줄행랑 친 뺑덕어멈
하늘이 내린 인연
심 봉사 눈을 뜨다
지극한 효성이 하늘에 닿은 덕

《심청전》해설 - 가난도 장애도 이긴 지극한 효심

저자 소개 2

鄭智我

1965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고욤나무」가 당선되었다.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5·18문학상, 요산김정한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노근리평화문학상, 서라벌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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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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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힐스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후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줄곧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마루와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 『꿈틀꿈틀 흙이 있어요』, 『심청전』, 『노래로 배우는 기초탄탄 과학송』, 『소중한 나의 몸 특별한 나의 꿈』, 『 꿈틀꿈틀 흙이 있어요』, 『 셧다운』, 『출동 우리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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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74쪽 | 470g | 153*224*20mm
ISBN13
9788934957973

줄거리

심청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야 했다. 가난한 살림이지만 심청은 지극정성으로 아버지를 봉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심 봉사는 눈을 뜨고 싶은 마음에 공양미 삼백 석을 부처님께 바치겠다고 덜컥 약속을 해 버렸다. 공양미를 바칠 형편이 안 되는 심 봉사는 몹시 걱정을 하고, 이를 알게 된 심청은 바다에 제물로 바칠 열다섯 살 처녀를 찾아다니는 뱃사람들에게 공양미 삼백 석에 자기 몸을 판다. 결국 심청은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그러나 바다에 빠진 심청은 용궁으로 갔다가 연꽃에 담겨 다시 바다 위로 떠오른다. 이 연꽃은 임금에게 바쳐지고, 심청은 임금과 결혼하여 왕비가 된다. 왕비가 된 심청은 아버지를 걱정하며 지내다가 맹인들을 위해 잔치를 열거 잔치에서 심 봉사와 심청이 다시 만났을 때, 심 봉사는 눈을 번쩍 뜨게 된다.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배우는 바른 인성 교육 해법!
초 ㆍ 중 문학 교육 과정의 필독서!

● 기획 의도

주니어김영사의 야심찬 고전 기획,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왕따, 학교 폭력이 팽배해 있는 요즘 교실은 아이들에게는 점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을 경쟁 구도 속으로만 내몬 탓이 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지식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친구를 이기는 법, 이번 성적은 몇 등이나 올릴 수 있는지 등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며 남을 배려할 여유 따위는 없고, 성공을 위해 오로지 앞만 보며 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를 준비해 왔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고전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가치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고전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삶의 가치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골랐다. 그리고 심상대, 고진하, 정지아, 김종광, 정길연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썼다. 총 50권으로 《홍길동전》《춘향전》《사씨남정기》《양반전 외》4권을 시작으로, 《장화홍련전》《심청전》《토끼전》《전우치전》을 비롯해 올 해 15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백제가요, 향가 등》의 목록이 구성되어 주로 소설로만 구성된 다른 출판사 시리즈와 목록에서도 차별화를 두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읽히며, 평가가 더해지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고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전을 제대로 읽어 본 사람도 드물고, 제대로 된 고전도 많지 않다. 어렸을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읽었을 법한 각색한 전래동화를 읽고 대부분 고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고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작품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고전의 맛과 멋을 살린 제대로 된 고전을 읽으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국문학자가 직접 쓴 전문적인 해설

작품을 풀어 쓴 작가가 작품 해설을 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각각의 고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짚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가 직접 쓴 신뢰할 수 있는 해설은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새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평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고은, 김유중 (편집위원)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전윤호, 김요일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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