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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막 - 장마가 끝난 뒤에 009
제2막 - 여름의 끝 061 제3막 - 계절과 마음의 변화 111 제4막 -그들 안에 끝까지 남는 것 159 에필로그 - 열일곱 살을 넘기며 223 작가 후기 / 삽화가 후기 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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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읽은 독자들이 말하길
부모의 사정으로 반년 간 (히로인 중 한명인) 친척 여자아이를 집에 맡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친척이라고는 해도 지금까지 한 번도 접점이 없고, 만난 적도 없는 여자애. 원래도 낯가림이 심했던 주인공이, 낯선 거리감이나 여자아이 특유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당황하면서도, 공동생활에 적응하며 허물없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그 모습과 마음의 움직임이 손에 잡힐 듯 말 듯 생생하여, 정신차리고 보니 열중해서 읽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의 최대 장점은 생생한 현실감과 섬세함의 낭만적인 어울림입니다. 라이트노벨 특유의 과장이나 드라마틱한 전개를 최대한 배제하고 리얼하게 섬세하게 이어나가는 모습에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 amazon 챠타 [2017.7.3] 부모의 사정으로 동갑내기 미소녀가 집에 식객으로 온다는 익숙한(?) 도입부, 정석적인 전개입니다만, 인물 묘사의 진솔함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20년 전의 미소녀 게임을 연상하게 하는 바로 그 느낌입니다. 다음 권을 집어들기 겁나는 전개네요. 주인공이 이토 마코토처럼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bookmeter 이이다 [2017.6.24.] 왠지 모르지만 충동적으로 표지 구매. 읽어보니 그 충동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소꿉친구 여자아이와 동거하게 된 친척 여자아이 사이의 흔들리는 관계, 흔들리는 마음. 하렘이 아닌, 실제에 가까운 연애. 정말 좋네요! 한 권만으로는 아쉽습니다. 2권에서도 이 페이스로 부탁드립니다! -amazon 카츠파 [2016.6.6] ‘소꿉친구가 무엇보다도 소중한 작품’ 이제까지 순수한 연애를 다루는 라이트노벨을 여럿 읽었습니다만, 그 어느 때보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경과 심상의 묘사가 훌륭하다”라는 평가를 보고 구입했는데, 실제 읽어보니 매 쪽마다 적어도 60%는 그러한 성분(!) 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전혀 읽기에 지루하지 않아서 작자의 역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생생히 떠오르는 풍경은 ‘과연~’이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로 가지 않으면서도, 인간 관계의 뒤섞인 내면을 능숙하게 묘사하는 점은 대단합니다. 특히 제가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주인공 켄이치와 소꿉친구 유리코의 관계입니다. 특별히 가깝지도 않고, 서로를 과하게 의식하지도 않으면서, 진도를 팍팍 나가지도 않는 두 사람의 관계……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켄이치와 리나가 점점 가까워지는 가운데, 창고에서 유리코가 켄이치에게 던지는 무거운 질문은 알 수 없는 애처로움과 함께 가슴을 두드렸습니다. 읽으면서 즐겁고, 읽고 나서도 어딘가 새콤달콤한 감각이 남는 뛰어난 작품입니다. 그리고 소꿉친구는 소중합니다. -amazon 오타리얼 [2016.6.2.] 요즘 보기 드문 왕도 청춘물입니다. 이런 구도에서는 일단 소꿉친구를 응원하게 됩니다만, 역시 괴롭네요. -bookmeter 아시츠카 [2017.7.23] 그렇습니다. 라노베는 반드시 싸우지 않아도 좋습니다. 초 왕도 고교 연애물입니다. 담담하게 흘러가는 인간관계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어떤 사건인가. 담백함과 모호함이 교차하는 서술에서 고교 시절 방황 하던 저 자신을 생각했습니다. 심리묘사가 리얼하기 때문인지 무의식중에 고교 시절의 일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일러스트는 신(神)! -bookmeter norstrilla [2016.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