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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난 맛에 살아요
살기 위해 죽어야 하는 남자 인생역전에 실패한 여자 부활을 꿈꾸는 남자 Day 1. 네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 Day 1. 구청 계약직 직원, 김지훈입니다 Day 1. 완벽한 남자들의 치명적인 비밀 Day 1. 똥차, 롤스로이스가 되어 돌아오다 Day 2. 딸기우유 좋아하는 여자 Day 2. 망각의 바다 Day 2. 이삿날은 역시 자장면이죠 Day 2. 교통사고의 기억 Day 2. 단우도 지훈도 아닌, 아들의 눈물 Day 3. Open your mind Day 3. 인간쓰레기, 차단우 생일 같은 거 없었으면 좋겠어 Day 4.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Day 4. 내가 우승하게 해 줄게요 Day 5. 감사합니다. 좋아해 주셔서, 기억해주셔서 Day 5. 그 사람을 정말 싫어했던 거야? Day 5. 갈게요, 지금 당장 Day 5. 나보다 괜찮은 놈 만나라고 Day 6. 그냥 오늘 해요, 데이트 Day 6. 내 마음에 불이 났어요 Day 6. 흙을 닮은 남자 Day 6. 첫 번째 비밀이 밝혀지다 Day 6. 좋아해요, 불만 있어요? Day 6. 딱 나흘만 더, 너와 함께 Day 6. 그 한 마디가 이렇게 어려워서 Day 7. 그 남자의 또다른 면모 Day 7. 당신은 주인공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 Day 7. 가짜를 진짜로 만드는 방법 Day 7. 수달, 황제펭귄, 그리고 연어 |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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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보호 프로그램의 핵심은 사건 가해자를 포함한 그 누구도 증인을 찾을 수 없도록 만드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차단우 씨는 이 프로그램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영화배우 일을 포함한 모든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하셔야 합니다. 좀 더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게 맞아요.”
“뭐라고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라고요?” 단우가 서 검사로부터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혀를 깨물고 고꾸라져 죽으라는 말을 들었더라도, 이보다 더 황당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p.10 그러나 다음 순간, 채윤의 입술 사이에서는 지훈이 생각지 못했던 유일한 이름이 튀어나왔다. “차단우요! 내가 한때 광팬이었고, 매니저였던 바로 그 차단우 말이에요. 아니, 그 말은 정확하지 않겠네요. 난 매니저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 노예였으니까.” “!” 지훈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충격을 받았다. 채윤을 재회한 후로, 아니 그전에도 이렇게 충격 받은 적이 없었다. 굳이 비교하자면 얼굴을 못생기게 바꾸는 성형수술을 한 후 처음으로 붕대를 풀고 거울을 봤을 때와 비슷한 충격이었다. --- p.135 그 순간부터 그녀를 업고 클럽을 빠져나올 때까지의 그 시간은, 이상하게도 기억이 흐릿했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 그리고 흥분과 분노에 그가 그가 아니었던 것이다. 지훈은 여전히 시선을 채윤의 발에 고정한 채, 감정을 억눌러 한층 낮아진 음성으로 나지막하게 말했다. “다른 남자 만나는 건 상관없어요. 하지만 형편없는 놈이나 이상 한 놈 만나는 건 절대 안 돼. 송채윤 씨는 내가 아는 가장 좋은 여자니까, 그만큼 좋은 남자를 만나란 말입니다.” --- p.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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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증인보호프로그램 ‘원티드’
두 남녀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놓다! 3년 전,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배우이자 솔로가수로 초절정 전성기를 누리던 차단우는 우연히 조직폭력배가 사람을 생매장시키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그는 조직원에게 쫓기게 되고, 목숨의 심각한 위협을 느낀다. 자신의 주변 사람에게까지, 특히 자신의 어머니에게까지 은밀히 접근해오는 조직폭력배들. 더 이상 정상정인 생활을 할 수 없던 단우는 검사와 핸들러의 제안을 받아 대한민국 최초 증인보호프로그램 ‘WANTED’에 들어간다. 증인보호프로그램 원티드의 제1호 보호대상이 된 슈퍼스타 차단우는 교통사고로 죽은 것으로 처리되고, 단우의 존재를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은폐된다. 진짜 단우는 지방주입 수술과 홑꺼풀 수술, 광대뼈 확대수술 등 온갖 기상천외한 기법의 성형수술을 통해 그의 화려한 외모를 감쪽같이 감춰버리는 데 성공하여, 새로운 이름을 받아 김지훈으로 다시 태어난다. 증인보호프로그램 원티드로 뒤바뀐 운명의 비밀남녀 이번엔 사랑을 시작하다! ‘대한민국 최초 증인보호 프로그램 WANTED’의 목표는 가해자를 포함한 그 누구도 증인을 찾을 수 없도록 만드는 것. 때문에 단우는 앞으로 평생 ‘김지훈’이라는 이름으로,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스타로서 누리던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에 목마른 단우는 자꾸만 인생역전을 꿈꾸고, 상금 3억 원이 걸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송 ‘러빙유’에 출연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의 로드매니저였던 ‘송채윤’을 다시 만나는데...! “송채윤?” “절 아세요? 어떻게요?” 채윤은 겉모습을 완전히 바꿔버린 단우를 역시 알아보지 못하고, 그렇게 일주일간의 연애 리얼리티 방송 촬영이 시작된다. 하지만 김지훈이라는 사람을 알아갈수록 그에게서 자꾸만 잊혀진 단우의 모습이 보인다! “오늘에 대한 기억도. 난 다시 찾으러 올 거야. 만약 잊어버리게 된다면 말이야. 반드시. 하나도 남김없이.” 한편, ‘차단우’가 신분을 바꿔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조직폭력배는 또다시 김지훈과 그의 주변 사람들을 위협해온다. 또 다시 신분을 바꿔야 할지도 모를 위험 속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아슬아슬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