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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탈옥
제2화 방황 제3화 해후 제4화 비애 제5화 무법 제6화 습격 제7화 분신 제8화 결심 제9화 수행 제10화 재회 제11화 치치부 제12화 전말 제13화 고향 관련 자료 |
Yasuhiko Yoshikazu,やすひこ よしかず,安彦 良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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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의 야스히코 요시카즈! 大家의 필치로 그려낸 근세 동아시아 역사의 소용돌이!
"격동하는 역사의 소용돌이 앞에서 한없이 나약한 인간군상들이 어떻게 일어서고 쓰러졌는지 똑똑히 보라! 이것은 동아시아에서 펼쳐졌던 근세의 기록! 하지만 앞으로도 반복될 한, 중, 일 3국 역사의 굴레다!!" ▶ 한-중-일 애증의 삼각관계, 작가의 양심으로 그리다! 우리는 일본이 메이지 유신 이후 어떤 변화의 거센 파도를 겪었는지, 내부적으로 새 시대에 어떤 정의를 세우려고 했었는지 알지 못한다. 다만 일본이 유신 이후 군국주의의 길을 걸어 서양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동아시아에 끔찍한 악몽을 불러일으켰다는 것만 기억할 뿐이다. 뿐만 아니라 이런 과정 속에서 얽혀 들어갔던 한국과 중국의 피해의식들은 일본을 감정적으로만 판단하게 했다. 그러나 이제는 감정과 선입견의 틀을 깨고 이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작가는 위정자들의 탐욕과 위선과 맹목적인 힘의 논리가 어떻게 일본을 위험한 상태로 몰고 가는지를 이들에 영합한 또 다른 주인공 카자마를 통해 보여준다. 제대로 아는 것, 이것은 반복되는 역사에 대처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 변화의 시대 필요한 것은, 왕도냐! 패도냐! 주인공 카노와 카자마는 메이지 유신 이후 민권에 바탕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급진적인 운동을 벌이던 자유당의 관련자들이다. 각각 민의를 반영한 새로운 세상 열기를 희망하며 이에 동참하고자 청춘을 바친 것인데 강제노역장을 탈출하여 고생을 겪으면서 이들의 삶은 180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마치 자유당 운동에 관계했던 지사(志士)들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변절을 반복했던 것처럼 카자마는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권력의 중심으로 찾아들어간 반면, 또 다른 주인공 카노는 조선에서 망명 중이었던 김옥균을 만나 그를 보위하며 처음에 품었던 뜻을 이어가게 된다. 그러나 이중 카자마는 권력의 상층부에 기대 더욱 많은 것을 누리며 큰 힘을 얻게 되지만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작가는 카자마의 죽음을 통해 패도의 정치에 대한 우려를 표현한다. 같은 의미로 일본이 패도의 정치로서 군국주의 일로를 걷다가 훗날 2차대전 후 큰 불행을 맛보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시대의 일본에도 왕도의 정치를 꿈꾸며 왕도의 개가 되겠다고 자처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잘못된 역사일지라도 그것은 기록되지 않은 무수한 ‘왕도의 개’들이 왕도의 가치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온 흔적들이기 때문이다. ▶ 지금 〈왕도의 개〉가 새롭게 주목 받는 이유! -유명한 일본 만화의 대가, 야스히코 요시카즈! 근세 한, 중, 일 동아시아 역사를 그렸다! -조선 갑신정변의 주인공 ‘김옥균’이 주요 인물로 등장해, 한-일 양국의 밀접한 역사의 굴레를 보여 주다! 일본 만화 작품에 의한 김옥균의 재발견! 뿐만 아니라 박영효, 전봉준 등 다양한 조선의 인물들이 대거 등장! -당시 군국주의로의 과정을 밟으며 내홍을 겪던 일본 정세를 일본 만화의 대가가 작가적 시선으로 치우침 없이 그려냈다! -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왕도(王道)냐, 힘과 실리로 다스리는 패도(覇道)냐… 과거를 거울삼아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