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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포옹 슬픔 눈 약혼반지 누이에게 치미 매일 두 번 앵두 유두 지금 이 순간 제2부 첫 문장 입술 신혼여행 언니에게 구름 바다 낮그림자 줄 한순간 초대권 봄여름가을겨울 제3부 한 남자 애원 회심 기일 가족 십일월 비 겨울비 시를 시작한다 커피와 담배 뒤에 있는 것들이 등대 전화 원수들 풍경 제4부 시인 어둠과 침묵 십일월의 벚나무 사월 오후 살구 척독尺牘 문밖에서 자정과 새벽 동해 어떤 시간은…… 시간 강릉 자화상 하늘바다 해설 시인론_하늘바다로 들고나던 한 시인의 역사 정의진(상명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