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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한국교회
구한말과 1920년-1930년대의 여권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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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장 동 민 박사, 백석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1
민 경 배 박사, 백석대학교 역사신학 석좌교수 2
배 덕 만 박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사 교수 3

저자 서문 10

제1장 서론 12

제2장 구한말의 여권의식 변화 19


1. 구한말 여성의 현실 20
2. 여권의식의 변화 요인 28
3. 여권과 성경 해석 56
4. 소결 71

제3장 1920-1930년대의 여권의식 변화 74

1. 여권의식의 발전 75
2. 여권의식의 보수화 93
3. 여권과 성경 해석 96
4. 김춘배의 여권 문제 제기와 보수적 여권의식의 명문화 149
5. 소결 171

제4장 결론 174

미주 180

저자 소개 1

충남대학교 음악학과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청주시립합창단 상임 단원을 역임하였고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및 대학원(Th.M)을 졸업하였다. 이후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박사과정(Ph.D.)을 수료하고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역사신학(한국교회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다. 논문 제목은 「선교 초기 한국교회의 여권의식에 대한 연구: 구한말과 1920년-1930년대를 중심으로」이다.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 전공으로 최수웅 교수 지도로 박사학위 청구 논문을 쓰고 있다. 2024년 단국대학교 대학원 범정 학술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충남대학교 음악학과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청주시립합창단 상임 단원을 역임하였고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및 대학원(Th.M)을 졸업하였다. 이후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박사과정(Ph.D.)을 수료하고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역사신학(한국교회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다. 논문 제목은 「선교 초기 한국교회의 여권의식에 대한 연구: 구한말과 1920년-1930년대를 중심으로」이다.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 전공으로 최수웅 교수 지도로 박사학위 청구 논문을 쓰고 있다. 2024년 단국대학교 대학원 범정 학술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여성과 한국교회』 (CLC 2019년), 『자유인 김재준』 (동연 2020), 『강아지 똥으로 그린 하나님 나라』 (세움북스 2021)가 있고 공저로는 『생태위기와 기독교』 (비블로스성경인문학 연구소 2021), 『현대사회와 그리스도인의 경제윤리』 (비블로스성경인문학연구소 2023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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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153*225*20mm
ISBN13
9788934119821

책 속으로

구한말에 나타나는 여권에 대한 논의의 특징은 당시 여권 문제가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연결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당시 한반도의 대표적인 계몽지인 「독립신문」에서 여권 문제를 흔히 다루었다는 점이 그와 같은 사실을 말한다. 이는 당시 여권에 대한 교회의 진보적 인식이 사회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권에 대한 논의를 다룬 문헌들의 분량에서 볼 때 구한말은 1920년-1930년대에 비해 빈약하다. 그 이유는 당시 여권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가 선교사들은 물론이요, 계몽적 지식인들 그리고 초기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주류 담론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여권에 대한 논쟁이 1920년-1930년대와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치열하지 않았음을 추론할 수 있다.
--- p.16

더욱이 당시 성경을 근거로 전통적인 여권의식을 주장하는 이들의 세계관은 사실 유교적 세계관이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1897년 12월 31일 정동교회에서 윤치호가 여성에 대한 전통적인 견해를 언급했을 때, 성경보다는 오히려 유교 경전을 근거로 삼았다는 것은 그와 같은 사실을 반증한다. 구한말의 여권의식 변화는 한반도에서 일어난 가장 급진적인 변화 가운데 하나였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요 믿고 행할 확실한 법례”라고 고백한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그와 같은 급진적인 사회 변혁의 주역이었다. 그것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신하고 순종하려고 하였던 결과였다.
--- p.73

1920년-1930년대는 구한말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여권의식이 발전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여권에 대한 성경 해석을 구한말보다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였다. 필자가 1920년-1930년대 여권의식에 대한 한국교회의 성경 해석을 유교적 보수화로서의 성경 해석이라고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p.173

물론 성경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금하는 것이 교회를 자유주의 신학으로부터 지킨다는 의미가 없지는 않지만, 교권주의자들에 의해 성경을 자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위험도 내포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1930년대 말 신사참배를 가결시킨 이들이 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주의자들이었다는 사실은 이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왜냐하면 당시 강압적인 분위기였음을 감안한다 해도 1938년 9월 제27차 총회석상에서 신사참배결의안을 통과시킨 이들은 성경에 대한 정통주의적 해석을 강조한 보수주의자들이었기 때문이다.

--- p.177

추천평

오늘날 정치적 올바름이나 차별 금지법을 둘러싼 기독교계 내외의 논쟁을 바라보면서, 인권의 확대를 기꺼이 수용하면서도 동시에 기독교적 규범을 수호할 수는 없을지에 대해 고민이 깊어집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이 선택한 보수화의 길보다는 더 나은 길을 택할 수 있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본서에서 나타나는 홍인표 박사의 번득이는 문제의식과 성실한 자료 수집과 천의무봉(天衣無縫)의 스토리텔링에, 논문을 지도한 교수로서 무한한 기쁨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본서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회 운동의 이론적 디딤돌이 되기 바랍니다. - 장동민 (박사 | 백석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본서는 우리 현대사에서 이 여권 문제를 한국교회 신학 발전의 한 계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서를 읽으면서 세계적 교회로 부상한 한국교회의 신앙과 신학, 지역 간의 신학 노선 차이, 그리고 선교사들과 한국교회와의 관계 등을 일괄하는 간략하고 재치 있는 서술, 주제 전개 방법에 의해 설득될 뿐만 아니라 감동도 받게 될 것입니다. - 민경배 (박사 | 백석대학교 역사신학 석좌교수)
홍인표 박사의 본서는 한국근대사 속에서 한국개신교가 여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와 그로 인해 발생한 갈등과 논쟁의 역사를 성실한 연구와 유려한 문체로 정리한 소중한 학문적 성취입니다. - 배덕만 (박사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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