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쓰면 는다
글쓰기 업그레이드 실천법
김서정
동연출판사 2019.06.19.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이 책 사용법

1강 우리는 언어로 상호작용한다
2강 우리는 언어로 의미부여한다
3강 콘텍스트와 텍스트 글쓰기
4강 A4 한 장으로 배우는 글쓰기 기본 규칙
5강 A4 두 장으로 배우는 글쓰기 기본 규칙
6강 인식 확대가 만드는 심층 문장
7강 나만의 은유를 가질 수 있다
8강 글쓰기 업그레이드 광장

마치며
도움 받은 책들

저자 소개1

1966년 강원도 장평에서 남자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여기서 굳이 ‘남자’라고 밝히는 것은 많은 분들이 이름만 보고 여자로 오해하기 때문이다. 1992년 단편소설 <열풍>으로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 타이틀을 얻게 된 뒤 민족문학작가회의(현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가입하고는 장편소설 《어느 이상주의자의 변명》을 출간했다. 판매 저조와 문학 재주가 미미함을 알고 출판사에 몸담았다. 출판 전 과정에 걸친 일은 모두 해보다가 사십대에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하였다. 외주 편집자 및 윤문 작가로 생계를 이어가던 도중 북한산을 만나게
1966년 강원도 장평에서 남자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여기서 굳이 ‘남자’라고 밝히는 것은 많은 분들이 이름만 보고 여자로 오해하기 때문이다.

1992년 단편소설 <열풍>으로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 타이틀을 얻게 된 뒤 민족문학작가회의(현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가입하고는 장편소설 《어느 이상주의자의 변명》을 출간했다. 판매 저조와 문학 재주가 미미함을 알고 출판사에 몸담았다. 출판 전 과정에 걸친 일은 모두 해보다가 사십대에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하였다.

외주 편집자 및 윤문 작가로 생계를 이어가던 도중 북한산을 만나게 되었고, 산 밑에서 막걸리나 마시던 사람이 일수 도장 찍듯이 북한산을 다녔다. 그때 문득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가 차올랐고, 그 결과 소설이 아닌 산문집 《백수산행기》, 《나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다이어트》, 《분단국가 시민의 평화 배우기》를 출간했다. (그 긴 과정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물 이야기 《신채호》, 《김구》, 《마의태자》도 냈다.)

글쓰기가 삶에 큰 힘을 준다는 것을 알고 이를 정리한 《나를 표현하는 단숨에 글쓰기》를 내고는 도서관, 신문사 등에서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글쓰기 업그레이드 실천법인 《쓰면 는다》와 《숲토리텔링 만들기》를 내고는 영역을 넓혀 영역을 넓혀 KBS <오늘아침1라디오>에서 ‘숲으로 가는 길’ 코너를 100회 이상 진행해오고 있으며, 숲 관련 단체나 기업에서 글쓰기 수업 및 시민들을 만나는 현장 숲해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서정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66쪽 | 309g | 181*244*10mm
ISBN13
9788964475133

책 속으로

제 글쓰기 수업은 이렇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쓰고, 과제도 해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당황했던 것은 모든 수강생이 과제를 잘 따라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자발적으로 온 수업, 듣는 수업이 아니라 쓰는 수업인데도 말입니다. 사연들은 있습니다. 집에 가서 차분하게 쓰겠다, 일단 강의만 들어보고 나중에 천천히 쓰겠다, 글의 구성 원리만 들어도 만족한다 등등입니다. 하지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백지에 무조건 써야 한다, 쓸 게 없으면 필사라도 꼭 하시라고 했습니다. 쓰고 안 쓰고의 차이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반복하지만 글쓰기는 ‘쓰기’입니다. 쓰는 마음, 쓰는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자, 출발합니다. --- 「이 책 사용법」 중에서

우리는 현재 우리 몸과 마음을 모두 언어로 표현해낼 수 없습니다. 모든 동작언어를 비동작언어로 전환하려면 얼마나 더 긴 세월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가깝든 멀든 우리 주위에 있는 사물이나 현상을 모두 언어로 연결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언어로 세상과 상호작용한다는 점입니다. 세상의 근원이든 세상의 어떤 원리든 언어화시키는 작업은 우리가 소멸할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 종(種)의 유별난 특징입니다.
글쓰기가 힘든 이유,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아직 글쓰기에 익숙한 진화 단계에 놓여 있지 않다. 그래서 모두가 힘들다.’
위안이 되십니까?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러니 주눅 들지 마시고 이제부터라도 매일 꾸준히 뭔가를 쓰시기 바랍니다. --- 「우리는 언어로 상호작용한다 」중에서

글쓰기는 나와 세상이 상호작용하는 것을 언어로 의미부여하는 지적인 행위입니다. 문장이 정신적으로 풍부하거나 치밀하지 못해도 띄어쓰기는 제대로 해야 합니다. 자음과 모음, 단어 하나하나가 모두 선생님의 내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글쓰기를 할 때는 글의 모든 구성 요소를 뚫어져라 응시하면서 써야 합니다. 선생님 생각이 어떻게 컴퓨터 화면 혹은 노트에 박혀 가는지 자각하면서 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어문법 책 한 권쯤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왜 맞춤법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느냐고 질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글의 구성 요소 공부를 위해 국어문법 책이나 국어사전을 열심히 들여다보다 보면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 「우리는 언어로 의미부여한다」 중에서

기사이든 역사 글이든 소설이든 시이든 모든 글은 언어 사용자의 콘텍스트 속에서 쓰여지는 텍스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콘텍스트를 추론할 뿐 그 진실을 알지 못합니다. 텍스트에 나타난 언어가 표상을 갖고 있다 보고는 그걸 중심으로 콘텍스트 속에서 텍스트만을 추론해 나갑니다. 따라서 단 하나의 사물 표현에도 일치점이 있을 수 없고 다른 의견들만 있게 됩니다. 이는 모두의 표현 방법과 능력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글쓰기는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3년 이상은 매일 써야 자신의 글을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이효석처럼 쓸 수 없다며 곧바로 의지를 꺾고 포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콘텍스트와 텍스트 글쓰기」 중에서

우리의 일차적 인식 대상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입니다. 거기에는 인간이 만든 윤곽 뚜렷한 물체와 경계가 없는 자연물들이 공존합니다. 세 구성 요소가 상호작용하면서 정신세계를 만들어내고 그것이 글로 나오는 게 글쓰기입니다. 일정 틀이 존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특히 정신세계는 보이지도 않고 경계도 없습니다. 무한정 안으로 밖으로 모든 사물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어지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어떻게 윤곽이 잘 잡히는 짜임새 있는 글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외부 환경이든 마음의 굴레이든 일정 틀을 짜보는 것입니다. 선이 없는 자연물에 선을 그으면서 사고를 해보는 것입니다. 눈으로 수평선도 그어보고, 지평선도 그어봅니다. 그 안에서 하나하나 선을 그어가면서 공간 배치를 해나갑니다. 그러면서 강조하고 싶은 것을 전면으로 내세웁니다. 그게 주어일 수도 있고, 문장 앞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문장이 나아가면 윤곽 안에서 움직이는 거라 분명한 문장이 나옵니다. 강조하고 싶지 않은 것은 배경으로 사라집니다. --- 「한 장으로 배우는 글쓰기 기본 규칙 」중에서

이 책은 글쓰기 수업용 교재입니다. 저와 함께하면 더욱 좋겠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를 고려해 혼자서라도 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이 책에 실린 실습 사항을 모두 실천에 옮기면 분명 글쓰기 실력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제시한 방법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를 참고삼든 버리든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 쓰는 것입니다. 그 어떤 연유로 쓰기를 중단하면 글쓰기는 절대 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글쓰기 키포인트는 즐거움입니다. 글을 쓰려고 마음먹은 순간, 글을 쓰는 순간, 글을 쓰고 다시 고치는 순간들이 즐거워야 합니다. 그 즐거움은 여느 즐거움과는 분명 다릅니다. 고통스럽기도 하고 벅차기도 합니다. 그것 자체가 즐거움이면 금상첨화이지만 이 경지까지 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딱 하나라도 즐거움의 요소를 부여잡고 꾸준히 쓰시기 바랍니다. 글쓰기에서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 「마치며」중에서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0,800
1 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