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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막말’로 대통령이 된 트럼프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1장 명함이 필요 없는 사람 전문직 신화는 무너졌다 스타 셰프, 스타 강사… 스타의 시대 유명함에는 특권이 붙는다 경제 격차를 만드는 새로운 힘 제2의 커리어를 쌓는 가장 쉬운 방법 2장 ‘나’라는 브랜드 미디어 시대에 성공을 만드는 새로운 공식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찾는다 거짓말로 포장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 BTS의 빌보드 1위는 소속사의 마케팅 덕분? 멋지게 비상해 한순간 추락한 스베누가 잊고 있던 것 결국, 이미지 3장 어쩐지 인기 있는 이유 이제는 누구나 예능감을 요구받는다 신비주의는 통하지 않는 시대 약한 척도 때로는 도움이 된다 어그로와 관심종자의 전략 조회 수와 순위 차트… 숫자가 불러낸 지옥 4장 나를 보여주는 방법, 커뮤니케이션 우리는 의식의 흐름에 빠졌다 쉽게 말하고, 더 쉽게 써라 스토리가 사람을 끌어당긴다 당신은 ‘어떤 캐릭터’입니까? 젊고 예쁜 것은 강력한 무기 ‘칸’에서 상을 받는다고 영화가 재미있어지지는 않지만… 5장 마이웨이를 고집하는 당신에게 ‘아싸’가 편하다는 사람들 “유명인의 삶이란 외로울 뿐이죠” 한 번 비호감은 영원한 비호감? 정치는 결국 ‘인기투표’ 가짜뉴스와 댓글알바가 노리는 것 대중적 인기는 ‘오염되었다’는 편견 |
모기룡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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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작가인 기안84는 「패션왕」으로 웹툰 업계에서 유명세를 얻게 되었고 그로 인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캐스팅 되었다. 그리고 그는 이제 단지 웹툰 작가라기보다는 방송인으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웹툰 작가들 중에서도 그는 방송에 적합한 센스를 가지고 있었고, 방송출연을 하면서 박나래, 전현무 등 많은 인기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으며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p.27
이제는 인기의 폭발력이 커다란 수입과 권력, 명예를 가져다준다. 인기만 많이 얻는다면 직장에서 더욱 성공할 수 있고, 직장이 아닌 곳에서 나만의 일을 찾아낼 수도 있다. 과거에는 성공을 위한 길목이 정해져 있었다. 사법고시나 행정고시, 의대에 입학하는 것 등이 바로 계층 이동의 사다리였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인기의 시대에 성공의 기회는 나이, 직업, 교육 수준에 관계없이 언제나 열려 있으며 성공은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 되었다. --- p.37 2018년에 구독자 수 100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가 감사의 의미로 컴퓨터 등 비싼 경품을 추첨해서 구독자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그런데 당첨자가 알고 보니 지인이었다는 등 조작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커다란 비난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해당 유튜버는 수십만 명의 구독자가 감소했고 오랜 기간 회복되기 어려운 타격을 입었다. 신뢰의 상실은 장기적으로 치명적인 손실을 부른다. --- p.71 개인이든 회사든 브랜드에 궁극적으로 더 중요한 건 컨셉보다 이미지다. 왜냐하면 컨셉은 상대적으로 가변적이고 단기적이라서 신뢰도가 떨어지지만, 이미지는 그 대상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고, 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때문이다. 다만 제품의 ‘광고’를 만들거나 마케팅 포인트를 잡을 때에는 컨셉이 가장 중요하다. --- pp.109~110 정신과 의사와 심리학자들은 현대에 늘어나고 있는 불안증에 대한 조언으로 ‘쓸데없는 집착을 버려라’ ‘남과 너무 비교하지 마라’ ‘욕망을 위해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마라’는 말을 한다. 요약하면 집착과 욕구를 가급적 줄이라는 조언이다. 이처럼 인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불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인기에 대한 욕구와 집착을 버리면 된다. 하지만 인기에 대한 욕망을 포기할 수 있을까? --- p.143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역사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설민석은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역사를 스토리로 전달한다. (…) 그가 인기 있는 이유는 전문성이라기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능력이다. 그 때문에 그는 「무한도전」에도 출연하게 되었고,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 p.170 외모는 구체적으로 어떤 이득을 가져다줄까? 연예인이나 모델이 아닌 직업군에서도 외모는 대중의 이목을 끄는 효과를 발휘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수석,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은 잘생긴 외모 덕분에 ‘청와대 F4’ 같은 별명으로 불린 적 있으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조윤선 전 장관은 한때 ‘미녀 국회의원’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언론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 p.191 유명도가 본래 직업에서의 성공을 돕기도 한다. 방송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의사나 변호사를 떠올려보라.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해서 의학적 전문성이나 법률가로서의 실력이 증명되지는 않지만, 사람들은 ‘내가 얼굴을 아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그들을 선호한다. --- p.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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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설민석 강사…
연예인보다 유명한 이들은 전국적 ‘인싸’ ‘먹방’에 이어 ‘쿡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 있다. 이연복 셰프다. 그는 40년 경력을 가진 명장이라는 이미지로 호응을 얻었다. 그가 운영하는 중화요리 전문점은 전화를 500통은 걸어야 예약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전문 연예인이 아닌 일반 직업인이 미디어에 등장하고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 ‘인싸(인사이더, 즉 인기 있는 사람이라는 뜻)’가 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설민석 강사도 그러한 경우다. 그는 원래 수능 사회탐구 영역 강사였지만 특유의 예능감으로 ‘재밌게 가르친다’는 평을 들어왔고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지금은 다수의 방송이 찾는 역사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를 여러 권 낸 작가가 되었다. 이들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연예인이나 정치인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에게도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21세기에는 직업적 능력을 갖추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TV 외에도 SNS와 유튜브 등의 채널을 이용해 누구나 자신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세상이 열렸으며 영어 학습 전문가, 헬스 트레이너처럼 수많은 이들이 온라인상으로 수십만 명과 소통하고 있다. 주목받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하라? - 노이즈마케팅은 단기적 효과만 부른다 대중적 인지도가 곧 성공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나’라는 브랜드로 살아남기』의 저자 모기룡은 “인기가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자극적인 이슈로 반짝 유명세를 얻는 것에 집착하거나 구독자, 팔로워, ‘좋아요’와 같이 숫자로 표현되는 지표에만 집착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전략은 대부분 단기적 효과에 그칠 뿐이다. 그렇다면 ‘롱런’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첫째, 내실을 다져야 한다. 스타성을 가졌다고 평가되었으나 대중의 외면을 받은 운동선수 등을 떠올려보라.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 성장의 한계점이 빠르게 찾아온다. 둘째,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고민해야 한다. 물리학자인 정재승 교수는 머리 아픈 과학 이론을 쉽게 풀어내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인기 요소’를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실력이 가장 큰 자산이지만, 그렇다고 실력만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기는 힘들다. 젊고 예쁜 외모, 남다른 유머 코드 등 자신만의 무기를 찾아 발전시켜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사람도 더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영리하게 행동하라고 주장한다. 또한 컨셉과 이미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그로(분쟁을 일으킨다는 뜻)’나 ‘관심종자(관심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사람을 비꼬는 단어)’라고 불리는 노이즈마케팅의 효과와 부작용은 무엇인지와 같은 궁금증에 대한 답을 사례를 통해 풀어나간다.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만년 ‘을’로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이 책은 ‘어느 회사에 다닌다’는 소개 대신 ‘내가 누구인가’를 설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