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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인
│고요한 검은 바다, 한 모금 │여과지│당신과 이별 5분 전 │한잔의 위로│별똥별 커피│빈 잔│향 │외로움 한잔 마시고, 네가 없더라│쓰다, 그대 생각│두 잔 │나 오늘 커피 한 잔 했어 │꽃잎 앞에 놓인 찻잔 속으로 그림자를 만든다 │어느날 창가로 찾아 온 당신은 안녕이라고 말했다 │찻잔 위로 풍경소리가 은은히 퍼진다│무의미의 의미 양수한 │창 밖 모습 │ 직원의 시점│찻잔의 시간 │'나를 끌어올리다' 티라미슈│첫 날 알바생│찻잔의 온도 │다툼의 끝│무제(無제)│빗소리-답시 │조우│초조한 마음│밤의 카페 김희영 │아메리카노 거품│신입사원의 점심시간│토마토주스 │텅 빈│공간의 주기│상상의 가격│카페인 얼룩 │퇴사면담│시나몬│겨울이별│키스│이별 직전│잔의 기회 정승화 │Coffee 시작, Coffee 끝. 김단비 │좋아졌다 │ 같아졌다 │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타르트, 그 소확행 │ 카페, 음악 │ 나라는 계절 │ 쉼 │카페, 조명│좋아했었다 │ 너라는 시간 │ 만남, 추억 │눈(雪)│예쁜 아이다│바람 김상현 │1. │ 2.│ 3.│4.│5.│6.│7.│8.│9. │10.│11.│12.│13.│14.│15. 이혜숙 │카푸치노│가을비│아메리카노│카메라│카라멜마끼아또 │티백│커피와 시│향기│낙엽│가배│겨울바람 │카페모카│잔│충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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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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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창가에 기대어
달리는 시간을 고요로 식히는 동안 조용하게 내리는 빗소리 모두가 사랑하는 당신을 닮았다” --- p.26 “한때 식을 줄 몰랐던 우리 빠르게 달아오른만큼 차갑게 식어갔던” --- p.36 “지구의 나이에 따라, 계절도 한 바퀴 돌았다 당신과의 약속도 맴돌아 어느덧 가을에 닿았다” --- p.51 “그 남자를 마주한 내 모습을 머릿속에서 그려보며 가게 문을 열고, 강의실로 향하는 걸음을 뗐다. 그 순간 그가 내 눈앞에 서있었다. 환하게 웃으며.” --- p.69 “나도 모르는 사이 즐겨 듣던 노래를 작게 흥얼거린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슬픈 가사 내 취향에 알맞게 떨어진다” --- p.83 “쉬운 길이라 생각했다 주어진 길만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 나를 기다리는 네가 있을 거라고” --- p.101 “샷 추가한 진하디 진한 아메리카노, 야외 테라스, 담배 연기, 사람들의 소음과 음악소리, 노을, 쌀쌀함, 조명, 셔터음, 친구, 그리고 나의 호흡과 흩어지는 너의 이야기” --- p.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