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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출간되는 호러 컬러링 북’
한동안 국내에서 호러라는 장르는 소수에 의해서만 향유되는 서브컬처의 대명사였다. 할리우드에서는 수많은 호러 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호러가 인기 있는 장르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에서 창작되는 호러 영화는 연간 5편 이내에 불과하다. 호러 문학 장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초등학생용 ‘납량 도서’가 한국의 호러 문학을 대표했었고, 한국의 호러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발간된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이 청소년 유해 도서로 판정받아 ‘19세 미만 구독 불가 도서’라는 빨간 딱지가 붙어 서점의 진열대에서 철수됐던 것이 불과 10여 년 전의 일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조금씩 인식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 아이들도 괴담 애니메이션에 열광하고, ‘나는 악마를 보았다’나 ‘곡성’ 같은 영화들은 해외 관객에게 극찬을 받는다. ‘부산행’ 같은 좀비 영화는 천만 관객을 넘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호러 컬러링 북은 어떠할까? 외국에서는 시리즈로 출간될 정도로 호러를 테마로 한 컬러링 북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한 권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호러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의 호러 컬러링 북 『Voo’s 호러판타지아』가 출시된다. 호러에 익숙하지 않은 컬러링 북 마니아들을 위해 잔혹함과 기괴함보다는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칙함과 기발함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호러 컬러링 북으로 스트레스를 버리고 삶의 카타르시스를 느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