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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 일과 인생에 관한 명쾌한 시선 -동원그룹 명예회장 김재철
프롤로그 : 성장에는 세 가지 단련이 필요하다 1장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가 ·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노력을 계속하라 ·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라 · 강인한 마음과 평상심을 길러라 · 상식과 이해력을 갖춰라 · 작은 실수를 많이 하라 ·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낙관적으로 행동하라 · 문제가 많을 때는 오히려 기뻐하라 2장 일과 인생 - 일을 통한 인간적 성장을 추구하라 · 인간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 돈을 좇아 일하는 사람은 프로가 될 수 없다 ·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라 · 꿈과 목표는 일 속에서 키워가라 · 개미에서 잠자리로, 그리고 인간으로 · 능력이나 적성보다 노력이 핵심이다 · 마음을 비우고 노력을 계속하라 · 남 탓 증후군에서 빠져나와라 · 열정이 사람을 움직이고 돈도 움직인다 · 비정규직이라고 모두 불행한 것은 아니다 · 젊을 때는 무모해도 좋다 3장 상사와 부하 -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생각으로 일하라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돼라 · 부하의 생활 이력을 기억해둬라 · 인간으로서 마주할 수 있는 최대 인원수를 찾아라 · 인정하고, 맡기고, 때맞춰 칭찬하라 · 능력은 타인이 평가하는 법이다 · 부하 직원의 무기력은 상사의 책임이다 ·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 마라 · 꾸짖을 때는 TPO를 생각하라 · 술자리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하라 · 싫은 상사가 있다면 반면교사로 삼아라 · 자신의 이익보다 조직을 우선하는 사람이 리더다 4장 조직과 개인 - 조직 이상으로 인간이 중요하다 · 신뢰, 쌓기는 어려워도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 거짓말을 하면 제 발이 저린다 · ‘동물의 피’를 제어할 이성을 갖춰라 · 양심에 충실하게 살아야 나도 회사도 구한다 · 분위기를 살피되 눈치는 보지 마라 · 깨끗하게, 올바르게, 아름답게 · 썩은 사과는 되살릴 수 없다 · 실제 손실은 예상보다 3배나 커진다 · 사람은 3년 권력을 쥐면 바보가 된다 5장 노력과 기회 - 나를 지배하는 것은 나 자신밖에 없다 · 노력의 차이는 ‘2:6:2의 법칙’으로 나타난다 · 벼랑 끝에 섰다는 위기의식을 가져라 ·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라 · 출퇴근 전철을 독서 공간으로 삼아라 · 책을 읽을 때는 몸 전체를 사용하라 · 공부하지 않으면 기회를 잡을 수 없다 · 이익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를 항상 생각하라 ·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하라 ·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에필로그 : 한 발 앞으로! 옮긴이의 글 : 인생 조언, 그 이상의 진심 |
Uichirou Niwa,にわ ういちろう,丹羽 宇一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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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마음이 강해지느냐 하는 문제는 모습이나 형태로는 나타나지 않는 상당히 정신적인 개념이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철저히 마음을 단련한 사람은 ‘이만큼 노력해왔으니까’ 하는 자부심이 저력이 되어 경쟁 상대보다 정신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다. 비즈니스 세계도 마찬가지다. 나는 미국 주재원 시절에 주말도, 밤낮도 없이 일한 적이 있다. 거래 상대와 시차가 있어서 이른 아침부터는 유럽과 교신하며 업무를 보고, 밤이 되면 일본을 상대로 일했다. 그 결과 ‘업무량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승부하고 있다. 나와 똑같이 할 수 있다면 어디 해봐라’ 하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부심을 갖게 됐다. 그런 경험은 절대로 헛되지 않으며, 그대로 자신의 재산이 된다.
--- 「강인한 마음과 평상심을 길러라」 중에서 ‘하인리히의 법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나의 중대한 사고가 발생하기까지는 약 30가지의 사소한 사고가 일어나며, 그 배후에는 그 10배인 300번 정도의 위험하고 소소한 실패나 이상 징후가 있다는 법칙이다. 주변에서 자주 일어나는 ‘뭔가 이상한걸’ 하고 생각되는 일을 그냥 지나치면, 나중에는 중대한 사고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사소한 일에는 그다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거겠지’ 또는 ‘아주 하찮은 실수인데, 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면서 윗선에 보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을뿐더러 본인도 금세 잊고 만다. 중대한 사고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수많은 사람이 쌓고 쌓은 300개의 작은 징후를 매번 중요한 실수로 인식하고 보고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사소한 실수나 문제가 자주 일어난다는 걸 알게 되면 모두가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일에 임할 것이기에 빈틈이 생기지 않는다. ‘사소한 실수가 있을 때마다 반성하고 개선해나가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으니 작은 실수는 많이 하는 편이 좋다’라고 생 각할 수 있는 것이다. 일에서도 중대한 실수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작은 실수를 계속하는 것이다. --- 「작은 실수를 많이 하라」 중에서 항상 주위 사람들과 반대의 경우를 상정하는 습관은 미국에서 곡물 선물거래를 담당했던 경험에서 비롯됐다. 선물거래의 세계에는 ‘올라간 것은 반드시 내려간다. 내려간 것은 반드시 올라간다’라는 지극히 단순한 원리가 적용된다. 무엇이든 영원히 올라가는 일도, 영원히 내려가는 일도 없다. 바꿔 말하면 상승세를 타고 올라가는 기세에는 이미 내려갈 가능성이 포함되어 있으며, 내려가는 방향성에는 이미 올라갈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다. 그러므로 최상의 상태일 때야말로 침착하고 냉정한 자세로 미래에 닥칠지 모르는 최악의 위기를 상정해두어야 한다. 이는 역경을 헤쳐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다. ---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낙관적으로 행동하라」 중에서 나는 사람들에게 상담 요청을 많이 받는다. 남들이 보기에는 모든 일이 순조로운 것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도 의외의 고민이나 문제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인간이 살아 있는 한 문제는 늘 따라다닌다. 일 문제, 돈 문제, 인간관계 문제, 가정 문제, 건강 문제 등 종류나 사연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게다가 한 가지 문제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가 잇따라 일어난다. 그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사람들은 고민한다. 개중에는 자신에게 일어난 문제를 필요 이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여 우울해하는 사람도 있다. 문제가 생기면 안 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인생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가 없어지는 것은 죽을 때다. 즉, 문제가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다. 온종일 아무 생각도,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누워 뒹굴기만 한다면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무언가 목적의식이 있고 ‘나는 이렇게 하고 싶다’는 강한 바람이 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문제라고 느끼게 된다. 즉, 안고 있는 문제가 크면 클수록 또는 많으면 많을수록 진지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문제가 있다는 것을 기뻐하기 바란다. --- 「문제가 많을 때는 오히려 기뻐하라」 중에서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일을 통해 얻는 기쁨과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기 나름의 답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인정받기 위해서? 그렇다면 칭찬받기 위해 상사의 비위를 맞추고 남들에게 잘 보이는 데에만 능한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잘못된 일을 해도 그것이 상사에게 이익이 된다면 상사는 칭찬해줄 게 뻔하다. 그것이 당신의 기쁨인가? --- 「인간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중에서 인간은 일단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같은 일을 해나감으로써 성장한다. 같은 일을 꾸준히 몇 번이고 반복하지 않으면 진짜 자기 것이 되지 않는다. 젊은이들에겐 그런 생활이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비슷한 일을 끝없이 해야 한다. 전혀 재미가 없다. 그러는 동안 이 일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거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이런 일만 하며 살 순 없지’ 하고는 회사를 그만두고 만다. 하지만 사실은 이제 막 성장을 위해 한 걸음을 내디딘 참이다.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다른 회사로 옮겨도 똑같은 이유로 그만둘 것이다. 심지어 그다음 회사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의 진정한 즐거움과 기쁨을 알지 못한 채 인생이 끝나고 만다. --- 「꿈과 목표는 일 속에서 키워나가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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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통한 인간적 성장을 추구하라
일과 인생에 관한 명쾌한 시선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일의 방법’이 아니라 ‘일하는 마음’이다 일을 하다 보면 누구에게나 위기는 닥친다. 저마다 절망적인 순간이나 혼란에 빠진 상황과 마주할 때가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할 수 있느냐 여부다. 지금은 존경받는 경영자인 저자에게도 한때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만큼 좌절했던 시절이 있었다. 30대 중반, 미국 주재 상사원으로 일할 때였다. 이토추상사의 유지부(油脂部)에 배속되어 일하던 그는, 당시 〈뉴욕타임스〉에 실린 가뭄으로 황폐해진 밭 사진을 보고 콩 가격이 크게 오를 거라 확신하고 콩을 더 많이 사들였다. 그런데 날씨가 급변하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죽어가던 콩이 되살아나면서 콩 시세가 단박에 폭락하고 말았다. 회사에 엄청난 손실을 끼칠 상황에 놓인 그는 위기에서 다시 필사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고, 직접 콩 생산지와 미국 기상청을 오가며 자료를 분석했다. 그리고 이렇게 꾸준히 노력을 거듭한 결과, 6개월 안에 손실을 만회하고도 약간의 이익을 낼 수 있었다. 이때 체험은 그의 인생에 커다란 전환의 계기가 됐다. 역경에 부딪혔을 때라도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며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도저히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난 이제 끝났어’라고 포기하고는 홧술만 마신다면 그땐 정말로 끝이다. 힘겨운 때일수록 기를 써서 노력하면 반드시 길은 열린다. 적어도 그렇게 믿고 최선을 다할 때 인간은 단련되고 강해진다.” 일하는 사람으로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노력이며, 노력을 멈추지 않기 위한 ‘강한 마음’이다. 어떻게 해야 마음이 강해지느냐, 라는 물음에 그는 자신이 더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을 때라고 답한다. ‘그걸 했더라면 좋았을걸’, ‘왜 이걸 하지 않았을까’ 하고 아쉬워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이만큼 노력해왔다’ 라는 생각이 들 때 자부심이 생기고 마음은 강해진다. 그런 경험은 절대로 헛되지 않으며, 평생의 재산이 된다. 저자는 일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일을 통해 얻는 기쁨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기 나름의 답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주위의 칭찬을 받기 위해서라면, 그것은 나 자신의 진정한 기쁨이 될 수 없다. 돈, 명예, 권력은 일시적인 욕망밖에 채워주지 못하니, 그것 역시 일의 의미가 될 수 없다. 그는 일을 하는 대가로 적당한 금전적 보수를 받는 것을 넘어서면, 그다음에는 인간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일하라고 말한다.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생각하라 ‘직장에서 어떤 상사, 어떤 부하가 될 것인가’라는 화두에,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일하라’는 것이다. “부하가 상사에게 배우는 것은 경영 노하우나 매뉴얼 같은 형태로 된 것만이 아니다. 형태나 활자로 남는 것은 누구나 배울 수 있다. 그보다는 정신, 마음, 감동이나 감격처럼 형태로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상사가 선두에 서서 불합리한 선례나 규칙을 깨고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을 해냈을 때,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일을 꾸준하고 성실하게 하는 부하를 격려하고 약자의 입장에 있는 직원의 방패가 되어 지켜줄 때, 부하는 감동을 느끼며 ‘좋아. 믿고 따라가보자!’라는 마음을 다지게 된다. 그는, 상사는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 부하는 ‘지시받은 일을 확실하게 해내는 부하’가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부하는 지시받은 일을 제대로 수행해서 상사와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나는 열심히 일했는데 과장님이 그만큼 평가를 해주지 않아’라고 불만을 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능력은 타인이 평가하는 거지 자신이 평가하는 게 아니며,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자기평가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평가하는 사람은 타인의 평가에 불만을 품고, 남 탓 증후군이나 자신감 과잉에 빠질 수 있다. 특히 회사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기 쉬우므로, 부하는 자신의 능력을 겸허히 여기는 자세로 눈앞에 놓인 일에 매진해야 한다. 분위기를 살피되 눈치는 보지 마라 ‘조직에 속한 개인으로서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자는 조직의 부당함 앞에서 신념을 지키라고 답한다. 분식회계나 정보 조작, 뇌물 수수 같은 기업 내 비리가 왜 일어날까. 지금의 업무와 지위를 잃고 싶지 않아서,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 몰라 두려워서, 출세하고 싶다는 사리사욕 때문이다. 진화적 관점에서 인간은 여전히 이성의 피보다 동물의 피가 압도적으로 진할 수밖에 없고, 그리하여 어느 회사든 부정이 발생할 싹을 갖고 있다. 저자인 니와 우이치로는 가능한 한 양심에 충실하게 살되, 부정한 일 앞에서는 당신을 지지해주는 선배나 상사와 함께 움직일 것을 조언한다.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언제나 주위의 안색만 살피고 부화뇌동하는 사람은 자신의 중심축을 갖지 못한 것이니, 자신의 양심에 따라 유연하게 생각하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모든 직장인의 최대의 과제라고 말한다. 몸이 떨릴 정도로 긴장이 느껴지는 일을 하라 이 책의 저자인 니와 우이치로는 평사원에서 대기업 회장까지 오른 입지적인 경영인으로, 사장이 된 후에도 매일 두 시간씩 전철을 타고 출퇴근했다.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는 그는, 사장이 되더라도 ‘보통의 시선’에서 벗어나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경제계 최고의 독서가로 그의 전작인 『죽을 때까지 책 읽기』는 일본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정도로 독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출퇴근 전철을 독서 공간으로 삼고 매일 책을 읽어왔는데, 책은 그에게 세상을 통찰하는 능력을 키워주면서 회사생활을 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여러분, 정말로 몸이 떨릴 정도로 긴장이 느껴지는 일을 하세요.” 이 책에서 그가 마지막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부하는 이야기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긴장이 동반되는 일일수록 성취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감동이 더욱 크고, 인간으로서도 한층 더 성장해나갈 수 있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한 마디로, ‘사람은 일로 연마된다’는 것이며, 가만히 있어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은 일을 통해 단련되고 성장한다’ 라는 이 책의 메시지는 일에 대한 가치관이 다를 수 있는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조금은 아날로그적 인생 철학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 철학을 오롯이 지키며 실천한 한 경영자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물이 비어져 나오는 묵직한 감동이 있다. 이제 일을 시작하는, 한창 일에 빠져 있는 혹은 일을 그만두기 위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일에 대해 재성찰할 수 있는 단단한 삶의 철학을 제시할 것이다. 일에 관한 인생 바이블로 삼아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