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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집을 이고 다니는 개
컬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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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인그리드 샤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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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베롱에서 태어나 지금은 카르카손에서 살고 있습니다. 2010년 작가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책을 펴냈습니다. 2018년 《마지막 나무》로 그린 어스 북 어워드에, 《바다 한 방울 A Drop of the Sea》로 미국청소년도서위원회(USBBY) 해외 우수 어린이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새가 되고 싶은 날》, 《마지막 나무》, 《소중한 것을 지키는 용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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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e Barroux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에콜 불에서 건축을, 에콜 에스티엔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광고 회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프랑스에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어린이책과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2005년 어린이들이 직접 뽑는 스위스 앙팡테지상을, 2011년 뉴욕도서전 금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안녕하세요!』, 『고래야 사랑해』,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사라지는 섬 투발루』 등 작품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에콜 불에서 건축을, 에콜 에스티엔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광고 회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프랑스에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어린이책과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2005년 어린이들이 직접 뽑는 스위스 앙팡테지상을, 2011년 뉴욕도서전 금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안녕하세요!』, 『고래야 사랑해』,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사라지는 섬 투발루』 등 작품을 통해 도시화,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와 같은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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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대학원에서 불어를 공부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동굴 밖으로 나온 모야』, 『옥상의 어린 도시농부들』, 『귀뚜라미 아이와 나무 도둑』, 『어린 노동자와 희귀 금속 탄탈』, 『뾰족반듯단단 도형 나라의 비밀』, 『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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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4쪽 | 270g | 197*268*7mm
ISBN13
979118751795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말이 통하지 않아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다음 날엔 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개를 찾아보았지만 어디에도 없었어요. 개의 지친 모습이 마음에 걸린 아이는 학교에서도, 집에 있을 때도 개 생각뿐이었습니다. 아, 개가 머리에 이고 다니던 이상한 작은 집도 생각났어요. 하지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는 점점 개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개를 거의 잊고 지내던 어느 날, 아이는 침대 바로 옆에서 개가 머리에 이고 다니던 집을 보았어요. 아이는 반가운 마음에 개를 힘차게 불렀죠.

바로 그 때, 기다렸다는 듯이 개가 옷장에서 뛰어나왔습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했어요. “내 집을 여기에 내려놓아도 돼?” 그런데 뭔가 이상해요. 전에는 개가 뭐라고 하든 멍멍컹컹 소리로만 들렸는데, 이제 똑똑히 알아들을 수 있잖아요! 어느새 개가 사람의 말을 할 수 있게 된 걸까요?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어요. 개는 여전히 멍멍컹컹 왈왈왈,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이제 아이는 알아들을 수 있어요.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면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법이니까요. 마치 엄마 아빠가 아기 울음소리만 듣고 배고픈지, 졸린지 단박에 알아채는 것처럼요.

연대와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그림책

한편 지친 모습으로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개는 주인에게서 버려진 유기견을 연상시킵니다. 머리에 집을 이고 다니는 모습에서 정해진 주거지가 없는 홈리스가 떠오르기도 하고요. 좀 더 확장하면 전쟁이나 테러, 박해를 피해 목숨을 걸고 낯선 나라로 떠나 온 난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장면, 아이의 품에 안겨 편안하게 잠든 개의 표정에서 세상의 온갖 풍파로부터 나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 보금자리, 따뜻하게 감싸 줄 가족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와 개의 우정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동물, 인종과 피부색, 민족, 사회 계층 간 연대와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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