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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
심리학으로 파헤친 걸작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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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레오나르도 다 빈치
-출생의 비밀과 어린 시절 7
-독일어판 편집자 서문 16
-영어판 편집자 서문 19

1.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예술과 과학 29
2. 어린 시절의 성심리 65
3. 동성애 85
4. ‘모나리자’, ‘성 안나’, ‘세례 요한’ 113
5.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노트 135
6.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157

부록 :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예술가 172

저자 소개 2

저지그문트 프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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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und Freud, Sigmund Schlomo Freud,지기시문트 술로모 프로이트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며 심리와 신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1896년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정립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을 탐구하면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정신분석학은 건강하건 병들었건 관계없이 정신 전반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는 매개 학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 단계를 설명하고, 주로 꿈의 해석에 근거를 두어 인간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힘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구를 최초로 찾아낸 사람이다.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던 그는 1923년에 얻은 구강암이 재발하여,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3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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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나와 두레출판사 편집주간,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충무아트홀 갤러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교양 시리즈’인 『최초의 것들』, 『영어잡학사전』, 『신화와 성서에서 유래한 영어표현사전』 등을 비롯해 『그리스 7여신이 들려주는 나의 미래』, 『인문교양 174』, 『커피를 마시는 도시』 등이 있다. 편역서로는 『배꼽티를 입은 문화』, 『반 룬의 세계사 여행』, 『알기 쉽게 풀어쓴 일리아드·오디세이아』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독일 이데올로기』, 『루
전주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나와 두레출판사 편집주간,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충무아트홀 갤러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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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82g | 140*205*20mm
ISBN13
9791186809785

책 속으로

“나는 독수리에 완전히 몰두할 운명이었던 것 같다. 떠오르는 기억도 아주 어렸을 적 일이다. 내가 아직 요람에 있을 때 독수리 한 마리가 다가오더니 꼬리로 내 입을 연 뒤 내 입술을 여러 번 때렸기 때문이었다.”

“그때 나의 애정 어린 호기심은 어머니에게 향했고, 나는 여전히 어머니가 나와 똑같은 음경을 가졌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보는 사람마다 이 미소가 지닌 악마적인 매력에 사로잡힌다. 때로는 우리에게 유혹의 미소를 던지는 것 같고, 때로는 영혼이 없는 차가운 시선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여인에 대해 수백 명의 시인과 작가들이 글을 남겼다. 하지만 아무도 이 여인의 미소가 지닌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다. 아무도 이 여인이 품고 있는 생각의 깊이를 읽어내지 못했다. 풍경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신비롭고 몽환적이며, 숨 막히는 관능에 부르르 떨리는 듯하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사춘기에 가서는 모든 관능적 활동에서 등을 돌렸다. 레오나르도는 이후 금욕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성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었다. 그는 이른 시기에 성적 호기심이 강했던 탓에, 성적 요구의 대부분이 일반적인 지식욕으로 승화되었고, 그 덕분에 억압을 피할 수 있었다. 그래서 아주 적은 양의 리비도(사람이 내재적으로 갖고 있는 성욕. 또는 성적 충동)만이 성적 목표를 향하게 되었는데, 이는 성인이 된 그의 위축된 성생활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 적은 양의 리비도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억압됨으로써 동성애적 태도를 취하게 되었고, 훗날 소년들에 대한 이상적 사랑의 형태로 나타났다. 어머니와 함께 했던 행복한 기억은 어머니에 대한 고착이라는 형태로 무의식에 남아 있었지만, 당분간 비활성의 상태로 머물게 된다. 이런 식으로 억압과 고착, 승화는 성적 충동이 레오나르도의 정신생활에 끼친 영향에서 각기 나름의 역할을 했다.

어두운 소년기에서 벗어난 레오나르도는 아마도 유년기 초기에 일찍부터 깨우친 관찰 충동에 힘입은 특별한 재능 덕분에 우리 앞에 예술가, 화가, 조각가로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또한 예술가의 작품들은 성적 욕구의 배출구이기도 하다. 레오나르도의 성적 대상들에 대한 형상화가 그의 첫 번째 예술적 시도들 중에서 특히 주목을 끈다.

아버지를 외적인 행실의 모델로 채택했던 것처럼, 레오나르도는 운명적으로 밀라노에 있는 로도비코 모로에게서 아버지의 대리인을 발견한 뒤, 남성적인 창조성을 발휘하고 예술 작품을 생산해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레오나르도에게도 보통사람들의 경험이 곧바로 자리 잡았다. 즉 진짜 성생활을 거의 완전히 억압하긴 했지만, 승화된 성적 충동에 따른 활동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이처럼 그의 성생활이 은유적인 형태로 자신을 드러내면서 신속한 결정 능력과 활동은 약해지기 시작했으며, 심사숙고하고 고민하며 지체하는 성향은 이미 [최후의 만찬]에서부터 뚜렷이 장애 요인으로 작용했고, 테크닉에도 영향을 미쳐 이 걸작의 운명을 결정짓기도 했다.

인생의 절정기인 50대 초반에는, 여성의 성적 특징들이 이미 퇴행성 변천을 겪고 있고, 남자에게는 흔히 성적 충동이 강하게 분출되는 이 시기에 레오나르도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정신보다 심층적인 부분들이 다시 활성화되었는데, 이러한 퇴행은 쇠락 상태에 있던 그의 예술에 이로운 것이었다. 즉 레오나르도는 관능적으로 도취된 어머니의 행복한 미소를 기억하도록 일깨워준 여성을 만났고, 이러한 자각의 영향을 받아 젊은 시절 웃는 여성을 그리면서 예술 활동 초기에 그를 이끌었던 자극을 되찾은 것이다.

그 결과 레오나르도는 [모나리자], [성 안나]처럼 수수께끼 같은 미소가 특징인 일련의 신비스러운 그림들을 그렸다. 가장 오래된 성적 느낌의 도움을 받아 그는 다시 한번 예술 속에서 억압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두었던 것이다. 이 마지막 진전은 다가오는 노년의 희미함 속으로 사라져갔다. 하지만 노년에 들기 직전에 그의 지성은 시대를 훨씬 앞질러 가장 고차원적 세계관에 올라있었다. 이렇듯 이 책은 레오나르드 다 빈치의 어린 시절 성심리학의 비밀이 걸작을 탄생하게 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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