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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똥돼지
박영옥전명진 그림
자주보라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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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홍익대 졸업. FIU, UF 대학원 유학 후, 홍익대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동대학 교육학과 교육심리전공 박사과정 중 집필에 전념하기 시작했어요.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움 시나리오 ‘밀고자’, ‘찬란한 제국’, ‘왕의 여인’ 추천스토리 3회 선정, 가야사 스토리텔링 공모전 우수상, 한국인 창작 콘테스트 소설부문 동상, <아동문예> 문학상, <좋은수필> 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전국학교도서관사서협회 추천도서 ‘거짓말쟁이 왕바름’, KBS 한국어능력시험 선정도서 ‘책 냄새가 제일 좋아!’, ‘작은별의 전설’, K-book 선정도서 ‘용왕님네 물주쇼’, 아침독서 추천도서 ‘내
홍익대 졸업. FIU, UF 대학원 유학 후, 홍익대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동대학 교육학과 교육심리전공 박사과정 중 집필에 전념하기 시작했어요.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움 시나리오 ‘밀고자’, ‘찬란한 제국’, ‘왕의 여인’ 추천스토리 3회 선정, 가야사 스토리텔링 공모전 우수상, 한국인 창작 콘테스트 소설부문 동상, <아동문예> 문학상, <좋은수필> 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전국학교도서관사서협회 추천도서 ‘거짓말쟁이 왕바름’, KBS 한국어능력시험 선정도서 ‘책 냄새가 제일 좋아!’, ‘작은별의 전설’, K-book 선정도서 ‘용왕님네 물주쇼’, 아침독서 추천도서 ‘내 동무 리구철!’ 외 ‘마스크 속에 숨은 얼굴’. ‘달려라 희망이’, 청소년 역사소설 ‘찬란한 제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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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전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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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달집 태우기』로 ‘제4회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거울 소녀』, 『하늘을 부르는 음악 종묘제례악』, 『이름 도둑』, 『시간의 책장』, 『비빔밥 꽃 피었다』,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8021 괴담클럽』, 『기억해 줘』, 『인어 소녀』, 『마지막 은빛여우』, 『그날의 기억』, 『미스터리 게시판』, 『비밀 사이트 네버랜드』, 『따뜻하고 신비로운 역사 속 꽃 이야기』
SI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달집 태우기』로 ‘제4회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거울 소녀』, 『하늘을 부르는 음악 종묘제례악』, 『이름 도둑』, 『시간의 책장』, 『비빔밥 꽃 피었다』,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8021 괴담클럽』, 『기억해 줘』, 『인어 소녀』, 『마지막 은빛여우』, 『그날의 기억』, 『미스터리 게시판』, 『비밀 사이트 네버랜드』, 『따뜻하고 신비로운 역사 속 꽃 이야기』, 『구스범스-진흙 괴물의 복수』, 『구스범스-쇼크 거리의 악몽』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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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226g | 200*210*15mm
ISBN13
979119527483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똥을 통해 정을 나누다

옛날에는 뒷간에서 사람 똥을 받아먹는 똥돼지가 살았다. 지금도 제주나 지리산 산골에는 그런 똥돼지가 살아가고 있다. 사람 먹을 곡식도 귀하던 그 옛날엔 돼지가 사람 똥을 맛있게 먹으며 농사에 쓰일 천연 비료를 만들어 주는 고마운 존재였다.

『용감한 똥돼지』는 사람과 동물이 서로 연결되어 돕고 돕는 사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귀가 잘 안 들리시는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를 위해 고함을 지르는 할아버지는 똥돼지를 위해 하루하루 애를 쓰며 똥을 눈다. 또 먹은 게 없어 콩똥만 누게 되자, 돼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노부부는 동네잔치에서 가서 배불리 먹고 오기도 한다. 이처럼 똥돼지와 노인 부부 사이의 중요한 연결 끈은 똥이며, 그 똥은 바로 정(情)이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는 가족과 같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있다.

한국적 정취가 느껴지는 글과 그림이 어우러지다

『용감한 똥돼지』는 한국적 정서가 느껴지는 담백한 그림으로 담담하게 제주 풍경을 담았다. 유채꽃, 진달래꽃으로 노란빛과 분홍빛으로 물든 시골 풍경은 서정적이다. 또 풍성한 가을 채소들과 황금빛 가을 들판은 자연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흑백 대비가 눈에 띄는 겨울 농촌 풍경은 수묵화처럼 한국적인 정취를 풍긴다.

반면에, 할아버지가 안간힘을 다해 똥을 누는 모습이나 용변을 참느라 발을 동동 구르는 몸짓은 해학적으로 표현이 되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거기에 ‘뽀오오옹’ ‘푸지지직’ ‘꾸우울꿀꿀’ 등 시적인 운율이 느껴지는 재치 넘치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 묘사가 재미를 더한다. 또 의성어와 의태어를 개성 있는 그림 글씨로 그려 넣어서 그림책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자연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서 살아간다

사람들이 무심코 버리는 플라스틱이나 비닐 봉투로 인해 병들어 가는 바다 생물들을 우리는 여러 매체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다. 자연, 동물 그리고 사람 모두가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점차 깨닫고 있다. 똥돼지는 뒷간에서 살아가지만 사람 똥을 먹기 위해서 사람과 끊임없이 교류를 하며 연결되어 살아갔다. 그리고 돼지가 싼 똥은 천연 비료가 되어 기름진 땅에서 농사를 짓도록 도와주었다. 그 땅에서 재배된 농작물을 사람이 먹고 건강하게 살았다. 환경 파괴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에 더욱 필요한 친환경적인 생태 순환이 아닐까 싶다.

『용감한 똥돼지』는 사람과 동물이 나누는 아름다운 정과 의리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자연의 모든 것이 생태 순환의 한 고리로 연결되어 돕고 돕는 사이임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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