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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아이』
이경순 글 | 전명진 그림 | 200쪽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고 믿는 준수는 실의에 빠져 지내던 중, 아빠의 권유로 울산 반구대 암각화 체험학교에 참가하는데 이곳에서 만난 한 소년을 따라 신석기마을로 들어선다. 단순히 원시체험인 줄로만 알았던 그곳에서 준수는 ‘호야’로 불리며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가진 고래이빨 형에게서 고래사냥에 필요한 훈련을 받고 마침내 고래 사냥에 출전하고 서서히 이 세계의 의문이 하나, 둘 밝혀진다. 『춤추는 아이』 지슬영 글 | 최경식 그림 | 164쪽 1950년대 유랑극단과 한국전쟁이라는 간단치 않은 시간과 공간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한국현대사의 아픔과 함께 ‘춤꾼’이 뒤기 위한 한 소년의 고단한 여정을 시대적 아픔과 함께 잔잔하고도 아름답게 보여주는 걸작으로서 2023년 우수출판 콘텐츠에 선정되었다. 『어린이 만세!』 은영 글 | 송효정 그림 | 152쪽 일제강점기 경성의 효창원을 중심으로 식민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의 슬픔과 고통, 노동과 우정, 그리고 씩씩한 어린이로서의 패기를 그려 낸 아름다운 역사 동화다. 100년 전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이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이 특정 시대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최현진 글 | 한아름 그림 | 116쪽 ‘말’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관계의 힘,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인연의 온기를 어린아이의 눈으로, 또 노년의 기억으로 따뜻하게 엮어낸 아름다운 동화다. 『사월의 바다』 최은영 글 | 최경식 그림 | 144쪽 1960년 3월 마산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4.19혁명의 시작을 그린 동화로 실제 역사적 사건과 사진에서 출발해 완성된 서사다. “부모 형제에게 총부리를 대지 마라”는 외침처럼, 어린이에게 민주주의의 의미를 전하는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마음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