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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용사 병정개미 두리번
지슬영임광희 그림
키즈프렌즈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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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쑥쑥 가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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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공주방에서 태어난 병정개미
병정개미 수업
전설이 된 두리번
마지막 달빛
올라의 결혼 비행
잡혀간 올라
새로운 친구
다시 찾은 올라
개미 도둑
올라의 부탁
달빛 아래 개미들

저자 소개 2

책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오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제22회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장편 동화 『경성 무대 스타 올빼미』, 『내가 있잖아!』, 『영원한 페이스메이커』, 어린이 교양서 『함께 연극을 즐겨요』와 청소년 소설 『우주의 미아』가 있습니다. 함께 쓴 책으로는 『시인 래퍼, 사냥꾼 두실』, 『셧다운』, 『지구 불시착 외계인 보고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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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임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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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가을 운동회』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우당탕탕! 우리 동네 법 대장 나준수가 간다!』『금동이네 김장 잔치』『어린이를 위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처음탄탄 한국사』 등이 있다. 현재는 지금까지 살면서 깨달아 온 생각들을 담아내는 그림책을 기획하고 있다. 많은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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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92쪽 | 270g | 170*240*8mm
ISBN13
979116340080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달빛 용사 병정개미 두리번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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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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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70*8*240mm | 270g
크기,체중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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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수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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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책임자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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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령
7세 이상

책 속으로

지구엔 정말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어요.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가죠. 저는 동물 관련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데 저들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걸 보고 있으면 경이롭고 아름다워요.
--- 「머리말」 중에서

“어머나! 공주개미 방에서 병정개미가 태어났어!”
“뭐라고?”
고치를 돌보던 일개미들은 고치를 뚫고 나오는 덩치 큰 개미를 보고 입을 떡 벌렸어.
‘이게 무슨 징조지? 왕국에 큰일이 생기려나?’
이제 막 태어난 개미는 몸집은 크지만 날개는 없고, 턱은 사뭇 단단하게 생겼어. 꼭 병정개미처럼. 일개미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어쩔 줄 몰라 우왕좌왕, 웅성웅성했어. 달큰왕국이 생긴 후로 이런 일은 처음이었으니까.
병정개미는 어느새 고치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바라보았어. 함박웃음 짓는 것도 잊지 않고서. 조금 먼저 태어난 공주개미가 그 모습을 바라보며 크게 말했지.
“정말 멋져! 저렇게 멋진 병정개미는 처음이야!”
--- p.14~15

두리번은 얼른 소리쳤어.
“나뭇잎 아래로!”
그 말을 들은 쿵이도 이어서 소리쳤어.
“나뭇잎 아래로 숨어!”
개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느티나무 아래 나뭇잎 밑으로 숨어들기 시작했어. 부우웅 부우웅 날갯짓 소리를 내며 매섭게 날아다니던 날개귀신은 갑자기 방향을 트는 개미들을 겁주려고 여기저기로 바쁘게 쫓아다녔어. 하지만 소용없었지. 이미 개미들은 두리번과 쿵이, 앞선 개미들이 뿌려 놓은 꽁지 냄새를 맡으며 그저 앞만 보고 달렸으니까.
찌이익, 콰과광 쾅!
때마침 천둥이 울렸어. 휘이익 툭, 휘이익 툭!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지. 커다란 빗방울을 한방 얻어맞은 날개귀신은 그대로 땅으로 고꾸라졌어. 나뭇잎 아래 숨은 개미들이 그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보았지. 푸르르 몸을 떨며 겨우 일어난 날개귀신이 다시 날아오르려는지 날개를 푸드덕댔어. 그러고는 빗방울 사이로 위잉 날아올라 저만치로 사라져 갔어.
--- p.56

“두리버어어어언!”
두리번은 어디선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놀라 고개를 들었어. 온 하늘이 시꺼멓게 보였어. 아무리 고개를 들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커다란 생명체가 올라를 잡아 올리고 있었던 거야!
‘올, 라…….’
두리번은 너무 놀라 숨 쉬는 것도 잊었어.
“우와! 잡았어, 잡았어!”
머리 위에서 우르릉 울리는 소리에 놀란 두리번은 너무 놀라 그 자리에 굳고 말았지

--- p.46

출판사 리뷰

공주개미를 구하기 위해 서로 돕고 믿으며
먼 길을 찾아간 달큰왕국 개미들!
아주 작은 개미들이지만
힘을 합쳤더니 엄청난 일이 벌어졌어요.

세상 모든 생명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공주방에서 태어난 병정개미, 두리번


고치 밖으로 나와 보니 병정개미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주개미 올라가 있었습니다. 다른 개미들도 수군거렸습니다. 올라는 외로운 두리번이 기댈 수 있는, 두리번에게 용기를 주는 오직 하나뿐인 개미였습니다. 하지만 타고난 호기심과 용맹함으로 날개귀신의 공격으로부터 많은 개미를 구하면서 달큰왕국 용사로 거듭난 두리번은 올라의 결혼 비행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 긴장된 밤을 보냅니다. 올라를 비롯한 공주개미들이 결혼 비행을 치르는 날, 올라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두리번은 포기하지 않고 올라를 찾아 나섭니다. 두리번은 올라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난생처음 달큰왕국에서 멀리 벗어나 사람들 사는 곳을 이곳저곳 기웃거립니다. 낯선 환경에서도 반드시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용감하게 찾아다니다가 올라가 잡혀가는 모습을 본 다른 왕국의 개미, 또또를 만나 함께 올라의 흔적을 따라갑니다. 마침내 올라를 찾은 두리번! 하지만 올라는 작은 통에 갇혀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만 들 뿐 구할 방법이 없는 두리번은 달큰왕국 개미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다시 먼 길을 떠나려고 합니다. 바로 그때 달큰왕국 개미들이 올라가 있는 곳으로 모여듭니다.

개미를 잡아온 형, 놓아주라는 동생

수업이 모두 끝나면 학교 운동장에서 공을 차는 형과 동생이 있습니다. 형은 멀리 간 공을 가지러 가다가 개미를 발견하고는 잡아서 손바닥에 올려 집으로 가져와 작은 플라스틱 통에 넣어 놓습니다. 날개 달린 공주개미는 형의 놀잇감이 되어 버립니다. 공주개미가 여왕개미인 줄 알게 된 동생은 개미들의 엄마를 놓아주라며 눈물을 흘리며 형에게 대듭니다. 엄마가 돌아가신 뒤, 아빠가 일하고 돌아오는 저녁 늦게까지 둘이서만 지내는 형제는 늘 외롭고 심심했습니다. 형은 잡아서 키울 마음으로 개미를 잡아온 것입니다. 하지만 동생은 엄마를 잡아오면 개미들은 어떡하느냐며 형에게 따지고 듭니다. 동생에게 “엄마 도둑.”이라는 말까지 들은 형은 곰곰이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미를 놓아주기로 마음먹습니다.

개미와 사람이 친구가 된 따뜻한 이야기

서로 전혀 알지 못하던 개미와 사람. 마음으로 전하는 뜻은 말을 주고받는 것보다 더욱 따뜻하게 오갑니다. 『달빛 용사 병정개미 두리번』은 달큰왕국의 개미들이 어떻게 서로 협동하며 사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모든 생명체 하나하나가 존재의 의미가 있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또한 외로운 형제에게 달큰왕국 개미들을 친구로 연결시켜 줌으로써 세상의 모든 생명체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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