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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마주칠 때
이수용전명진 그림
별숲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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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기다리던 방학 ....... 9
2. 방법을 찾아야 해 ....... 17
3. 작은 희망 ....... 24
4. 슬픔을 지울 수 있는 곳 ....... 31
5. 다시 시작하고 핀은 아저씨 ....... 36
6. 연구하는 아주머니 ....... 42
7. 아주 특별한 반죽 ....... 48
8. 항상 행복한 남자 ....... 55
9. 짜증 내는 고양이 ....... 67
10. 수놓는 할아버지 ....... 75
11. 신기한 그림 ....... 83
12. 또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해도 ....... 93

저자 소개2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이야기를 오래오래 쓰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책 『거절당하기 숙제』 『칭찬의 기술』 『초딩 연애 비법서』 『회장도 월급이 필요해』 『고민 해결 호두과자』 『저랑 거래하실래요?』 『열 살 달인 최건우』들과 <6분 소설가 하준수> 시리즈, <레오의 완벽한 초등생활> 시리즈,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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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전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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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달집 태우기』로 ‘제4회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거울 소녀』, 『하늘을 부르는 음악 종묘제례악』, 『이름 도둑』, 『시간의 책장』, 『비빔밥 꽃 피었다』,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8021 괴담클럽』, 『기억해 줘』, 『인어 소녀』, 『마지막 은빛여우』, 『그날의 기억』, 『미스터리 게시판』, 『비밀 사이트 네버랜드』, 『따뜻하고 신비로운 역사 속 꽃 이야기』
SI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달집 태우기』로 ‘제4회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거울 소녀』, 『하늘을 부르는 음악 종묘제례악』, 『이름 도둑』, 『시간의 책장』, 『비빔밥 꽃 피었다』,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8021 괴담클럽』, 『기억해 줘』, 『인어 소녀』, 『마지막 은빛여우』, 『그날의 기억』, 『미스터리 게시판』, 『비밀 사이트 네버랜드』, 『따뜻하고 신비로운 역사 속 꽃 이야기』, 『구스범스-진흙 괴물의 복수』, 『구스범스-쇼크 거리의 악몽』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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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02쪽 | 204g | 152*220*7mm
ISBN13
979119237098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별숲에서 출간된 이수용 동화작가의 신작 『슬픔과 마주칠 때』는 커다란 슬픔을 겪게 된 아이의 마음을 판타지로 풀어낸 장편동화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생 준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할머니와 아버지를 차례로 잃는 슬픔을 겪고 혼란에 빠집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앞으로 또 어떤 슬픔이 자신의 인생길에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 삶이 두려워집니다. 혹시라도 엄마마저 잃게 된다면 그 슬픔을 감당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준은 고민 끝에 엄마에게 편지를 남기고는 슬프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준이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새 이름으로 삶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아저씨, 사람들이 다 함께 붙어 있을 커다란 껌을 만드는 아주머니, 먹을 때마다 행복을 느끼게 해 주는 과자를 파는 장수. 그들에게서 준은 원하는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어딘가 이상해 보였습니다. 준은 그들이 자신처럼 슬픔을 겪고 방황하던 끝에 잘못된 방법을 선택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여행길에 쓰러진 준은 기적적으로 구조되었고, 병원에서 엄마를 다시 만나면서 비로소 슬픔을 마주하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 방법은 조금도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슬픔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고 온전히 느끼는 것이지요.

슬픔과 마주쳤을 때 엄마가 슬픔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은 처음으로 온 마음을 다해 슬픔을 느끼는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살면서 마주치게 될 슬픔을 두려워하는 대신, 순간순간 찾아오는 작은 기쁨을 온전히 느끼기로 마음먹습니다.

준이 경험한 것처럼 우리들도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기쁨과 슬픔이 반복해서 찾아옵니다. 우리 힘으로 슬픔을 피해 갈 수는 없지만, 슬픔을 대하는 자세는 스스로 정할 수 있습니다. 감정을 참거나 회피하는 대신 그것과 대면하여 충분히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다 보면 묵은 감정을 보내 주고 새로운 감정을 맞이할 힘이 생겨날 것입니다.

슬픔이 지나가고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는 어렴풋이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일이 왜 나에게 왔는지를요. 슬픔도 내 인생을 완성하는 중요한 부분이었다는 걸 깨닫게 될 그날이 오길 바라며, 『슬픔과 마주칠 때』가 지금 슬픔을 겪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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