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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보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 지키는 게 더 중요해
《잠시 쉬어 가도 돼》는 즐겁던 일들이 어느 순간 시들해지고 힘겹게 느껴지는 아이에게 엄마가 다정하게 건네는 마음의 편지를 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신나던 놀이도 그토록 좋아하던 악기 연주도 어느 날 문득 흥미를 잃거나 마음이 가라앉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왜 이렇게 재미가 없지?”, “왜 힘들지?” 아이는 자기 감정이 왜 이런지 스스로 알기 어려워 혼란스러워집니다. 어른의 눈에는 이유 없어 보이는 시무룩함이지만, 그 안에는 아이가 열심히 살아온 하루하루의 무게가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무게 앞에 선 아이에게 조용히 이야기합니다. “잠시 쉬어 가도 돼.” 더 열심히 해 보라고 재촉하지도 않고, 왜 그러냐고 캐묻지도 않습니다. 대신 아이의 어깨에 살며시 손을 얹고, 지금은 쉬어도 되는 시간이라고, 쉬는 것도 앞으로 나아가는 일의 한 부분이라고 다정하게 일러줍니다. 멈춤을 아는 아이는 자기 자신을 다그치지 않는 어른으로 자랍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할 힘을 스스로 되찾는 법을 배웁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는 "인생에는 일 말고도 더 많은 것이 있습니다. 필요할 때는 쉬어 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쉼은 나태함이 아니라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 오랜 세월이 걸렸다고 지독한 워커홀릭이던 그가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고백한 말입니다. 아이가 유난히 지쳐 보이는 날에 《잠시 쉬어 가도 돼》를 천천히 꺼내 펼쳐 보세요.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과 다정한 문장이 어우러진 이 책을 읽어 주는 엄마의 목소리에 아이는 곧 알게 될 겁니다. 쉬다 보면 힘들었던 마음이 점점 사라지고 즐거움은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요. “지칠 땐 언제든 잠시 쉬어 가도 돼.” 아이의 하루에도, 어른의 하루에도 이 한마디가 마음에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 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앞서 출간된 《엄마 마음 그림책》에서 1~5권에는 표현이 서투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속마음을, 6~10권에는 이제 막 자신들만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를, 11~15권에는 성장하는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엄마의 바람을, 16~20권에는 성장하는 아이를 든든하게 받쳐 줄 엄마의 약속을 담았고 이어서 출간하는 21~25권에는 엄마가 마음에 심어 주고 싶은 가치를, 26~30권에는 아이와 함께 보낸 계절을 되새기며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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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높이에 맞게 엄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조선미 (EBS 〈육아학교〉 멘토,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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