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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자라는 너를 끝이 없는 깊은 사랑으로 안아 줄게
손이 닿지 않던 높은 곳에 손이 닿고, 제일 친한 친구는 어디에 사는지, 좋아하는 놀이터는 어디로 가는지 척척 대답하는 시기가 되면 아이는 제법 야무져 보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무엇인지, 왜 쉽게 바뀌는지 알려면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엄마가 안아 줄게》에서는 어떤 일이든 척척 해내고 싶은 마음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가 나옵니다. 하지만 누구나 금방 자랄 수는 없습니다. 몸도 자라고 마음도 자라야 하니까요. 누워만 지내던 아가가 기어다니고, 걷고, 뛰어다니려면 수없이 많은 연습을 하는 것처럼요. 아이는 그렇게 있는 힘껏 자라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있는 힘껏 자라겠지요. 그러면서 ‘나’라는 자아를 만들 것입니다. 때로는 엄마 아빠가 겪지 못한 일들도 겪으며 말이지요. 아이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왜 괜히 속상해지는지, 엄마가 너무 좋은데 왜 갑자기 엄마가 없어질 것만 같은지 혼란스럽고 무서울 때도 있습니다. 마음의 성장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엄마조차 아이의 마음이 얼마만큼 자랐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마음인지, 왜 속상한지 설명하지 못해도 아이의 마음을 품어 주세요. 그리고 《엄마가 안아 줄게》를 읽어 주세요. 하루하루 성장하는 자신의 곁에 끝이 보이지 않는 하늘과 바다처럼 끝이 없는 엄마의 사랑을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혼란스러움에서 벗어나 또 다른 성장을 거치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튼튼히 자라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앞서 출간된 《엄마 마음 그림책》에서 1~5권에는 표현이 서투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속마음을, 6~10권에는 이제 막 자신들만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를, 11~15권에는 성장하는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엄마의 바람을, 16~20권에는 성장하는 아이를 든든하게 받쳐 줄 엄마의 약속을 담았고 이어서 출간하는 21~25권에는 엄마가 마음에 심어 주고 싶은 가치를 담았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인지를 깨닫는다면, 아이는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며, 힘을 내어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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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높이에 맞게 엄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조선미 (EBS 〈육아학교〉 멘토,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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