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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아픔을 겪더라도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나길
독일의 철학자인 쇼펜하우어는 “우리의 가장 큰 어리석음은 다른 종류의 행복을 위해 건강을 희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건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 세상 그 누구도 계속 건강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평생 동안 한 번쯤은 질병이 생기기도 하고, 사고를 겪기도 합니다. 몸이 건강하더라도 마음의 건강을 잃을 수도 있지요. 건강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크고 작은 아픔을 겪더라도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아닐까요? 『몸도 마음도 튼튼하길』에서 엄마는 말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아플 수 있으며, 아프다면 꼭 이야기를 해서 나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요. 그리고 아픔이 찾아와도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져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 거라고 말입니다.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뛰어놀거나,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누비고 다니던 아이에게 어느 날 아프니 밖에 나가면 안 된다고 말하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 사람인데, 갑자기 밖에 나가면 안 된다고 하니 말이에요. 아이에게 아이에게 감기가 나으면 다시 놀 수 있다고, 상처가 났다면 밴드를 붙이고 다시 놀자고 이야기해 주세요. 엄마의 말은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고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키워 주니까요. 아이는 안정을 찾고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자라날 겁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엄마가 아이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은 기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모아 책 속에 담고자 했습니다. 앞서 출간된 [엄마 마음 그림책]에서 1~5권에는 표현이 서투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속마음을 담았다면, 6~10권에는 이제 막 자신들만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출간되는 11~15권에는 성장하는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엄마의 바람을 담았습니다. 아이를 품는 순간부터 엄마 아빠는 아이가 보다 더 넓은 세상에서 행복하고 풍족한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소망을 품습니다. 아이가 크고 작은 꿈을 꾸길, 사랑이 가득하길, 조금만 더 용기 내길, 행복하길, 건강하길… 아이가 어른이 되어도 엄마 아빠의 이 바람들은 한결같지요.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아이 눈높이에 맞게 엄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조선미 (EBS [육아학교] 멘토,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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