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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연결된 마음을 더 크고 단단하게 만드는 경청의 힘
미국의 작가인 데일 카네기는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청은 귀로 이야기를 듣는 행동을 넘어 상대방의 말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야기 속에 담긴 상대방의 감정과 의도를 이해하는 것이지요. 관계를 맺고 더 깊어지길 원한다면 경청은 꼭 필요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칼 로저스는 “진정한 경청은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하고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청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먼저 아이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거라는 믿음을 주어야 하지요. 심리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낄 때 아이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더불어 엄마의 경청도 시작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참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도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지요. 《네 말을 들어 줄게》에서 엄마는 말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 주면 서로 연결된 마음이 더 크고 단단해진다고요. 이야기 속 아이 역시 친구들에게 받았던 묵직했던 마음이 사르르 풀리며 “엄마가 최고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 역시 엄마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하지요. 엄마는 무엇이든 아주 작은 이야깃거리라도 좋으니, 아이의 마음이 준비되었을 때 언제든지 엄마에게 말해 달라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라도 들어 준다는 것, 그건 아이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엄마의 탄탄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 보세요.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을 전해 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앞서 출간된 《엄마 마음 그림책》에서 1~5권에는 표현이 서투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속마음을, 6~10권에는 이제 막 자신들만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를, 11~15권에는 성장하는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엄마의 바람을 담았습니다. 이어서 출간되는 16~20권에는 성장하는 아이를 든든하게 받쳐 줄 엄마의 약속을 담았습니다. 아이의 인생에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만이 가득하길 바라지만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겪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 담긴 내용들은 아이의 마음에 차가운 어둠이 들어설 때 조금이나마 포근한 온기를 느끼며 단단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줄 것입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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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높이에 맞게 엄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조선미 (심리학자, EBS 〈육아학교〉 멘토,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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