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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인내는 스스로를 빛나게 하는 가치
제1차 세계 대전 때 미군 해군의 제독이었던 헨리 B. 윌슨은 “다이아몬드를 찾는 사람이 진흙과 수렁에서 분투해야 하는 이유는 이미 다듬어진 돌 속에서는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는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처음부터 뛰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갈고, 닦고, 다듬으며 스스로를 빛나는 존재로 만들어야 하지요.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기에 결과에만 매달리기 쉽습니다. 등원 버스를 탈 때 일등으로 타지 않으면 화가 나는 아이, 가위바위보에서 지면 울며 떼쓰는 아이. 가끔은 결과에만 집중하는 아이들을 봅니다. 경쟁심이 다른 사람보다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지는 게 너무 속상한 걸까요? 사실은 둘 다 아닙니다. 노력이나 용기, 배려와 같이 승리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아직 모르기 때문이지요. 《충분히 잘하고 있어》의 아이는 사랑하는 엄마에게 자신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그 선물은 바로 축구 경기에서 받은 메달과 멋지게 만든 종이꽃이었지요. 하지만 축구 경기에서는 메달을 받지 못했고, 완성된 종이꽃은 삐뚤빼뚤 엉망입니다. 엄마는 실망하는 아이에게, 멋지게 만들어서 주고 싶은 아이의 예쁜 마음이 담겼기에 너무 예쁜 종이꽃이라며 아이에게 응원의 말을 건넵니다. 미래를 걱정하며 스스로 작아진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세요. 의심이나 걱정으로 마음이 작아질 때에도 꿈틀꿈틀 최선을 다한 애벌레처럼, 열심히 노력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도 어느 순간, 멋지고 예쁜 나비가 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지금은 승리보다 더 중요한 인내심과 배려를 배우며 능숙하게 되기까지의 그 과정을 익히는 시간이라는 것과 함께요.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앞서 출간된 《엄마 마음 그림책》에서 1~5권에는 표현이 서투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속마음을, 6~10권에는 이제 막 자신들만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를, 11~15권에는 성장하는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엄마의 바람을, 16~20권에는 성장하는 아이를 든든하게 받쳐 줄 엄마의 약속을 담았고 이어서 출간하는 21~25권에는 엄마가 마음에 심어 주고 싶은 가치를 담았습니다. 중요한 가치들을 깨달은 아이는 자신이 얼마나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인지를 깨닫고,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며, 힘을 내어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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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높이에 맞게 엄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조선미 (EBS 〈육아학교〉 멘토,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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