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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연결된 마음을 더 크고 단단하게 만드는 경청의 힘
한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서 ‘널 믿어(You Got This)’라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우리 모두에게는 믿고 지지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서포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데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따뜻한 말 한마디, 응원의 동작들로 전한 작은 믿음은 운동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데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혹은 태어나기 전부터 한결같이 아이를 사랑하며 물질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지지합니다. 하지만 정작 부모는 아이에게 해 주는 게 충분치 않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조금 더 놀아 줄걸, 조금 더 웃어 줄걸 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서도 자신을 나무라지요. 아이가 엄마의 사랑과 지지를 느끼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이가 엄마를 사랑하는 건 완벽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는 엄마이기 때문이니까요. 《엄마는 늘 네 편이야》에 등장하는 엄마는 아이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이가 가 보고 싶다는 놀이터도 함께 가고, 아이가 그리기 어려워하는 티라노사우루스도 함께 그리지요. 그런데 아이는 엄마가 그린 그림을 보며 “볼이 너무 빵빵하다”며 웃음보를 터뜨립니다. 때로는 부모의 도움이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이는 엄마가 곁에 있다면 더 이상 필요한 존재가 없으니까요. 늘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힘껏 도와줄 엄마라는 걸, 아이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앞서 출간된 《엄마 마음 그림책》에서 1~5권에는 표현이 서투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속마음을, 6~10권에는 이제 막 자신들만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를, 11~15권에는 성장하는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엄마의 바람을 담았습니다. 이어서 출간되는 16~20권에는 성장하는 아이를 든든하게 받쳐 줄 엄마의 약속을 담았습니다. 아이의 인생에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만이 가득하길 바라지만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겪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 담긴 내용들은 아이의 마음에 차가운 어둠이 들어설 때 조금이나마 포근한 온기를 느끼며 단단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줄 것입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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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눈높이에 맞게 엄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조선미 (심리학자, EBS 〈육아학교〉 멘토,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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