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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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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우리가 통일의 길을 걷는 이유 ……… 6
가야할 길(변준희) ……… 10
추천의 길
조정훈(아주통일연구소 소장) ……… 12
신정현(경기도 의원) ……… 13
백성대(IVF 나음누리 대표간사) ……… 14

제1부 통일을 꿈꾸는 시간
1. 여성 통일운동가, 변준희 ……… 22
01. 분단 무감각증으로 살았던 시간 ……… 22
02. 독서지도강사에서 통일교육강사로 ……… 28
03. 가르치러 간 곳에서 배우게 된 것들 ……… 35
04. 비록 벽은 높고 길은 좁을지라도 ……… 43
05. 좌절과 깨어짐의 시간 속에서 ……… 51
06. 함께 이루어 가는 통일드림 ……… 55

2. 사람의 통일을 꿈꾸는, 윤효영 ……… 65
01. 북한학과의 만남 ……… 65
02. 북한이탈주민과의 만남 ……… 70
03. 학교 현장에서 느낀 통일교육 ……… 75
04. 시민참여 통일 활동 ……… 79
05. 외국인을 통해 분단 한국을 생각하다 ……… 84
06. 친근한 통일을 꿈꾸며 ……… 88

3. 남북이 평화와 만나기를 소원하는, 오덕열 ……… 93
01. 문익환·문동환을 만나 북녘땅을 바라보다 ……… 94
02. 다시 만난 금강산을 통해
북녘땅이 마음에 들어오다 ……… 98
03. 북녘땅과 함께 새로운 길에 들어서다 ……… 101
04. 학문으로써 북녘땅과 마주하다 ……… 108
05. 다시 찾아온 분단으로 북녘땅과 멀어지다 ……… 110
06. 평화, 남북이 함께 만들어가야할
과제임을 알게 되다 ……… 113

제2부 북한을 그리는 시간
1. 개성공단의 추억을 그리는, 임지훈 ……… 122
01. 그때 갔어야 했었다 ……… 122
02. 선을 넘어 조선사람을 만나다 ……… 125
03. 내가 알던 북한은 없었다 ……… 130
04. 실제하는 조선사람과의 만남 ……… 133
05. 다시 사귐을 배워가다 ……… 138
06. 짧은 순간, 그리고 긴 여운 ……… 143
07. 통일의 출발은 서로의 모습을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 149

2. 아오지 감성으로 통일을 말하다, 이혜란 ……… 154
01. 어느 날 갑자기 ……… 154
02. 왜 통일해야 하죠? ……… 159
03. 당신이 알고 있는 북한은? ……… 163
04. 아오지 탄광, 틀렸습니다! ……… 169
05. 북한, 동정보다는 동감 ……… 172
06. 이제 통일입니다 ……… 176

3. 북한 남자와 혼인한 남한 여자, 강정훈 ……… 181
01. 알바로 시작하게 된 학교통일교육전문강사 ……… 181
02. 나의 직장동료는 북한이탈주민 ……… 185
03. 학교통일교육의 깨달음 ……… 190
04. 공감통일동아리의 경험 ……… 193
05. 나의 남편은 양강도가 고향인 북한 남자 ……… 202
06. 새로운 비전 ……… 208

제3부 통일을 상상하는 시간
1. 통일교육 보드게임 개발자, 류민우 ……… 214
01. 내가 대한민국 국민인 이유? ……… 214
02. 북한학과 통일교육을 전공하다 ……… 217
03. 통일교육 강사가 되다 ……… 224
04. 비영리단체의 활동가가 되다 ……… 228
05. 통일교육 콘텐츠 개발자가 되다 ……… 232
06. 통일교육의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통일드림과 함께하다 ……… 245

2. 통일레인저 만화작가, 허준영 ……… 247
01. 북한을 두 번 다녀온 부산 남자 ……… 247
02. 어떻게 하면 통일을 즐길 수 있을까? ……… 251
03. 통일레인저 만화 작가가 되다 ……… 256
04. 20대, 통일에 미치다 ……… 261
05. 아내와 함께 만든 통일결혼식 ……… 265
06. 작가가 되어 쓰는 통일이야기 ……… 269

3. 헬(hell)조선이 아니라 햅(heaven)조선 이야기, 김보관 ……… 273
01. 어둠의 동굴을 선택한 신의 아들 ……… 273
02.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 276
03. 사업가에서 사명가로 ……… 279
04. 단 한 명이라도 나를 찾는다면 ……… 282
05. 다툼 없는 세상을 꿈꾸다 ……… 283
06. 우린 헬(hell)조선이 아니라 햅(heaven)조선입니다 ……… 287
통일드림 교구재 안내 ……… 295
집필진 소개 ……… 307

저자 소개 9

우리나라는 평화롭다며 30년을 지내던 어느 날 분단이라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다. 대학원에서 북한개발협력학을 공부던 중, 우연한 기회로 학교통일교육전문강사가 되었고 지금까지 9년간 계속 통일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한반도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통일을 이룸에 뜻을 함께한 강사들과 통일드림에서 활동하고 있다.
평소 우리 역사를 사랑하고 청년,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아 사범대에 진학하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군 면제가 가능했지만 장교로 지원하여 최전방에서 복무했다. DMZ의 평온한 모습을 보며 '왜 우리가 싸우고 있는가?' 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우리보다 더 우리나라 분단 문제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을 보며 따뜻한 배움을 느끼고 평화와 통일 문제의 여행가로 살게 되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 전문강사이자 흥사단 학교통일교육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통일드리머로 통일드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통일교육 보드게임 및 전국의 통일관 교육 콘텐츠 개발(2017~2018) 담당자로 15종의 통일교육 콘텐츠의 개발을 이끌었다. 한편 탈북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 북한 인권 운동의 경험을 강의에 담아내면서 더욱 현실감 있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교육을 펼치고 있다. 통일드림의 학교 밖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현재 통일교육의 소외계층을 위한 통일교육 콘텐츠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인(Peace Keeper)의 딸로 성장했지만 평화와 통일문제에 무관심하다가, 성인이 되어서야 분단의 현실을 자각하고 탈분단을 위한 피스메이커(Peace Maker)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였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통일학을 공부했으며, 2010년부터 학교통일교육강사로서 학생들과 만나며 대안적인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 왔다. 현재 시민 차원의 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 ‘통일드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성직자를 꿈꾸다 대학에서 접하고 만난 문익환, 문동환 목사님의 영향으로 남북관계와 평화·통일 문제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시기에 밟게 된 금강산의 기억으로부터 출발한 여러 번의 방북경험은 통일의 꿈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해 현재 통일드림 강사 및 연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화와 통일 문제를 ‘교육’과 ‘문화’로 풀어나가기 위해 연세대·숙명여대 등에서 객원교수로, 한국교육인류학회 부회장으로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
북한학과 통일학을 전공했다. 정치·외교·법·경제 등 북한의 다른 분야보다 ‘북한주민의 삶, 북한이탈주민의 이해’와 같이 ‘사람’ 이야기를 다루는 수업을 들을 때 머리보다 가슴이 더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이후 무엇보다 사람의 통일을 지향하고 있다. 통일교육 전문강사로 2011년부터 초등~고등학생 대상 통일교육 강의를 시작했다. 통일드림에서도 평화통일교육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 강사이며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성균관대학교 교육정책연구원 연구원(전)을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통일을 꿈꾸는 사람들』(2019), “국내 통일교육 관련 연구 동향” (2020) 등이 있다.

이혜란의 다른 상품

월남자인 아버지를 둔 연고로 북한을 막연하게 생각했다. 평택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IT개발업체에서 웹개발자가 되었다. 2008년 촛불집회와 2014년 개성공단의 사건으로 터닝포인트를 만났다. 전자는 한국사회 분열의 중심에 분단이 있음을 역사적으로 성찰하고 본격적인 통일전문가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후자는 분단구조를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진짜 북한' 사람을 만나며 이후로 지금까지 분단형 사람을 넘어 새로운 사람과 그들이 만들어갈 한반도의 새로운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현재 박사논문을 집필 중에 있다.
북한을 2번 다녀온 남자, 만화 통일레인저를 기획한 작가이다. 고3 때 압록강을 체험하면서 북한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뒤 통일의 비전을 가지고, 통일원정대라는 모임을 조직하여 통일활동을 펼쳤고, 통일레인저 만화작가가 되었다. 통일레인저와 통일원정대 만화는 통일어린이마당 잡지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에 배포되었다. 통일교육전문강사로 8년째 활동 중에 있으며, 통일드림 부산지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주)미라클팩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성준’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며 5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50*210*30mm
ISBN13
9791189673437

책 속으로

사람들이 물었다. 통일이 되겠느냐고, 언제쯤 되겠느냐고…. 그 길이 아득히 ‘먼 길’이라고 여겨지거나 ‘신기루’를 쫓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이 길을 걷는 이유를 짧은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았다. 어쩌면 그것이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인지도 모른다.

2012년 겨울, 통일드림은 청년 통일교육강사들이 주축이 되어 ‘학교통일교육강사협회’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남북관계는 단절되어 있었고 회복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심화되어 있던 때였다. 그럼에도 당시 모인 청년들은 저마다 가슴 속에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그 공통분모 속에서 뜻을 가진 몇몇이 대안적인 통일교육을 위해 모이기 시작했다.

‘용어’ 사용에 대한 부분은 처음부터 고민이었다. 서독은 ‘통일’이라는 용어보다는 ‘재통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고, ‘통일문제’라는 용어 대신 ‘독일문제’라는 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통일을 위한 교육적 노력을 ‘통일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실시한 것이 아니라 ‘민주시민교육(정치교육)’과 ‘평화교육’의 영역에서 함께 다루었다. 공개적으로 통일교육이라는 이름을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정치교육’을 통해 정치적 판단능력을 기르는 가운데 민주적 통일을 지향하며, ‘평화교육’을 통해 이해·화해·통합·공존·비폭력 등을 지향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했던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통일부’가 존재하고 ‘통일교육’이라는 법정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현실에서 독일식으로 ‘재통합 교육’이나 ‘한반도문제 교육’이라고 명칭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게다가 ‘평화교육’이란 용어는 이미 학교에서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통일교육’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되 기존의 ‘단발성’, ‘수동적’ 통일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장기적’ 관점에서 ‘능동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당시 정부 차원의 통일교육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평화교육’, ‘갈등해결교육’, ‘민주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의 요소도 융합하여 다회차로 이루어지는 통일동아리 활동프로그램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통일’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재해석하고 재정의하도록 하였다.

설립 1년 후, 우리는 활동 범위를 넓혀 민간 차원의 대국민 통일운동을 전개하는 단체로서 거듭나기 위해 ‘통일드림’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드림(Dream)’은 꿈꾼다는 의미도 있지만, 다음 세대에게 통일시대를 선물한다는 뜻도 담겨있다. 일제로부터 주권을 빼앗겼던 시기,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다. 독재자의 횡포가 계속되던 시기, 국민의 주권을 되찾고자 했던 ‘민주화운동가’들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분단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시대적 소명 속에서 우리는 ‘통일운동가’로 부름 받은 것이 아닐까.

이 책은 학술서나 이론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평화와 통일을 위해 통일운동단체인 통일드림의 활동을 지지하며 함께 이 길을 걷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다. 각자가 이 분야에 몸담게 된 계기는 저마다 다르지만, 우리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분단의 비정상성을 경험하였다. 분단이 우리 삶에 폭력과 억압, 상처와 제약을 주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평화와 자유, 회복과 성장을 추구하는 통일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또한 이 길을 함께 걸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의 때를 알지 못했을지라도 조국의 해방을 위해 싸웠듯이, 멀지만 가야 할 길을 위해 우리는 평화의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이 책을 펴낼 수 있게 된 것이 참으로 가슴 벅차고 감사하다. 그동안 수고와 섬김, 응원과 후원으로 통일드림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책을 바친다.
통일드림 대표 변준희

--- '프롤로그' 중에서

추천평

여기 자신들이 믿는 것을 붙잡고 한 걸음씩 앞으로 가고 있는 아주 멋진 사람들이 있다. 내 앞가림하기도 바쁘다는 시대에 참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들, 바로 통일드림의 젊은 운동가들이다. 이들이 가진 경험과 생각을 담아낸 책은 그래서 너무 소중하고 도전이 된다. 통일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빛나는 중앙이 아닌 뜨겁고 거친 현장에서 겪어낸 경험들을 읽으면서 앞으로 이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숙제인 통일을 위해 달려드는 젊은이들이 많이 많이 생기기를 기대하고 희망한다.
조정훈(아주통일연구소 소장)

‘갈등에서 평화로, 분단에서 통일로!’
이 멋진 문장은 통일드림이라는 단체와 인연을 맺은 이들에게 아주 익숙한 글이다. 갈등의 원인이 되었던 혐오와 차별에서 공존과 협력의 방안을 시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은 그야말로 통일드림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책은 반세기 넘는 이념 갈등 속에 이뤄진 안보교육을 넘어 통일시대를 살아갈 세대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읽노라면 분단이 만들어 놓은 내 안의 분노와 차별, 혐오의 출발점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덮을 때 즈음엔 북한과 북한 동포뿐만 아니라 내 곁을 살아가는 나와 다른 누군가와의 공존을 꿈꾸게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평화로운 통일시대를 상상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신정현(경기도 의원)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한반도에 평화정착과 통일은 너무나도 시급한 시대적 과제임이 분명하다. 이 책은 그것의 가치를 깨달은 통일드림 각 구성원들의 회심과 비전, 열악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그들의 수고와 열매들에 관한 흥미로우면서도 도전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읽는 내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수고한 저자들에게 빚진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평화와 통일 운동가로의 회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란 즐거운 상상을 하며 일독을 권한다.
백성대(IVF 나음누리 대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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