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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
첫사랑 크라켄의 덫 초대장 황도를 향해 치료하다 언덕 위 저택의 자선 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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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순식간에 흘렀다. 며칠 전에는 범고래들을 보고 왔고, 해마족 샐리와 함께 정답게 인사를 나누었다. 그녀와 애덤, 마야가 힘을 합쳐 살린 생명들은 다행히 단 하나도 죽지 않았다. 샐리가 어찌나 잘 보살펴 주었던지 씩씩하게도 나아가는 중이었다. 범고래를 학살한 배후를 아직도 찾지 못한 탓에 우울해지긴 했으나, 아이들이 나아서 지느러미를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얼마간은 안도감이 들었다.
루디아는 이틀 정도 더 동굴에 머물며 함께 범고래들을 돌보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그제는 알렉산더에게 차를 타 주겠다는 결심을 하며 오랫동안 방치한 허브 밭으로 갔다. 그녀 대신 밭을 일구고 있던 에드워드와 함께 허브 잎을 여러 장 뜯어 하나하나 다 타 보았다. 실패한 것은 빼고 성공한 것만 모아 말리니 향기가 무척 좋았다. 그런 뒤, 어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누워서 보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