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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일기1 노력하면 못하는 게 어디 있어
김혜민
도서출판 쿵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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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작하며

1부 나 같은 사람 하나 없겠어?

#001 나는 무쓸모 인간일까?
#002 뭔가 꾸준히 열심히 시도한 기억
#003 취향의 발견
#004 나는 대체 뭘하려는 걸까?
#005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다
#006 나는 부모님께 실망스러운 딸인 걸까?
#007 방황은 끝날 줄 모르고
#008 내 자신감, 자존감
#009 알바 전전기
#010 덕분에 미술했어
#011 휴학
#012 진짜 내 것이란??
#013 하아… 그놈의 취업
#014 면접
#015 버티기
#016 집에 가고 싶다
#017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낌

2부 니트가 되어가는 과정

#018 멋진 사람
#019 복잡한 마음
#020 한번 버텨보시지
#021 첫 월급
#022 나는…적응 중인가…?
#023 마음의 병
#024 이게 정말 맞나?
#025 드디어 혼자 살게 되다니
#026 넌 자취해서 집도 가까운데 일찍 가서 뭐하게?
#027 쓰다듬지 마 ㅠㅠ
#028 내 취미는 다 사치인가
#029 이만큼 했으면 되지 않을까?
#030 신호
#031 결심의 전조

3부 다들 그렇게 살아. 왜 너만 유난해?

#032 다들 버티며 사는 거
#033 나 여기서 뭐하는 걸까?
#034 막하는 말
#035 치마가 너무 짧네?
#036 결정타
#037 아 이제 정말 더는
#038 나를 멈추게 한 말들
#039 성공한 삶 따위
#040 정말 하고 싶은 일
#041 그 시간을 정리하며
#042 좋은 기억도 있으니까
#043 할 말이 넘쳐서

저자 소개 1

빠른년생을 당연시하던 1994년 1월에 태어났다. ‘사회에 빨리 나가라고 1월에 낳았는데…’라는 부모님의 바람에 부응하고 싶었으나 사실 나는 사회로 나가기 무섭다. 밀리듯 사회에 나왔더니 ‘너 같은 사람이 족보를 꼬이게 만드는 거’라고 했다.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거’라고 하고 무언가 하긴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되고 있지 않다. 인생에 속도가 정해져 있는 걸까?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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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372g | 124*178*18mm
ISBN13
9791190298070

출판사 리뷰

“노력하면 못하는 게 어디 있어?”
“뭐라도 하겠죠. 직장이 아니더라도”


『니트일기』는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니트일기1 노력하면 못하는 게 어디 있어』와 『니트일기2 뭐라도 하겠죠. 직장이 아니더라도』다.

『니트일기1 노력하면 못하는 게 어디 있어』는 어렸을 때부터 남들은 다 쉽게 넘어가는 것 같던 성장의 과정이 유난히 의문스럽고 힘들었던 인물 ‘누구나’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어렸을 땐 잘한다고 칭찬받았던 일이 조금만 나이가 들어도 쓸모없는 일 취급을 받는다거나 적성에 따라 택해야 하는 줄 알았던 대학이라는 과정이 사실은 취업의 한 과정일 뿐이라는 사실이 본질과 너무 어긋나 보인다거나 회사생활을 하며 적용되는 이중적인 잣대들에 대한 억울함 등.

자신을 깎아내고 죽여나가야만 살 수 있는 것이 사회라는 곳이라면, 『니트일기』의 주인공 ‘누구나’는 자기 자신을 지키려다 결국 유난스러운 사람 취급을 받고야 만다. 새로운 사회에 진입할 때마다 마주하는 불합리 속에서 ‘누구나’는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 못하는 것의 경계에 부딪히고는 결국 ‘스톱’을 외친다.

차마 말로 하지 못했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저자의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새삼 자기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도 했다.

『니트일기2 뭐라도 하겠죠. 직장이 아니더라도』에는 퇴사 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퇴사를 꿈꾸고 회사를 다닐 때는 퇴사로 우선 마침표를 찍게 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퇴사를 하더라도 자신의 시간은 멈출 줄 모르고 부지런히 흘러가기만 한다.

2권에서는 “나는 정말 이상한 사람인 걸까?”를 고민하던 ‘누구나’가 “아! 나 같은 사람이 있구나.”를 발견한 ‘니트족’에 대한 이야기와 회사 생활을 하며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는 늘 뭔가를 하고 있는데,
뭐라도 하라고 다그치는 말들에 지쳤을 즈음,
스스로 이 정도밖에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인정하던 책 속 한 구절.
타인의 삶이 주는 위로.

저자가 겪고 느꼈던 많은 것들이
전공을 마쳐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던 나의 모습과,
버텨보라는 말이 응원이 아니라 족쇄가 되어버린 나의 모습과,
그렇게 버텼던 나날이 나에겐 버텼던 나날이
나에겐 경험이 아니라 구속 그 이상이 되지 못하던 모습과 오버랩되었다.
_ 본문 중에서

누군가에겐 미래이고, 누군가에겐 과거이며 또 누군가에겐 현재일 수 있는 한 사람의 진솔한 모습이 『니트일기』 속에 담겨 있다. 세상에 섞이는 것이 그토록 버거운 이라면 이 이야기가 공감을 통한 위로를 줌과 동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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