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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걸 스쿼드
내 마음에 불을 지른 역대 최강 여성팀 20 EPUB
휴머니스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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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문 내 마음에 불을 지른 호쾌한 그녀들의 이야기 “참지 않아, 지지 않아, 뭉쳐서 바꿔!”

1장 스포츠 스쿼드
해녀: 대한해협의 겁 없는 프리다이버들
셜리 퍼스와 샤론 퍼스: 스키로 올림픽까지 간 캐나다 원주민 쌍둥이 자매
1964년 일본 여자 올림픽 배구팀: 배구계를 휘어잡은 “동방의 마녀들”
매디슨 키스와 슬론 스티븐스: 네트 너머로 손을 내민 테니스 신동들의 우정

2장 정치·사회운동 스쿼드
쯩짝과 쯩니: 한나라에 맞서 봉기를 이끈 베트남의 자매
마농 롤랑과 소피 그랑샹: 프랑스혁명의 앞줄에 앉은 두 친구
이란 애국여성동맹: 평등한 권리를 위해 싸운 페르시아의 여성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소니아 소토마요르, 엘리나 케이건: 미국 연방 대법원의 슈퍼 대법관들

3장 전사 스쿼드
다호메이의 전사: 세상을 놀라게 한 왕실 근위대
앤 보니와 메리 리드: 거친 바다를 다스린 해적들
홍등조: 중국을 지킨 슈퍼 파워 여전사들
핀란드 여성 적위대: 불평등에 도전한 좌파 투사들

4장 과학자 스쿼드
아난디바이 조시, 사바트 이슬람불리, 케이 오카미: 서양의학을 공부한 최초의 동방박사들
에든버러 세븐: 영국 최초의 여자 의대생들
남극대륙의 과학자들: 지구의 끝을 탐사한 연구팀
웨스트 에어리어 인간 컴퓨터: 인류를 달에 보낸 흑인 여성 수학자들

5장 예술가 스쿼드
트로베리츠: 중세 프랑스를 열광시킨 페미니스트 음악가들
블루스타킹협회: 런던의 여성 문인들
살로메 우레냐와 ‘인스티투토 데 세뇨리타스’: 도미니카공화국의 혁명적 여성 작가들
조라 오케스트라: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여성 합주단

참고 문헌

저자 소개 3

저샘 매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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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로 책과 만화, 비디오게임 시나리오를 쓴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여성 덕후들을 위한 안내서The Fangirl’s Guide to the Galaxy』와 『원더우먼들Wonder Women』 등의 책을 썼고 바이오웨어사의 게임 [앤섬Anthem]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만화 『스타 트렉 Star Trek』, 『젬 앤 더 홀로그램Jem & The Holograms』 등의 스토리를 썼다. 2011년 빅토리아 시대 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녀와 함께라면 당신도 행복한 덕후생활에 푹 빠질 수 있다.

그림젠 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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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가이자 만화 창작자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산다. 온타리오 예술디자인대학교에서 그림을 전공했고, 2018년에 매해 뛰어난 캐나다의 만화 작품에 수여하는 더그 라이트상 스포트라이트상을 받았다. 그녀의 작품은 여러 선집과 전시회, 출판된 만화책에 실렸다. 그녀의 소식은 트위터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어교육과 비교문학을 공부한 뒤 좋은 책을 발굴해 소개하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걷는 사람과 걷기에 관한 글을 즐겨 읽으며 삶 속에서도 걷기를 즐기려고 한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하염없이 걸어가는 여성에게 매혹되어 이 글을 우리말로 옮겼다. 《우리의 이방인들》 《메리 커샛, 현대 여성을 그린 화가》 《불안의 변이》 《길고 긴 나무의 삶》 《천천히, 스미는》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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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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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4.02MB ?
ISBN13
9791160803013

출판사 리뷰

1. 세상에 지지 않은 슈퍼 히어로 그녀들
-피, 땀, 눈물로 쓴 여성들의 연대기


오랫동안 전 세계 대부분의 공간에서 여성들은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핍박받고 한계에 갇혀 살아와야 했다. 남자보다 똑똑해도, 더 성취를 이뤘음에도 인정받기까지 매우 길고 컴컴한 터널 속에 머물러야 했다. 그들의 도전은 마침내 성공적이기도 했지만, 수많은 이들의 안타까운 희생으로 끝나기도 했다. 오랜 세월 멸시받으면서도 제주의 공동체와 바다를 지킨 해녀들, 20세기 초 불평등한 사회를 위해 총을 들고 최전선에 선 핀란드 여성 적위대, 마흔 살 여성을 열두 살 남자아이보다 성숙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지성의 모임을 시작했던 런던 여성 문인들의 블루스타킹협회(버지니아 울프에게 영감을 줬던!) 등 역사를 파고들면 그들을 둘러싼 여러 환경에 주저앉지 않고, 다른 선택지가 없을 때 함께 뭉쳐 그들의 세상에 불을 질렀던 수많은 여성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피, 땀, 눈물의 연대는 바뀔 것 같지 않던 세상을 바꿨다. 그 사실만으로도 지금 이 책을 읽는 우리 마음이 불타오른다.

핀란드 여성 적위대가 몇몇 부자들을 혼쭐낸 다음 노동계급에 희망을 주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핀란드혁명을 추진해서 이 일을 소재로 여성 슈퍼 히어로 영화가 17편쯤 만들어졌다고 말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 핀란드 내전은 1918년 1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고작 석 달 반 동안 지속됐고 3만 6,000명 이상 죽었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적위대였다. 더욱 비극적인 일은 그동안 적위대가 투쟁으로 이루어낸 보통선거권법을 백위대가 뒤집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성 적위대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1919년 선거에서 사회민주당이 의석의 40퍼센트를 얻었다. 핀란드 여성의 70퍼센트가 투표장으로 나왔다.
-「핀란드 여성 적위대」 중에서

2. 참지 않아, 지지 않아, 뭉쳐서 바꿔!
-세상을 향해 계속 ‘걸 스쿼드’를 만들어가자


‘걸 스쿼드’는 우리에게 낯선 말이지만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친구들을 ‘#GirlSquad’라고 부르며, ‘Squad’라는 단어를 유행시켰다. 즉 ‘걸 스쿼드’는 강한 유대감과 동료애로 뭉친 절친한 여성들의 집단을 뜻한다. 이들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것을 멈추고 민족과 인종, 계급, 성적 지향, 성 정체성, 능력과 상관없이 여성을 위한 자리가 더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것이 최근의 유행인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이 책에 실린 선구적인 여성들이 최초이자, 아마 가장 중요한 걸 스쿼드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실패해도 내일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역사 속 그녀들을 통해 배운 우리는 바통을 이어 다음 걸 스쿼드의 이야기를 계속 써나가야 한다.
책과 만화, 게임 작가로 활약하는 저자 샘 매그스는 동서양을 초월해 숨겨졌던 여성팀의 이야기를 찾아냈고(우리의 ‘해녀’가 당당히 첫 꼭지를 장식한다), 서양 여성에게는 동양의 여성팀을, 동양 여성에게는 서양의 여성팀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로 다른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어느 문화권에서도 여성에 대한 한계와 압력이 있었음을 그리고 함께 극복한 이들의 연대기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특유의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는 우리 눈을 잡아끌기에 모자람이 없다. 선배 여성들의 삶 속에 우리를 푹 빠져들게 이끈다.

한계에 도전해 승리를 거둔 많은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의 도움으로?다른 여성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그런 일을 해냈다는 걸 알게 된다. 다른 여성들이 아니면 누가 그들을 응원했겠는가? … 우리는 서로를 일으켜 세운 역사 속 여성들에게서 영감을 얻을 수 있고, 우리 삶에서도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다. 분열하는 대신 연대할 수 있다. 아이라이너를 진짜 날렵하게 잘 그렸다고, 이번 이직은 현명했다고 다른 여성을 칭찬하면 그녀의 얼굴이 환해지는 걸 볼 수 있는데 뭐하러 등 뒤에서 험담을?
-「머리말」 중에서
리뷰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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