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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공통의 언어가 있다면
에스페란토 창시자 자멘호프의 인류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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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국제어 이념의 본질과 미래
2장 보로프코 씨에게 보낸 편지
3장 종족과 국제어
4장 미쇼 씨에게 보낸 편지
5장 에스페란토와 볼라퓌크
6장 『제1서』 서문 180
7장 『제2서』 에 대한 보충 190
8장 [제1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연설문
9장 [제2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연설문
10장 [제3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연설문
11장 자멘호프의 마지막 회고

부록 : 인류인주의에 대한 자멘호프의 문헌들
1. 힐렐주의 교리
2. 인류인주의 선언
3. 에스페란토주의의 본질에 대한 선언

옮긴이 후기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 연보
수록 글 출처

저자 소개2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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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oviko Lazaro Zamenhof

인공어인 에스페란토를 창안한 유대계 폴란드인 안과의사이다. 본명은 이디시어로 '레이제르 레이비 자멘호프(?????? ??? ??????????)'이며, '루도비코 라자로'란 이름은 에스페란토 음절 구조에 맞게 본인이 고쳐 지은 것이다. 러시아 제국 그로드노현 벨로스토크군 벨로스토크(Белосток, 현 폴란드 비아위스토크·Białystok)에서 언어 강사였던 모르트카 페이벨로비치 자멘호프와 리바 숄레모브나 소페르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당시의 출생증명서. 그는 본래 유대계 리투아니아인(리트바크) 가계였으며 아버지의 영향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던 이디시어와 러시아어를 비롯하여
인공어인 에스페란토를 창안한 유대계 폴란드인 안과의사이다. 본명은 이디시어로 '레이제르 레이비 자멘호프(?????? ??? ??????????)'이며, '루도비코 라자로'란 이름은 에스페란토 음절 구조에 맞게 본인이 고쳐 지은 것이다. 러시아 제국 그로드노현 벨로스토크군 벨로스토크(Белосток, 현 폴란드 비아위스토크·Białystok)에서 언어 강사였던 모르트카 페이벨로비치 자멘호프와 리바 숄레모브나 소페르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당시의 출생증명서. 그는 본래 유대계 리투아니아인(리트바크) 가계였으며 아버지의 영향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던 이디시어와 러시아어를 비롯하여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의학을 배우면서 20대 초반에는 시오니즘에 빠져들기도 했으나, 머지않아 그 속에 담겨진 선민사상에 반감을 가져 범인류적인 사상으로 생각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상에 영향을 받아 세계 공용어인 에스페란토를 만들게 되었다. 꽤 빠른 1887년에 에스페란토 책자를 출판했으며 그해 클라라 실베르니크(Klara Silbernik, 1863년 ~ 1924년)와 결혼했다. 아들인 아담(Adam, 1888년 ~ 1942년), 딸인 조피아(Zofia, 1889년 ~ 1942년)와 리디아(Lidia, 1904년 ~ 1942년)를 자녀로 두었다.

나치 독일은 자멘호프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에스페란토를 박해하고 자멘호프의 자녀 셋 모두를 트레블링카 절멸수용소로 잡아들였다. 그럼에도 아담의 아들이자 자멘호프에게 손자인 루이크리스토프 잘레스키자멘호프(Louis-Christophe Zaleski-Zamenhof, 1925년 ~ 2019년)가 무사히 폴란드를 탈출하여 살아남아서 세계 에스페란토 회장도 역임했다.

자멘호프가 태어난 12월 15일은 7월 26일(제1서 발표일)과 함께 전세계 에스페란토계에서 빠짐없이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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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중항쟁을 직접 목격한 후 여느 학생들처럼 대학생활을 아스팔트 위에서 보냈고, 그 와중에 에스페란토를 접한 것이 인연이 되어 중국에서 중국공산당, 특히 토지개혁, 대약진운동 등 정치운동의 정치적·사회적 연관성에 관심을 갖고 공부했다. 귀국 후 광주에 있는 대학에서 강의와 사회활동을 함께하고 있고, 최근에는 에스페란토를 통한 한-중-일의 국제연대에 관심을 갖고 일하면서 틈틈이 중국과 에스페란토 관련 서적을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오쩌뚱 스탈린과 조선전쟁』(선인, 2010), 『위험한 언어』(갈무리, 2013), 『중국의 신사계급』(갈무리, 2019) 등
5·18 광주민중항쟁을 직접 목격한 후 여느 학생들처럼 대학생활을 아스팔트 위에서 보냈고, 그 와중에 에스페란토를 접한 것이 인연이 되어 중국에서 중국공산당, 특히 토지개혁, 대약진운동 등 정치운동의 정치적·사회적 연관성에 관심을 갖고 공부했다. 귀국 후 광주에 있는 대학에서 강의와 사회활동을 함께하고 있고, 최근에는 에스페란토를 통한 한-중-일의 국제연대에 관심을 갖고 일하면서 틈틈이 중국과 에스페란토 관련 서적을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오쩌뚱 스탈린과 조선전쟁』(선인, 2010), 『위험한 언어』(갈무리, 2013), 『중국의 신사계급』(갈무리,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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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30*188*30mm
ISBN13
9788961952149

책 속으로

인류가 생산한 지식 일부를 완성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다양한 국제대회를 개최하지만 이런 국제대회는 얼마나 형편없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이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실질적인 유용함을 위해 무엇인가를 듣고 싶은 사람도, 실제로 어떤 중요한 의견 교환을 하려는 사람도 아니며 단지 몇몇 언어로 잡담이나 할 수 있는 사람들뿐 입니다.
--- p.25, 「1장 국제어 이념의 본질과 미래」중에서

그 어떠한 물질적·정신적 주인도 없으면서, 모든 사용자의 완전히 자유롭고 평등한 소유물인 이 언어는, 사용자들이 단지 개별적인 야망을 위해 공동의 동의 없이 이 언어를 파괴하거나 수정하지 않을 것만을 요구합니다.
--- p.125, 「3장 종족과 국제어」중에서

만약 우리가 이런 노력을 통해 인류에게 공통의 언어를 선물할 수 있다면, 우리의 어떤 희생도 절대 지나치지 않다는 점에 동의할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아주 적은 노력에 대해서도 우리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가치가 있다. 내가 지금 독자 여러분께 제시한 것은 내 삶의 가장 소중한 헌신의 결과이기 때문에, 독자 여러분도 이 제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꺼이 인내심을 가지고 이 소책자를 끝까지 주의 깊게 읽어 주길 희망한다.
--- p.184, 「6장 『제1서』 서문」중에서

내가 지금 모든 개인적인 특권을 포기하고 그것을 대중에게 넘겨주는 이유는, 위선적인 겸손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제어 사업이 규칙적이고 빠른 속도로 확장하지 못하고, 한 사람에 의지해 항상 그가 저지른 잘못을 안고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깊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좋은 것이 나쁜 것을 점점 밀어내는 활력 넘치는 경쟁적인 작업만이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생존 가능한 국제어를 만들 수 있다.
--- p.201, 「7장 『제2서』에 대한 보충」중에서

나는 어려서 비아위스토크에 살면서, 같은 나라, 같은 도시에서 태어난 사람들을 서로 분열시킨 이질성을 고통스럽게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나는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는 모든 것이 변하고 좋아질 것을 꿈꿨습니다.
--- p.234, 「9장 [제2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연설문」중에서

나는 모든 사람을 오로지 (평등한) 사람으로 바라보고, 모든 사람을 그 사람의 개인적 가치와 행동으로 판단한다. 나와 다른 종족이나 언어, 종교 또는 다른 사회 계급에 속한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사람을 탄압하고 공격한다면, 나는 그러한 행위들이 야만적이라고 판단한다.

--- p.289, 「부록 2. 인류인주의 선언」중에서

출판사 리뷰

“국제어가 필요합니까?”라는 질문은 너무나 순진한 것이어서, 우리가 “우편 제도가 필요합니까?”라는 질문에 폭소를 터트리는 것처럼 미래 세대의 웃음을 자아낼 것입니다. “아니요!”라고 대답한 사람 중의 일부가 제시한 유일한 동기는 “국제어가 민족어와 민족들을 파괴할 것”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국제어가 민족어들을 파괴할 것이라고 두려워하는 것은, 예를 들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편 사업이 마치 사람들 간의 직접 대화의 존재를 위협할 것이라는 주장처럼 우스운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 간의 소통을 돕기 위해 사용되는 국제어와 모든 사람에게 사용을 강요하는 세계 공용어는 전혀 다른 성질의 것으로 우리가 이 둘을 서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 본문 중에서

언어가 달라 소통하지 못한다는 기막힌 현실

자멘호프는 “지구의 주인이자 세계 지성의 가장 높은 대표자들이면서 또 수천 년 동안 이웃하며 살아온 반신의 능력을 지닌 인간들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이웃해 살았다는 사실”을 후세들은 믿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첨단기술을 활용해 국제적으로 합의된 절차와 규격에 따라 온갖 상품을 제작하고 유통하며 장애물을 하나하나 제거해가는 시대에, 언어 차이라는 장벽은 어째서 그토록 공고한 것일까? 자멘호프를 따라 질문해보자.

자멘호프의 말처럼 언어가 다른 사람이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어떤 “초자연적인 힘”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자멘호프에 따르면 “문명화된 다수의 사람을 위해 이미 오래전에 단일한 규칙, 알파벳, 음악 부호들을 도입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모두가 합의하는 공통의 언어를 상호 교류를 위해 도입하여 어릴적부터 교육한다면, 그리하여 인류 모두가 그 언어에 능통해질 수 있다면, 언어 장벽은 과거의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각종 인터넷 언어를 받아들이고 사용하듯이 말이다.

공통어, 국제어에 대한 편견에 답하다

창안 당시에도 그러했지만, 지금도 에스페란토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자멘호프는 마치 후대의 사람들인 우리가 에스페란토에 갖게 될 편견을 예상이라도 하듯이 모든 의문과 비판들에 조목조목 답하고 있다.

자멘호프와 동시대에 살았던 일부 사람들은 “인공적으로 창안된 국제어는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라고 보면서 인공적인 국제어의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그러나 창안 이후 에스페란토의 미래상에 깊이 공감한 에스페란티스토들은 이 언어를 실생활에서 사용했을 뿐 아니라 에스페란토로 문학작품들을 쓰고 번역했으며, 각지에서 협회들을 만들고, 여러 차례 국제에스페란토대회를 개최했다. 자멘호프는 당대의 에스페란토들과 호흡하면서 자신이 만든 언어가 실제 소통수단으로 성공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보았고, 그래서 에스페란토의 필요성과 성공가능성을 확신을 가지고 주장할 수 있었다.

국제어가 민족어를 말살시킬 것이다?

일각에서는 국제어가 민족어를 말살시킬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 자멘호프에 따르면 현실은 그와 반대인데, 국제어는 민족어를 말살시킬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민족어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다양한 외국어 학습의 필요성 때문에, 자신의 모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19세기 후반 자멘호프의 진단이었다. 마치 모두가 국제패권어 영어를 배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고 말하는 듯하다.

그런데 우리가 모두 단 하나의, 아주 배우기 쉬운 공용어만을 배운다면 외국어 학습의 필요는 사라지게 된다. 평생을 학습해도 결코 “원어민”과 같은 실력을 갖출 수 없고 영원히 “외국인”이어야 하는 영어와 불어, 일어, 중국어를 배우는 대신, 전 인류가 단 하나의, 매우 배우기 쉬운 국제어만 배우는 것으로 국제적인 소통이 가능하다면 어떻게 될까? 자멘호프의 예상으로는 우선 외국어를 배워야 할 시간에 민족어를 더 풍부하게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민족어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나아가 하나의 국제어로 모든 국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기후위기 같은 국제적인 이슈를 해결할 때도 지금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지 않을까? (번역에 들어가는 모든 노동을 생각해보라!)

그래서 자멘호프는 다음과 같이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의 인생은 짧지만 학문은 광범위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배우기 위해 우리의 짧은 삶에서 아주 일부, 즉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까지를 투자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귀중한 시기의 중요한 부분을 다른 언어를 배우기 위해 비생산적으로 소모하고 있습니다. 만약 국제어 덕분에 현재 언어를 배우려고 비생산적으로 투자하는 시간을 실질적이고 실험적인 학문을 위해 투자할 수 있다면 엄청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고, 그때가 되면 인류 역시 상상할 수 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에스페란토는 배우기 쉽다

러시아의 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는 에스페란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에스페란토 문법, 사전 그리고 에스페란토로 쓰인 글을 받은 후, 혼자 공부한 지 두 시간이 채 안 돼서, 글을 쓰지는 못했지만 자유롭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에스페란토는 배우기 쉬웠다.”

에스페란토는 전체 문법이 16개의 짧은 규칙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멘호프에 따르면 문법 규칙을 모두 배우는 데 드는 시간은 30분이다. 또한 에스페란토의 문법은 다른 언어와 달리 예외가 없기 때문에 “원어민”만 아는 예외를 알지 못해 버벅대는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원천 제거된다. 또 “에스페란토에서 모든 단어는 전치사 및 다른 모든 단어와 조합할 수 있는 완전하고 무한한 자유”를 갖고 있다. 몇 개의 전치사와 접사만 습득해도 그것을 활용해 여러 개의 단어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 좋다(bona)라는 단어를 알고 있으면 반대의 의미를 갖는 접두사 ‘mal’을 붙여 나쁘다는 뜻의 malbona라는 말을 만들 수 있는 식이다. 그래서 새로운 단어를 습득하기도 쉬울 뿐 아니라 사용자가 자유롭게 원하는 바를 표현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에스페란토와 언어의 평등

자멘호프에 따르면, 에스페란토의 또 다른 강점 중 하나는, 예컨대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원어민과 유치원 때부터 조기교육으로 영어를 배운 한국인이 서로 소통할 때조차도 사라지지 않는 언어적 불평등을 뿌리채 제거하는 것이다. 에스페란토를 통하면 그 누구도 외국인이 되지 않고 서로 평등한 조건 속에서 국제어로 소통할 수 있다. 자멘호프는 “어떤 두 사람의 상호 이해가 실질적으로 두 사람을 연결할 수 있게 하려면 두 사람 모두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평등하다고 느껴야” 한다고 썼다. 오늘날 누가 에스페란토를 배우겠냐고 질문할 수 있겠지만, 영어가 국제패권어로서 비영어권 사용자들의 신체통제(혀수술 등)로까지 보이지 않는 칼날을 휘두르는 상황에서, 여전히 에스페란토의 평등이라는 이상에 공감하며 에스페란토로 말을 하고 글을 쓰는 사람들은 세계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언어적 불평등의 문제를 제기한다. 그리고 영어만을 국제소통의 유일한 방안으로 여기는 통념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에스페란토(Esperanto)란 무엇인가?

에스페란토는 1887년에 폴란드의 안과 의사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Ludoviko Lazaro Zamenhof, 1859~1917) 박사가 창안한 국제 공용어이다.

에스페란토 창안의 배경
자멘호프는 유럽의 아홉 개 언어에서 공통점과 장점만을 뽑아내 예외와 불규칙이 없는 문법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에스페란토를 창안했다. 에스페란토는 에스페란토 운동이 시작된 초기에 사용했던 자멘호프의 필명으로 ‘희망하는 사람’을 뜻하며, 후일 이 언어의 이름이 되었다. 에스페란토는 ‘1민족 2언어 원칙’에 입각해 같은 민족끼리는 모국어를, 다른 민족과의 교류에서는 ‘에스페란토’의 사용을 주장하고 있다.

에스페란토 보급과 활용
중국, 바티칸, 폴란드, 오스트리아, 쿠바 등 11개국에서 단파 및 위성방송을 통해 매일 수차례씩 에스페란토 국제 방송을 하고 있다.
또 매년 유럽과 다른 지역을 번갈아 가면서 세계에스페란토대회가 개최되고 있는데, 언어와 인종이 다른 1천 5백~2천여 명의 사람들이 에스페란토로 다양한 주제에 관해 토론하면서 대안을 찾고 있다. 동시에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각 대륙별 대회와 국가 대회도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매년 10월 [한국 에스페란토협회] 주최로 한국에스페란토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외국어대학교, 단국대학교, 원광대학교에서는 제2외국어 과목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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